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2팟클 했습니다.
역시 토먼트답게 리트가 많이 필요했네요.
1. 길뚫팟
매우 변칙적이네요.
각각 웨이브를 깔끔하게 처리 못하면 진형이 흐트러지며 딜러들이 뛰쳐나가고 혼전 중에 결국 헬기를 탑니다.
서기장님이 미스를 많이 냅니다.
자꾸 숙청하라고 해서 진형이 무너집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보스방까지 뚫고나면, 비교적 수월합니다.
제 체리노가 전무1이라서 더 리트를 많이 한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네요. 정신건상에 해로운 느낌입니다. 전무1도 길뚫은 가능했습니더. 더 안전한 길뚫팟을 찾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아무튼 리트의 대부분이 길뚫팟입니다.
2. 본체 미카팟
예상외의 리트요소가 있습니다.
껍질 열리기 전 진형에 따라 공격받는 학생 생존 리트가 있습니다. 안전하게 코코나 손패를 들고 시작하면 됩니다만.
소소하게 껍질 열리는 타이밍이 조금씩 달라서 꼬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미카 안정치로 딜이 부족하거나 막타 미스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기장님이 너무 미스를 많이 내도 문제고, 너무 다 맞추셔도 문제네요. ㅋㅋㅋ
* 실전
리트하다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써서 티켓 찢길까봐 쫄렸습니다. 그런데 미카 막타 날리고도 4줄 남아서 순간 고민했습니다. 시간에 쫄려서 그냥 껍질 닫히기 직전에 급하게 서기장님 ex써서 일단 클리어 했습니다.
헤세드 토먼트는 처음 클리어 했는데, 이오리 빌려서 처음으로 인세인 똥꼬쇼하며 깼던 때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쉬워지긴 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미카 펀치 때문이지만요. 그 땐 이오리 크리리트하던 때인데요.
그때가 더 지옥이었던 느낌이에요. 고점내려고 1껍클한다고 7크리 리트하던 때였어요. 물론 전 시간 다 쓰면서 간신히 클리어했지만요. 그 때를 생각하면 미카는 확정치명이니까 얼마나 행복한지요. 리트지옥인 것은 변함없지만, 그 속에 행복이 있다?!!
저 미쳤나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