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종에게 잡혀서 양발과 양손 모두 뜯겨서 로봇 팔다리로 대체한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Unarmed를 한 65 정도까지 올리니깐 데미지가 장난 아니네요.
번쩍 날아 올라서 상대방한테 양손으로 내려 치는데 각 손 데미지가 150~250 즉, 양손 데미지 합치면 최대 4~500까지 떠서 상대방 팔다리 하나 바로 절단 되는게 심심찮게 보입니다. 대신 다수의 적을 상대할 경우에는 훅 날아 올라서 때리고 착지하는 순간 빈틈을 보이게 되는데, 이때 칼질 여러번 당하고 눕는 경우가 생기네요.
무술이 데미지가 그렇게 높은 거 처음 알았네요. 팔다리 뜯기는 애 있으면 무술로 전향해야겠네요
잘 보이실까 모르겠는데 한쪽 팔 다리에 데미지 200정도 붙습니다. 다만 중갑 이상 아머 낀 적에게는 데미지가 좀 떨어지구요.
무술이 다른 전투랑 다르게 스탯별로 능력치를 거의 배로 받는다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딜이 그렇게 뻥튀기가 되죠.. 단점이... 무술을 하려면 일단 회피를 올리거나 방어구를 가볍게 입는게 좋지만 몸빵이 좀 힘들어서 컨트롤로 싸우는게 제일 안정적이죠/
칼든 탱커 몇명 세워두고 컨트롤하면서 딜하니 쓸만합니다. 경기갑까진 쉽게 쓰러뜨리는데 중갑옷 입은 팩션 엘리트들은 좀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