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공동 작가 Halley Gross의 커멘트
"우리의 스토리 목표는 우리 주변의 세상과, 의견의 차이, 매일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캐릭터들이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서로를 대면하길 원했습니다. 게임의 많은 부분이 공감과, 몇몇 상황에 기반한 캐릭터에 대한 판단에 대한 것이지만, 이후 여러분은 그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결정을 완전히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들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그들에게 동의하지는 않을지라도, 여러분을 이 캐릭터들과 동일시 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닐은 코맥 맥카시의 로드(The Road)와 데이비드 베니오프의 도둑들이 도시(The City of Thieves)이 책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저는 우리가 우리 주변의 세상과 뉴스에서도 많은 영감을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을 무대로 설정했더라도, 우리는 이것이 그럴듯하게 보여지도록, 진짜처럼, 사실적으로 보여지도록 만들려 노력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들이 가능한 그럴듯하게 보여지기를 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출시도 하기전부터 감독이던 스토리 작가던 나와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좀 안했음 좋겠음 그냥 즐겨주시라 하고 나중에 히스토리나 들려주면 될것이지ㅡㅡ 여흥이 뚝떨어짐 예를 들어 그림이던 음악이던 먼저 감상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나중에 작품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는게 잼있지 제작자가 작품 보기도전에 먼저 나타나서 이번 작품은 이런 컨셉이고 이러쿵 저러쿵 이런식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러면 그 작품의 신비감이 떨어진달까
이러한 성향때문에 그래도 장점이라면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넣었다는거는 좋은듯.... 다른 게임에서는 그런 시스템이 없었는데
라오어1도 하면서 더 로드 많이 생각났는데
작가주의=가르치려 드는 것은 아닌 듯.
그리고 암만 예술이라 해도 대중을 상대로 한 상업예술인데 소비자와 타협이 없으면 그건 그냥 오만이죠.
더 로드 저거 소설로 봤다가 존나 충격먹음 너무 잔인해서
라오어1도 하면서 더 로드 많이 생각났는데
라오어1은 더 로드 진짜 생각많이났는데 2는 감정이입포인트를 게이머 스스로가 잘 찾아야할듯.. 다양성에 포함되지않는 노말한사람들이면...
짜집기 게임으로 예술이 될수 있다는걸 증명하는 너티독 이번엔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되긴함.
ㅋㅋㅋㅋㅋㅋㅋ 말 재밌게 하시네
이러한 성향때문에 그래도 장점이라면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넣었다는거는 좋은듯.... 다른 게임에서는 그런 시스템이 없었는데
막상 소니는 마소 어댑티브 조롱하지않앗나요ㅋ
소니랑 너티독스튜디오는 다를수 있죠
너티독을 소니가 만든게 아니잖아요.
가장 혁신적인 UX가 아닐까 합니다. 다양성과 사용자 경험은 매우 중요하죠.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다 양성
심정이떨리듯
그 블러그 페쇄해야됨
루리웹 : 게임회사가 가르쳐들지말라
가르치려
메리베스
작가주의는 아집이 있어야죠. 만인이 원하는 창작물 만들거면 그냥 글 쓰지 말고 여론조사해서 각본 쓰던가요...
꼬마 마법사
작가주의=가르치려 드는 것은 아닌 듯.
꼬마 마법사
그리고 암만 예술이라 해도 대중을 상대로 한 상업예술인데 소비자와 타협이 없으면 그건 그냥 오만이죠.
메리베스
싫으면 하지마가 강요는 아니죠
해피엔드
싫으면 하지 말아요. 그 인기 IP를 만든 사람들이 자기작품을 계속 만드는 겁니다만
강미윤님// 싫으면 하지마 정도 워딩이면 요샌 뭐라 그러지도 않아요 하도 잘나신 예술가님들이 창궐하는 세상이라. 못배워쳐먹었다는둥 깡패들이라는둥 워낙에 고객 까는 워딩이 수위가 높아져서리 ㅋㅋ /Vollago
라오어 제작자들이 그랬나요? 커트코베인 짤이야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수위라고 봅니다만. EA처럼 못배웠다고 깐 것도 아니고
상업예술이라도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못할 부분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건 창작자가 정해요. 닐 드럭만은 커트코베인 짤을 통해 PC무새들의 지적질이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임을 분명히 했죠. 물론 그에 대한 책임도 질 꺼고요. 그러니 그게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았어도 여전히 싫다면 안 하면 된다고요
메리베스
강요하며 가르치려 든다길래 싫으면 하지마가 강요는 아니라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만. 닐드럭만은 커트코베인 짤을 통해 PC무새들의 지적질이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임을 분명히 했어요. 그럼에도 그게 영 꼴보기 싫다면 하지 말라고요. 핀트는 대체 누가 못잡고 있는건지.
메리베스
그 커트코베인짤이 싫으면 하지 말라는 뜻이었다고요
게임할때만은 좀 게임만 즐기게 해줬으면...
커트코베인 짤에는 못배운놈들이라는 의미가 내포된거맞아요....
“우리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만일 당신이 동성애,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면,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씨X 우리를 내버려 두라고!(Leave us the f**k alone!) 절대로 우리 공연에 오지 마, 너바나 음반도 사지 말고.” 여기서 못배운 놈들이라는 의미를 찾아내는 거야말로 자격지심이죠. 싫음하지마 콰아아아로 보는게 맞습니다
메리베스
게임을 강매라도 했나요 싫으면 안사면 그만인데 뭘 강요했다고 하는건지
문제고 ㅈㄹ이고간에 플레이하고 싶다
ㄹㅇ 스토리 개판나던 전투좀 맛보고 싶다
저는 전투보단 스토리가 넘 기대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출시도 하기전부터 감독이던 스토리 작가던 나와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좀 안했음 좋겠음 그냥 즐겨주시라 하고 나중에 히스토리나 들려주면 될것이지ㅡㅡ 여흥이 뚝떨어짐 예를 들어 그림이던 음악이던 먼저 감상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나중에 작품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는게 잼있지 제작자가 작품 보기도전에 먼저 나타나서 이번 작품은 이런 컨셉이고 이러쿵 저러쿵 이런식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러면 그 작품의 신비감이 떨어진달까
메리베스
그쵸 뭘 아시는 분이시네요
공감. 전 비슷하게 코지마 글 퍼오는 사람들도 맘에 안들어요. 게임은 게임대로 평가받으면 되는건데 SNS니 인터뷰니 모든 활동이란 활동은 다 끌어와서 게임을 게임외의 뭔가로 만들어버리는 짓거리
저도 대체적으로 공감은 하는데 유독 이게임만 이런 반응이 많은것도 신기하네요 고오쓰나 싸펑도 입 많이 털던데 다른게임도 마찬가지고
하긴 그러네요 ㅎㅎ 그런데 영화나 게임이나 개봉하기전에 이런저런 인터뷰 하는건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건지...저정도 언플이나 인터뷰는 할수있는거 아닌가? 출시후 소감이나 판단은 각유저나 영화로 치면 관객이들 몫이고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보는데 그래도 영화나 소설의 머리글 같은곳에 쓸데없는 부연설명이 없는게 더 깔끔한 느낌이라.. 적당히 기대감을 올려줄 정도로만 소개하는게 좋지않나 생각해요 저정도면 제 기준으로는 좀 쓸데없는 설명인거같긴한데 뭐 욕먹을 정더는 아니지않나싶네요
게임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다면 본연의.재미를 보장하면서 의미까지 부여 가능하니 금상첨화 하지만 여지것 많은 게임들이 어설프게 접근했다 욕만 처먹고 악평에 시달렸는데 이번에는 다를까? 그냥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 해줬으면 하는데
소비자들이 알아서 즐길거 즐기고 거를거 거를텐데 입을 너무 털어서 뭔가 짜증났음 ps5에 맞춰서 내려던건지 유출 영상 이후 부랴부랴 발매일 앞당기는것도 신경 쓰이게 만들고
그래픽같은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게임도 과도기가 아닌가 싶음. 예전엔 단순히 오락성이 거의 전부였는데 기술이 좋아지니 스토리나 연출 같은게 점점 중요해지다 요즘은 뭐 거의 영화보는 느낌도 나고ㅋㅋ 영화도 상업성 예술성 논쟁 많았던거처럼 게임도 그 시기에 들어오는거 같음. 암튼 라오어2는 플4 황혼기를 잘마무리하는 작품이 될듯
다루는거야 상관없지 근데 자기들 사상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안열린 사람이니 뭐니 하는건 선넘었지.. 왤케 자기들 사상을 강요하려 드는겨
위에 분들과 비슷한 의견이지만, 의견차/다양성등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할 건 각자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야지, 결론을 내선 안된다는 점. 잘 알고 만들었으리라 믿는다... 전투가 완벽하면 뭐하나 스토리가 거지같으면 물거품이야 드럭만아
1은 로드 배경에 스토리는 칠드런 오브 멘인데 칠드런 오브 멘은 언급도 안 하네...
Halley Gross는 2에만 참여해서 그럴지도...
차별 없는 착한 pc 인정합니다.
생각의 차이,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 언제부터 강요하면 안되는 사상따위가 돼버린건지 그냥 요새 만연한 pc주의가 문제가 되니까 자기들 차별적 성향을 뭐든 pc탓으로 몰아서 정당화시키려는걸로 밖에 안보임. 정작 문제의 본질이 뭔지도 모르면서
게임계가 남초성향이 강하다보니까 더더욱 이런 경향이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