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슬픈 날이다.
저는 텔테일을 떠나기 1년 반 전에, 이사회와 저는 텔테일의 미래와 우리가 어떻게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다른 시각을 두고 떠났습니다. 그때가 제 직장 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였지만, 결국 회사는 이사회에 의해 통제되고 저는 그들의 의사결정을 존중했습니다.
공동 설립자로서 저는 제가 창조해내고, 탐구하고, 진화 및 완성해가는 것에 대해 열정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냈고, 새로운 장르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10년이상 번창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고려하지않는 프로젝트를 추구했습니다. 워킹 데드, 보더랜드 이야기, 더 울프 어몽 어스, 배트맨, 마인크래프트, 퍼즐 에이전트, 포커 나이트, 샘 & 맥스는 내가 개인적으로 사랑한 프로젝트들 중 하나이고 나는 내 마음과 영혼을 쏟아 부었죠. 이런 프로젝트들은 다른 출판사나 스튜디오에서 다루지 않을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감히 가지 못하는 곳에 도전하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성공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많은 비전, 행운, 힘, 팀워크, 재능, 그리고 아주 긴 낮과 밤이 걸렸지만, 그것은 영원히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장하면서 제가 아는 가장 재능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직원들이 항상 집을 갖도록 하는것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내가 떠나기 전에, 어떻게든 우리는 정리 해고를 피할 수 있었고, 어떻게든 모두를 위해 일할수있도록 보장해 주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했고, 때때로 우리가 다룰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우리는 함께 뭉쳐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오늘, 저는 사랑하는 스튜디오에서 일자리를 잃고 있는 사람들을 슬프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또한 아무도 생각지못할 초록색 불빛의 미친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스튜디오를 잃어버린 것에 슬퍼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화하는 서사 장르에서 게임을 만드는 많은 새로운 재능 있는 사람들과 스튜디오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약간의 위안이 됩니다. 이러한 게임과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며, 기여하기를 계속하는 동안, 저는 항상 "텔테임 게임"이 독특한 제품이었다는것을 기억할것입니다.
나는 텔테일이 그것을 가장 잘 해낸 것에 대해 좋게 기억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케빈
텔테일 게임즈, 공동 설립자
이런 프로젝트들은 다른 출판사나 스튜디오에서 다루지 않을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감히 가지 못하는 곳에 도전하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성공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하 순수 어드벤쳐 장르가 사양장르긴하네 ㅠㅠ
우리는 텔테일을 기억(만)할 것입니다.
솔직히 이회사 작품들로 직원수 250명은 너무 회사의 미래를 밝게본것같네요 팔콤이 50명인데 텔테일이 팔콤보다 제작기간이 긴 작품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 경영진이 무능하다고 생각할수밖에
아니 몇편 남았다고 완결도 안해주면 어떻하냐
울프, 워킹데드 1, 2부로 만든 기대치로 신나게 팔아먹는 제작사! 시간에 따라 인재들이 늘었다는게 웃기는 듯
아니 몇편 남았다고 완결도 안해주면 어떻하냐
어떻하냐-> 어떡하냐
이런 프로젝트들은 다른 출판사나 스튜디오에서 다루지 않을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감히 가지 못하는 곳에 도전하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성공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하 순수 어드벤쳐 장르가 사양장르긴하네 ㅠㅠ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겠네요
벌써 잃었어요... 오늘 250명 중 225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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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Difference
워킹데드 이후 후속작들이 기대에 못미친거지 거품 제작사라는 소리까지 들을만한 제작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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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27
울프, 워킹데드 1, 2부로 만든 기대치로 신나게 팔아먹는 제작사! 시간에 따라 인재들이 늘었다는게 웃기는 듯
TimeDifference
거품은 실제 가치보다 부풀려있다는건데, 그런 평가시면 부풀려진것도 없는데 왜 거품일까요?
TimeDifference
후속작들이 기대에 못미치는게 거품이면 거품아닌 제작사가 몇이나 있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게임시리즈가 5손가락이나 채울 수 있나?
TimeDifference
이 제작사에 거품이 낄 수 없는 이유를 본인이 설명해놓으시고 거품이라고 하는건 뭐죠?ㅋㅋ 언급하신 이유들 덕분에 텔테일즈는 딱 적당한 위치에 머물렀죠. 신작의 재미를 가늠하기 가장 쉬운 제작사가 얘네죠. 비슷한 사례가 유비겠죠.
TimeDifference
여러 이야기 보면 경영진들이 시장도 게임도 잘 모르면서 개입해서 일이 꼬인거 아닌가 하네요. 저는 그냥 피해자들이라고 할수있을 제작자들이 비난받는게 좀 그렇군요. 그렇지만 실제로 망해버린것도 사실이니, 진짜 창의력이 있는 인재들이건 어쨌건, 다른 회사라도 가서 열심히 일했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세요.
폐쇄 할려면 The Walking Dead The Final 이거나 마무리 하고 폐쇄해라 어중간하니 폐쇄 하면 정말...에휴
내용보니 이사회에서 결정되어졋둔요. 더이상 시리즈에 돈을 들이지 않기로 한듯. 따라서 루머가 기정사실화 되가는군요...
기억만 해드릴게요 텔테일
포지션이 애매했음. 차라리 그냥 비쥬얼 노블처럼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거의 안 쓰고, 이야기만 풀던가 하는게 비용상 맞았을 듯. 저 장르에서 그나마 있는게 퀀틱 드림인데, 디트로이드 비컴 휴먼도 들인 노력에 비하면 판매량은 애매한게 현실이니, 이런거 만드는 회사는 더 이상 없을꺼 같음
아직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개발사도 있긴하죠
우리는 텔테일을 기억(만)할 것입니다.
솔직히 이회사 작품들로 직원수 250명은 너무 회사의 미래를 밝게본것같네요 팔콤이 50명인데 텔테일이 팔콤보다 제작기간이 긴 작품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 경영진이 무능하다고 생각할수밖에
팔랑 팔랑
퀀틱드림도 지금은 매우 희귀장르인 인터렉티브 무비쪽에서 날리는 업체라 그렇게 윗댓글 처럼 언제 훅갈지 모릅니다 지금이야 소니가 자금지원을 빵빵하게 해주니 게임 하나 개발하는데 몇년씩 써가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있지만..소니 역시 200만장도 넘기기 힘든 게임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에 막대한 자금을 대주는걸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는 일이고요
ㅇㅇㅇ은 ㅇㅇㅇ을 기억할것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승왕
예전 직원 폭로글에 워킹데드 성공 이후 프로젝트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직원들도 못견뎌 했고, CEO가 게임을 자기 취향에 맞추라면서 개입하고 게임성도 개판났다더군요. 이때 나간게 파이어워치 개발진.
그 CEO가 저 브루너라는 양반입니다.
파이널 시즌 안만들거면 하프3 처럼 각본가가 결말 공개해라
워킹데드 완결도 안되고 이렇게 사라지나?
자기복제가 심하긴한데 이런거 만드는곳도 없는데 텔테일 스타일 게임들 이제ㅜ신작은 구경하기 힘들겠네
직원 입장에서 제일 짜증나고 회사에도 안 좋은 윗선 타입이 돈 안되는 일 따와서 직원들 혹사시켜서 양으로 승부보는 타입인데 텔테일이 딱 그 짝이었던 듯
샘&맥스 다시 만들어 준 것만해도 감지덕지합니다
조작 존나 답답했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