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월드사커 위닝일레븐2008
발매일: 2007년 11월 22일
어느덧 플스3까지 건너왔는데요, 가장 긴 구간인 플스2를 지나온 만큼 마무리까지는 무난하게 완주할 것 같네요 ㅋ
개인적으로 플스3는 제 위닝사에서 암흑기였던 시기로 2008 한두판 맛만 보고 이미 플스4로 건너간 2015에 와서야 플스3 2015로 복귀합니다.
그 전까지는 간혹 하더라도 위닝10 베이스인 플스2 버전으로 2008~2012까지 마스터리그 한시즌 엔딩보는 정도가 다였으니까요.
당시 저는 플스2 버전으로 2008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네트워크 대전을 시도해 봤습니다. 해외 유저랑 매칭까진 성공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선수들이 계왕권을 쓸 정도의 렉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하긴 불가능하구나 느끼고 체념을 했었습니다. 플스3는 어땠나 잘 모르겠네요.
당시 플스2 위닝부심이 있던 저에게 사촌동생이 같이 해보자고 해서 플스방으로 갔는데 그때 처음 한 플스3 2008 버전에서 헤메고 잘 못해서 쪽팔렸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적응 안된 것도 있지만 게임성 자체가 기존에 스타일도 아니고 그 새로운 스타일이 전혀 좋게 느껴지지 않아서 위닝 최신작때문에 플스3는 굳이 안사도 되겠다 느껴서 플스4가 나올 때쯤이나 돼서야 복귀를 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위닝 역사를 봐도 플스3때 피파에게 힘들게 쌓아올린 1들의 자리를 순식간에 내어준 암흑기였었죠. 그래서 앞으로 리뷰는 별 다른 개인사는 끄적거릴 게 없습니다.
매치업은 리그앙 <올림피크 리용 VS 파리 생제르맹> 경기입니다.
2000년대의 리용은 레알 마드리드를 하얀호구 취급할 수 있는 프랑스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였습니다. 특히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주닝요는 무회전 킥을 대중화시킨 레전드 중 한명이죠. 파리는 아직 돈놀이 하기 전이기 때문에 지금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알찬 구성으로 리용과 리그우승 경쟁을 했었습니다.
* 체크포인트
- 자막 한글화 실종
- 네트워크 대전 가능은 하지만 불안정한 환경?
- 최초 연도 넘버링의 시작점
다음 시간에는 위닝일레븐2009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Wlog 시리즈는 유튜브에 선공개 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동의를 구해 참고했으며, 이 게임에 대한 가장 정성스러운 포스팅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위닝일레븐 시리즈 리뷰어 Aaron님 블로그)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가 힘이되네요 ㅎ 고마워요
진짜 확 달라진 게임성떔에 재미가 확 줄어들었죠.
변해도 너무 변했는데 이질감이 너무 컸어요
와 밀랑 바로쉬 이거 해본 분은 대부분 삼사십대 아조쉬들일듯 잘 봤습니다
흔한 30대 유부남입니다ㅋ
잘보고 았어요 ㅎ 감사합니다
2020까지 슬슬 끝이 보입니다. 완주갑니다-
리옹 아닌가요? 리용 으로써있네요 레알이 무리뉴오기전까지 16강에서 리옹에게탈락많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