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텔라 블레이드(이하 스블)에 대한 판매량에 대한 비관론이 여기 저기에서 터져나와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스블은 판매량을 생각하고 만든 게임이 아닙니다.
우선 스텔라 블레이드 게임 장르가 액션 어드벤쳐지만 게임 스타일로만 보면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에 가깝습니다.
이제는 그 명맥도 얼마 안남은 장르이고 사실 데빌 메이 크라이를 빼면 판매량도 인지도도 그닥 좋지 않은 장르 입니다.
거기다 스블 심의 등급은 우리나에선 19금이고 외국에서도 비슷한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심의 등급은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때문에 판매량을 늘릴려고 기를쓰고 자체 검열하고
수위 낮추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시프트업은 콘솔쪽에선 이제 첫 게임만든 듣보잡 게임사라는 겁니다.
모바일에서도 데스티나 차일드, 니케를 빼면 머 없는 수준이며 콘솔쪽에선 아예 이름조차 듣기 힘든 게임업체이고
심지어 콘솔로 처음 만드는 게임 IP라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나마 이름 있는 큰 제작사에서 신규 IP게임 만들어도 인지도로 먹고 들어가도 시원찮은게 이쪽 시장인데
콘솔 게임 처음 만드는 신생 업체의 듣보잡 IP게임 만든다는데 과연 얼마나 주목을 받았을가요?
말 그대로 어마 어마한 마켓팅 비용을 써도 성공 할까 말까 입니다.(실제 소니 퍼블리싱 도움은 이쪽이 컸을 겁니다)
게임 제작사 인지도 역시 게임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스블 판매량에 가장 큰 문제는 플레이스테이션 5 기간 독점 게임입니다.
아무리 플5가 거치대 콘솔에서 우위라고 해도 결국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기종으로 발매하는게
적어도 게임이 괜찮다면 판매량도 유저들의 평가면에서도 훨씬 좋습니다.
지금 스블이 PC나 타 콘솔 유저들에게 견재받고 미움받는 이유도 바로 플5 독점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즉 정리하면 스블의 장르는 애초에 많이 팔리는 장르도 아니고 스프트업이 인지도 있는 제작사도 아니며 콘솔 독점에 신생 IP라서
현실적으로 본다면 스블 판매량은 작게 잡아도 50만 에서 최대 100만장 이상을 판매한거라면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봐야할게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스블이 가능성 없는 게임이었다면 소니쪽에서 먼저 접해보고 퍼블리싱 계약과 적극투자를 해서 AAA 급 게임으로
키우는 바보같은 짓을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아무리 소니에서도 삽질을 한다고 하지만 콘솔 게임 만들어 본적도 없는 한국 게임 업체를 요시다 슈헤이가 직접 방문해서
베타를 체험 하고 독점 계약과 소니쪽 세컨트 파티에 가입시켜주는 업체가 아닙니다.
그만큼 그들 눈에는 이 게임은 성공한라는 비전이 있었기에 과감하게 투자한겁니다.
애초에 시프트업도 스블로 높을 수익을 얻기보다는 콘솔에 대한 자사 인지도 상승과 콘솔 개발에 노하우를 원한것이고
소니 입장에선 자사 AAA게임에 공백을 스블이 대체적으로 매꿔주기를 바란것었으니 결과적으로 서로 윈윈이었던 딜이었습니다.
만일 판매량으로만 게임의 성공을 따졌을시 100만장 이하라면 네 스블은 판매량에 실패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향후 미래를 본다면 스블은 성공한겁니다.
스블은 판매량을 빼고 보더라고 시프트업은 자사에 대한 홍보와 인지도를 올렸고 소니는 투자한 만큼의
어느정도 AAA급 게임 공백과 플5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니까요.
결국 전투(판매량)에선 졌지만 전쟁(서로 이해타산)에선 승리했다 머 그런 이야기 입니다.
물론 아직 판매량이 공개 안되었지만 만일 판매량이 100만 이상이면 시프트업은 정말 초 대박을 터트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블이 지금이야 여기 저기 질투 받지만 빠르면 올해 말쯤 늦어도 내년에 스블의 스팀 출시도 진행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스블의 판매량은 더욱 늘것이고 사람들의 평가는 더욱 올라갈겁니다.
일단 분명한건 조만간 정확한 판매량을 공개 할것입니다.
소니가 최근 대형 쇼케이스를 준비중이며 게임 홍보와 신형 프로 공개 이후 실적발표때 공개할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요즘 시끄러운 시프트업의 주식 상장때문에라도 판매량에 대한 어느정도 예측 자료는 올라올겁니다.
어차피 플5로 좀 덜 팔렸어도 스팀으로 2차 떡상의 기회는 있습니다.
스블을 경험하고 플레이한 유저라면 스블이 절대 저평가 받을 게임이 아닌라는건 분명 알고 있으니까요.
추가로 성적인 매력을 완전히 제거한 스텔라 블레이드 그러니까 말씀하신 전체이용가 스블은 오히려 지금보다 이슈가 안됐을것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PC로 범벅된 요즘 게음 시장에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않은 게임이 타이밍 좋게 나와줬기에 지금의 흥행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스토리, 액션, 그래픽 등 획기적으로 특별한건 없었고 그렇다고 못하지도않은 평범한 게임이라고 느꼈네요
김형태PD가 대PC점령기에 독립투사인가요?? 전 그저 본인 상품을 가장 멋지게 포장하는 자신이 잘 하는 방법을 선택한걸로 보이던데요 판매량을 신경쓰지않고 만들었다?! 전혀 공감 못하겠습니다. 이브 캐릭터 자체가 여성 캐릭터로서 상품성의 끝이라고 느꼈고 게임내 편의성, 액션 게임에서 난이도 하락을 위해 신경쓴 부분들을 여럿 느꼈는데 15세나 전체이용가가 아닌 19금을 선택함으로서 판매량을 포기했다는 말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이 글을 첫날 백만이니, 지금까지 2백만장이니 3백만장이니 떠들 때 봤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이 글을 보니 정신승리 하는것 같아 마음이 조금 찹착합니다. 여전히 공식 발표 전이니, 이러쿵 저러쿵 하기보단 조용히 공식 발표나 기다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님 말씀대로가 진짜라면 판매량이 진실을 알려주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희망합니다 일단 p구라의 경우는 다른건 몰라도 서구권 시장에는 좋은 이미지를 심었죠 이건 서구권 레딧 소식과 네오위즈 공식적으로도 수익보다 그런 목표를 삼고 MS랑 계약한거구요 결과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공식적으로 현재까지는 대략 700~750만 유저가 플레이를 했으니 성공한거고 P구라 평가만 봐도 상당히 긍정적이죠 스텔라는 몰라도 P구라는 DLC랑 치기작을 진심으로 각잡고 잘 만들어야 할 거에요 그럼 또 모르는거죠 고티가 되는게 꿈은 아닐지도 엘든링 같은 게임을 모범으로 삼고 세계관과 모험을 더 풍부하고 깊게 즐길 수 있게 잘 준비하길 바랍니다
아마존 판매량 1위를 쉽게 할수 았는건 아니니까요
기업 이미지부터 잘 만들어서 견실한 게임개발사가 되길 빕니다. 허허허 ^^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이 글을 첫날 백만이니, 지금까지 2백만장이니 3백만장이니 떠들 때 봤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이 글을 보니 정신승리 하는것 같아 마음이 조금 찹착합니다. 여전히 공식 발표 전이니, 이러쿵 저러쿵 하기보단 조용히 공식 발표나 기다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선 이미 100만장은 넘었을겁니다. 다만 스터디 셀러 타이틀 처럼 원기옥 모으는 느낌.
플4, 플5 독점도 아니고, only 플5 독점이라... 시장이 매우 작아서 문제인건데, 출시 초기작, 완전신규IP, 성인게임, 플5독점 등의 판매제약 요인들을 감안하면 100만장 판매는 대 성공이죠. 플5가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5천만대라고 하니까. 최종적으로 플5 유저의 10% 정도는 스블 경험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500만장인데.. 중고로 사서 플레이 하는 유저들도 있으니까.. 300만장 +-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이후에 스팀에 올라가면... 최종 누적판매량은 500~700만장?
근데 또 이런 장르에 대한 팬층도 적지는 않아보이는게 막상 캡콤 인기투표에는 외국은 데빌메이가 압도적인거 같아 보이더군요 소울라이크와는 별개로 스타일리쉬 장르를 기다리던 팬층도 두터운듯 보임 그런 팬들은 스텔라를 거진 다 구입하지 않았나 싶네요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이 게임이 10년 전에만 나왔어도 훨씬 대박쳤죠 이건 다들 공감하실거임 지금은 어떤가요???? 너무 갓갓갓 게임이 많죠 그리고 좋던 싫던 콘솔 게임은 글로벌 시장인데 너무 지금 시대에 반하는 반항아 느낌으로 과거 일본 게임 처럼 여성 캐릭터 상품화하던 게임 그대로 나왔음 뭐 형태 형 생각이야 애초에 본인 하던대로 일본 시장을 목표로 작게 잡았을테니 판매량 대단하길 기대하는건 욕심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까는거 같은데 게임 재미있게 했고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소신대로 냉정하게 생각해서 말해봤습니다
말씀에 요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이런 게임이 필요한 이유기이도 합니다. 지금 게임판은 PC즘 때문에 성상품이 검렬당하고 소비 욕구에 거세당하고 게임의 재미보다 무언가의 메세지 덩어리로 전락하고 최적화는 나몰라 하는 지금 게임시장에 완전히 대척점에 서있는 스텔라 블레이 같은 게임이 필요한겁니다.사상에 물들지 않은 원초적인 게임에 재미와 안정적인 최적화를 갖춘 게임이 얼마만인지 사람들이 스블에 환호하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가 아닐까요.
미쿠루짱
솔직하게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님 말씀대로가 진짜라면 판매량이 진실을 알려주겠죠?
갓갓갓 게임이라도 스텔라블레이드 발매 전후 나오지 않았다면 큰 영향을 안 줬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서양 게임 트렌드에 반하는 게임이라는 건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선택하는 건 유저들입니다. 글로벌 유저들의 취향이 현재 게임 발매 트렌드에 맞춰져 있다는 근거가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ㄷㄷ 최근 이근 프랑스 사건만 봐도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어느정도 볼 수 있던데요.
결국 사람들 눈은 똑같다라는걸 말하는거죠. 동서고금을 떠나 이쁘고 잘생긴거 싫어하는 나라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게 이상하고 나쁜 관습이라고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데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과 존중을 무시하고 본인들이 가치를 정하고 학습 시킬려고 하는 건지 그게 웃긴거죠. 물론 저도 이런 PC즘 처럼 다양한 소비자의 선택이 필요한 게임도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맹목적이고 불필요한 부분까지 소비자에게 강요할 이유는 없다 라는 생각입니다.
미쿠루짱
김형태PD가 대PC점령기에 독립투사인가요?? 전 그저 본인 상품을 가장 멋지게 포장하는 자신이 잘 하는 방법을 선택한걸로 보이던데요 판매량을 신경쓰지않고 만들었다?! 전혀 공감 못하겠습니다. 이브 캐릭터 자체가 여성 캐릭터로서 상품성의 끝이라고 느꼈고 게임내 편의성, 액션 게임에서 난이도 하락을 위해 신경쓴 부분들을 여럿 느꼈는데 15세나 전체이용가가 아닌 19금을 선택함으로서 판매량을 포기했다는 말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AK47외할머니에디션
추가로 성적인 매력을 완전히 제거한 스텔라 블레이드 그러니까 말씀하신 전체이용가 스블은 오히려 지금보다 이슈가 안됐을것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PC로 범벅된 요즘 게음 시장에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않은 게임이 타이밍 좋게 나와줬기에 지금의 흥행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스토리, 액션, 그래픽 등 획기적으로 특별한건 없었고 그렇다고 못하지도않은 평범한 게임이라고 느꼈네요
사실 지금 스블이 말씀대로 대 PC 점령기 독립투사 그런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김형태 대표는 그냥 본인 평소 좋아하던거 평소대로 쭈욱 밀고 온게 지금에서 빛을 발휘된것도 있고요. 다만 제 말의 요점은 판매량만 생각했다라면 지금의 이런 게임이 나오기는 힘들지 않았을까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요. 저도 김형태 대표의 뚝심에는 감탄하지만 신생 19금 스타일쉬 게임 판매량을 큰 기대는 좀 힘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한겁니다. 다만 냉정하게 생각할 부분과 좀더 앞을 내다보자는 취지에 글이었으니 공감이 안되셨다면 어쩔수 부분이겠죠.
어우 작성중에 댓글을 또 다셨군요 ㅎ. 사람의 생각이 어찌 다 같을수 있을까요. 저도 AK47외할머니에디션 님 말씀에 동의하고 그 말씀 존중합니다. 이렇게 제 글을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주는 시간만해도 그만큼 우리 모두 스블에 관심있다 라는 서로의 공감대가 아닐까 생각하겠습니다.
몇일전 일본 피지컬카피 판매량만 9만장이라고 했었는데,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DL판 합치면 일본에서만 20만장은 팔렸을 겁니다. 미국 판매 순위도 1위 였었고, 유럽에서도 초반 성적 나쁘지 않았으니 100만장은 팔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텔라블레이드가 완전 신규 IP라서 보수적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제값에 사는걸 주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완전 신규 프랜차이즈인 게임은 좋아보여도, 합리적인 가격(?)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는 경우가 많아서요. 얼마 지나서 할인 태우고 그러면, 판매량 다시 올라갈 거라 봅니다. PC 버전 스팀에 풀리면, 판매량은 또 한번 늘어날 것이라 보고요. 저는 같은 논리로, 후속작이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후속작(스텔라블레이드2)이 나올 때, 즈음이면 이미 많은 유저들이 스텔라블레이드 IP에 대해 좋은 경험을 한 상태일 것이고, 소비자들 뇌리에 '저건 무조건 필구 타이틀'이라는 생각이 새겨져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소비자들이 구매결정을 주저하는 요인의 50%는 소멸된 상태일 것 같고요. 1보다 2가 훨씬 더 잘 될 것 같네요 게임에서 최고의 마케팅은 게임성이죠. 저는 게임성에 걸어 보겠습니다.
피파초짜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희망합니다 일단 p구라의 경우는 다른건 몰라도 서구권 시장에는 좋은 이미지를 심었죠 이건 서구권 레딧 소식과 네오위즈 공식적으로도 수익보다 그런 목표를 삼고 MS랑 계약한거구요 결과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공식적으로 현재까지는 대략 700~750만 유저가 플레이를 했으니 성공한거고 P구라 평가만 봐도 상당히 긍정적이죠 스텔라는 몰라도 P구라는 DLC랑 치기작을 진심으로 각잡고 잘 만들어야 할 거에요 그럼 또 모르는거죠 고티가 되는게 꿈은 아닐지도 엘든링 같은 게임을 모범으로 삼고 세계관과 모험을 더 풍부하고 깊게 즐길 수 있게 잘 준비하길 바랍니다
네 피파초짜님 말씀대로 게임성이 좋은 게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제 평가 받을때가 많습니다. 스블 판매 최대 약점은 바로 신규 IP라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아무리 4월 5월 이렇다한 대작이 없어 빈집 털이 했다고 하지만 지금 소비 시장이 위축되는 시점도 무시 못하거든요. 그럼에도 일본뿐 아니라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량 1등 먹은건 대단한 일이지요. 전 스블의 판매량은 지금 보다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했던 니어:오토마타 도 이전 시리즈가 몇십만도 겨우 팔던 게임이었는데 이후 입소문 타고부터 폭발적으로 판매량 늘었으니까요. 애초에 스블이 판매량이 좋지 않았다면 시프트업에서도 굳이 DLC와 추가 업데이트까지 신경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만큼 자기네 판단에서 지금 스블1편의 판매량에 만족한다는것이고 이후 2편부터는 멀티 플랫폼으로 내놔서 더 고평가 받을겁니다. 지금 소니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업체에도 적극 퍼블리싱 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스블2는 오픈월드로 나오면 좋겠어요. 선형적 플레이는 호라이즌의 가마솥 같은 형식을 빌려서 유지하고요. 스블도 보면 대사막에서 매트릭스11 들어갈 수 있으니, 오픈월드와 선형적 플레이의 양립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오픈월드가 엔딩 이후에도 이것 저것 놀기 좋거든요.
확실한건 타키가 더 이쁜 것 같아요
머라구요!! 취향 존중합니다. 전 금쪽이파ㅎㅎ
그양 pc에 질리고 갑자기 쭉빵이가 나와서 칼질 총질 이쁘고 잼나게 하니까 신선해서 흥한거지ㅋ
한줄요약 감사 ㅋ
냉정하게 이 게임이 발매전 100만장이 문제가 아니라 이 정도의 반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그것만으로도 스텔라 블레이드의 지금 행보는 성공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과거의 전례만 봐도 국산 게임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국내 게이머들이 더 냉혹한 평가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발매된 창세기전만 봐도 물론 정당하게 냉정한 평가라고 생각하지만 분위기 자체에 몰리게 되면 조금의 긍정적인 부분도 묻히고 그냥 나락으로 가는게 현실이거든요. 그런데 100만장을 못 팔았는데 오바 하는거다. 이런 반응이 나온다? 사실 이 자체가 이 게임에 대한 이미 기대 이상의 반응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김형태에 대해서 발매전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게임을 엔딩을 보고 그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충분히 가치를 인정 받을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최적화와 버그가 없어 놀랬다는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국산 게임의 발전성과 전망성을 더욱 기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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