그래픽, 스토리, 영화 같은 연출 다 좋습니다.
직관적이고 메인 게임성인 전투, 빠릇빠릇 쾌적하고 재밌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투의 비중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구비구비 썲매 타고 배타고 이동 - 암벽 클라이밍 - 잠깐 전투 - 골치 아픈 퍼즐, 아이템 줍기 - 과한 길이의 컷씬
전투에 소요되는 시간이 총 플레이 시간의 20%도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전투가 하고 싶어 사이드 미션을 찾아 다녀야 하며 그것을 포함해도 부족함이 있습니다.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과일 채집, 나무 뿌리 채집, 느릿느릿 목동 체험
오딘을 만나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왜 이렇게 길게 늘여 놨을까 싶은 전개.
밀리액션이 메인인 게임 중 패드 조작하는 시간이 역대급으로 적다고 느껴집니다.
전투의 비중이 50% 이상 넘어가게 설정을 했다면 더욱 재밌게 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즐기며 스토리를 알아가야 하는데.
스토리를 보려고 게임을 꾸역꾸역 해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아 굉장히 아쉽습니다.
아래 영상의 설명, 고정 댓글에 최종 소감 업데이트 합니다.
그렇죠. 갓 차티 드 가 되어버린.
완전 공감이요. 뭐랄까 이동하는 길들이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꼼수라 생각들 정도더군요.
듣고보니 맞는거같아요 혼돈의 블레이드를 쉴새없이 돌려야되는데 너무 평화로워....
넓은 맵에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전투 쉴새 없데 ㅋㅋㅋㅋㅋㅋ 유튜브 에디션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점점 어드벤처게임화되는거죠 대부분 aaa들이 그렇듯..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 걷어낸 엘든링같은게 인기있는거고
엥 장르가 액션어드벤처였네 ㅋㅋ
갓 오브 워 시리즈는 PS2 시절부터 장르가 액션 어드벤처였음. 이번작이 역대급으로 전투, 조작이 부족한 부분을 얘기한 거임.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시리즈 즐겨본 입장에서 단점을 제기한 것이고 그것이 치명적이라는 것임.
공감입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맞는거같아요 혼돈의 블레이드를 쉴새없이 돌려야되는데 너무 평화로워....
넓은 맵에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재밌긴 한데 내가 예전에 알던 갓 오브 워가 아닌 게 제일 크지 않을까 싶음.
그렇죠. 갓 차티 드 가 되어버린.
전투 다좋은데 1대다 전투 에서 너무 난이도가 많이올라감
그런 맛도 있어야하죠.
아..그렇군요 전체로봣을때 전투가좀 적은가보네요 재밋게하고잇엇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하긴 해봐야죠 뭐 ㅋㅋ 턱걸이나 하시죠
하기는 다하고. 전신 난이도까지 해볼 생각이에요. 턱걸이도 계속 해야죠.
ㅎㅎ 전신으로 같이 하시죠!!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채꾼 우시지마
이동, 노가리 컷씬 정말 지루해요.
사부님 북유럽까지 오셨군요 .... 너무 쉬우셨던게 아닐까요?
넵. 너무 쉬워서. 전신으로 한번 더 하려구요.
완전 공감이요. 뭐랄까 이동하는 길들이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꼼수라 생각들 정도더군요.
이동 뿐만이 아니라 전개 자체가 플레이 타임 늘리기 입니다. 예를 들면 신규 무기 창 얻으러 갈때 물속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나고. 돌맹이 2개 주워 오라는 거. 컷씬부터 노가리, 채집까지 그냥 더미같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더 더하자면 굳이 안넣었어도 될 조작 입력이요. 초반 굴뚝끄기 섭같이 한번이이면 될것을 굳이 쇄창살 벨때 ㅇ 누른후 다시 L <- 이런 입력들이요. 이런걸 왜 넣어놨는지 전 이해가 안되요. ㅎㅎ
그것도 불만을 수 있죠 그런 것들이 앞으로 계속 나오는데. 다행이게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비싼 확장팩 하는 기분은 어쩔수 없네요
후속작이기에 게임이 비슷한거는 큰 아쉬움 없습니다.
인왕이나 하시길
엔딩은 조지고, 뉴게임 전신까지 조질 생각. 아쉬운 부분 언급한 건데. 님 같이 반응 하는 사람 있을 것 같았음 ㅋㅋㅋㅋ
갓오브워 전작들하고만 비교해도 많이 심심해진건 사실인데요 ㅋㅋ
갓오브워 라그나로크가 아니고 일반판에도 해당되는 말이라.. 취향차이실듯. 전판에서 훨 업그레이드같다고 느껴 꿀잼스
전투는 전편 보다 훨씬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체감상 전편 보다 심해요.
유튜브에디션인가ㅋㅋㅋ 적하고 보스전 대거 추가되서 전투 쉴새없는데ㅋㅋㅋ
전투 쉴새 없데 ㅋㅋㅋㅋㅋㅋ 유튜브 에디션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인증하면 사과할 거임??
댓삭튀 보소. ㅋㅋㅋ
지금 목동부분인데 개짜증나네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네
저는 목동 플레이에서 육성으로 짜증이 튀어나왔습니다. ㅋㅋㅋ
저는 전작보다 전투꽤많네란 생각이들던데 예상하지못한곳에서 갑자기 전투일어나는게
그렇군요. 저는 전작도 전투가 적었는데 이번 작이 그 이상이라고 느꼈습니다.
TOTAL 플레이 시간 대비 전투시간은 매우 짧긴합니다. 그래도 바나하임 북부지역 (배타고 날라가는 지역) 은 필드 대비 몬스터가 상당히 많고 중간보스도 많아서 좋더라구요.
중간 소감이어서. 아직 거기까지는 진행을 못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
바나하임은 진짜 몬스터 많아요. 쉴 틈이 없이 많습니다.ㅎㅎ
걍 겜 키자마자 전투만 계속하는 게임이면 좋았을까요? 플레이 타임 늘리기 위한 더미라고 한 것들은 전 자연스러운 몰입감을 위한 장치라고 생각했는데 취향 차이겠죠. 갓 오브 워 (2018)부터 이 게임은 등장인물에 감정 이입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스토리 보면서 중간 중간 액션과 퍼즐을 즐기는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세부 요소들의 완성도는 무척 뛰어나고요. 걍 전투만 하고 싶으면 서브 도전 요소들도 있으니까요.
비약이 심합니다. 전투의 비중이 현저히 낮다는 문제를 지적한 것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만 해야한다 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엘베 장치만든다고 바로 앞에 있는 돌 2개 채집해오라고 하고 부록이 망치 두들기는 부분에서 어떻게 자연스런 몰입감이 생기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취향 차이로 정리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com/clip/Ugkxq-8AJb84Y3rg7t-cCpQ2rqW6h1rdZvS2
해당 부분은 저도 어제 플레이한 부분인데 해당 액션을 하기 전에 브록이 "뭐 제대로 된 게 없어! 항상 이런 것은 내가 고쳐야 하지!" 라고 투덜댑니다. 그러면서 크레토스에게 재료를 가지고 오라고 하죠. 이 게임은 등장인물과의 대사 티키타카가 매력적이고, 등장인물을 서사를 서서히 쌓아나가요. 드워프, 브록이라는 등장 인물의 서사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도끼질 부분은 듀얼센스 햅틱 반응이 꽤 쫄깃해서, ps5 구매자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도 만족스럽죠. 이미 다른 게임에서 충분히 느낀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으니까요.
뭐 해당 부분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엘베타고 내려가서 이어지는 '브록'이라는 인물의 내러티브는 꽤나 진지한 내용이니까요.
브록의 대장장이에 관한 서사 과정은 전작은 물론 해당편에서 이곳까지 오기 이전에 충분히 다뤘습니다. 오히려 브록이 죽어있는 상태이다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부분이 더 중요한 상황이죠. 그럼에도 바로 내려가도 되는 부분을 의미없는 이벤트를 넣어서 3분 가량 끄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이벤트가 의미가 있으려면 바로 옆에 있는 돌조각 2개를 그냥 떼어내 올게 아니라. 근처에 있는 적의 뿔이나 적이 지키고 있는 광석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설계했어야 합니다. 여기서 그 어떤 게임적인 조작이나 요소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더미라고 표현한 겁니다.
이 게임 시리즈가 애초부터 이런식의 전개였으면 또 다른 관점에서 즐겼을텐데 저처럼 갓옵워3리마부터 접하고 기대를 많이 한 사람 입장에서는 대실망이네요. 3리마에서처럼 너누구? 너 신? 개빡침. 머리뽑고, 다리몽둥이 뿐질르는 광전사 크래토스를 기대했는데… 아들에 아들 여친에 여친 집안일까지 온갖 스토리를 스킵없이 듣기가 너무 괴롭습니다.
제 생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서브퀘스트가 더 잼있던데요 전투도 자주하고 파밍의 재미도 있고 서브퀘는 넘기지 말고 꼭 해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가능한 서브퀘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씀대로 그래야 그나마 전투를 좀 더 할 수 있더라구요
전작도 사실 그렇게 재밌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