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여기서부터는 이 게임을 해보지 않은 유저라면 가급적 보지 말 것을 권합니다.
STAGE 6(실제 게임상에서는 5번째 스테이지) THE ORIGIN A.D 2521 7.13. 17:10
정체조차 알 수 없는 돌 모양의 물체와 마지막 남은 2명의 인류와의 최후의 싸움...
과연 인류는 살아남을 것인가, 멸망하고 말 것인가?
크리에이터 로보노이드 : 가는 겁니까?
레아나 : .....
바스터 : 우리들은...이길 수 없는 건가?
크리에이터 로보노이드 : "최후의 최후까지 포기하지 마라" ... 텐가이 함장님의 마지막 말씀이었습니다.
레아나 : 함장님이...그렇게 말한거야?
크리에이터 로보노이드 : 저에게는...그렇게 들린듯한 기분입니다...
(크리에이터는 사령부에 남아있는 데이터 조사로 모든 사건의 전모를 알아낸 듯 하지만...
둘에게는 자세한 이야기를 일부러 하지 않는 것 같다)
바스터 : 훗...이런이런...할수 없군, 가볼까!
레아나 : 후훗...솔직하지 않네.
크리에이터 로보노이드 : 방금 전 사령부의 기억 데이터를 봤습니다.
딱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만...
레아나 : (에코로 울리는 목소리로) 뭔데?
크리에이터를 지구에 남겨 둔 채, 최후의 인류인 바스터와 레아나 2명은
다이아 모양의 물체와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 스테이지는 5개의 보스전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스테이지의 마지막 보스(사실상 최종보스)는 슈팅게임 역사에 기록될만한 멋진 연출로 유저를 압도한다.
다이아 모양의 물체가 폭발하면서 첫번째 보스 W(--)W 로 변한다.
분자구조같이 생긴 형태로 코어부분만 공격한다면 이 게임에서 가장 쉬운 보스.
3개의 옵션을 부수면 나오는 보너스 게임을 굳이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보너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렵다.
The Stone Like :
I gave you lives.
So that you make good progress.
But you couldn't understand.
두 번째 보스 VARAS.
세 가지 패턴으로 공격해 온다. 가급적 보스의 근처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가장 위협적인 공격패턴으로 현란한 움직임과 함께 피하기 힘든 탄알을 발사한다.
The Stone Like :
You must do it over again.
Why can't you see?
돌 모양의 물체는 파괴되기는 커녕 생물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듯이 계속
진보된 생명의 형태로 변신한다. 세 번째 보스 BECHEW.
이 게임에 익숙해진 상태라면 마지막 보스보다는 이 녀석이 더 어려운 느낌을 받을 것이다.
HP 상태에 따라 세 가지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첫 번째 패턴. 장벽을 쳐서 아군의 이동범위를 줄인 다음 파괴하면 레이저로 변하는 미사일 공격과
본체에서 레이저 공격을 골고루 해온다.
두 번째 패턴. 보스가 빠르게 회전하므로 장애물에 걸리지 않도록 움직여야 한다.
세 번째 패턴. 회전하면서 주변과 가운데에서 굵은 레이저를 발사한다.
The Stone Like :
Feel visible matter...
Feel invisible matter...
There is life everywhere.
독수리 형상을 한 네 번째 보스 OHTRIGEN.
첫 번째 패턴으로 날개를 휘저으며 깃털을 날리는 듯한 공격을 한다.
중간중간 갑자기 화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독수리가 발로 먹이를 채가는 듯한 몸통공격도 한다.
두 번째 패턴.
세 번째 패턴부터는 보스가 불새(?)가 되어 버리면서 공격해 온다.
이후 패턴에서도 이어지는 본체의 화염공격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패턴. 네 줄기의 화염공격을 해 온다.
아군의 피탄점을 정확히 암기해 놓지 않았다면 수 기는 격추될 각오를 해야 한다.
다섯번째 패턴. 몸통공격만 조심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OHTRIGEN을 파괴하면...
The Stone Like :
But I believe the day when you understand yourself and live together would come.
거대한 폭발과 함께 나타나는 것은 과연 무엇...?
OnAir 1 TV + DScaler (Greedy, High Motion)
인간형태인 최종형태...저는 ㄱ그거보고 좀 웃었더라는..-_-
당시 그래픽에 비해서 꽤 좋았었던... 난이도도 절묘하게 어려워서, 깨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여러 번 하면 깰 수 있 게 만든 정말 절묘한 난이도... 다시 해 보곤 싶은데, 새턴을 팔아버려서... 아~ 새턴중고라도 다시 사야하나? 랑그릿사 시리즈도 새턴으로 다시 하고 싶다는 ...플스판은 음질이 영...
원래 트레져게임들이 Hi-ν[KOF-FF]님이 말씀하신데로 절묘하게 어렵긴 어렵죠 그렇다고 못꺨만한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한번 구입은 해야 하는 데 자금이 허락치 않아 아쉬운 게임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최고의 슈팅게임... 이런건 리메이크를 팍팍 해줘야 하네요.
아~~트레져의 명작 슈팅게임인 레디언트 실버건이네요.....정말 구하고 싶은 게임이긴 한데.....가격이 무지막지 하다죠?? 이카루가 하고 트레져의 팬이 되어 버린.... ㅠ.ㅠ;
보스이름이...W(--)W역시..트레져...이모티콘의 활용일까나...뛰어난 센스로군요..역시나 트레져..트레져는 정말 명작 공작소라고 해도될듯..뭐든지 다 재미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