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이슨 슈라이어의 기사 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원안에서는 스토리 초반부에서 바옉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죽인 후 아야로 전환하도록 하려고 했었다는 대목이 있었는데요.
(참고 링크) - [PS4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카산드라 단독 주인공 예정작이었다 https://bbs.ruliweb.com/ps/board/300001/read/2218769
현재 베데스다에서 시니어 UI-UX 디자이너로 근속하고 있으며 이전에 유비소프트에서 근무한 Marie Jasmin이 그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경력은 링크드인을 참고해주세요 - https://ca.linkedin.com/in/mariejasmin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스테이션 4의 베스트 셀링 신규 IP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PS4 퍼스트 파티 독점 중 가장 빠르게 팔려나간 작품
"여자는 안 팔려" 🙃 (제이슨 슈라이어 트윗 인용)” 트윗을 인용하며
“나는 AC 2부터 오리진까지를 제작한 몬트리올 스튜디오에 근무했고, 유비 경영진은 매🙃순간🙃순간 "여자는 안 팔려"라고 말했다. 이빨과 발톱을 드러내가며 이비 그리고 나중에 카산드라를 지켜낸 유비소프트 퀘백 스태프들에게 경외심을 느낀다.❤ 그 이전에 많은 전투에서 졌다는 것을 알아두라.” 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저가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이게 우리가 아야 대신 바옉을 플레이한 이유인가요? 오해하지 마세요, 바옉은 최고의 어크 메인 캐릭터는 아니어도 멋졌고 최고 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나는 왜 아야로 플레이하지 못하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오리진(암살단의 기원)은 언제나 바옉보다는 아야에 관한 것 같았어요.”
그에 대해서 이렇게 답변했고요.
“그렇습니다.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나는 절대 용서 못할 겁니다. 절대로. 🔪)”
그러자 또 다른 유저가
“그녀가 BLM(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태그를 달고 얘기하는 것을 용서 못하겠네. 꺼져. 어크의 유색인종 남성 메인 캐릭터 하나를 용서하지 못한다면, 다른 열 다섯 어크의 백인 남성 메인 캐릭터는 어떻게 할 건데.”
라고 말하였고, 개발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건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아부바카르 살림은 바예크 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아야를 이야기 대부분에서 제거하지 않았더라면 스토리는 훨씬 좋았을 겁니다. 내 칼은 의문스러운 결정을 내렸던 프랑스 백인 남성들을 향한 것입니다. 바옉을 향한 것이 아니라요!”
솔찍히 연대기 보면 아야가 주인공이거나 중간에 아야로 바뀌어야 하는게 맞긴 함... 카산드라도 꾀 괜찮았고.. 근데 레일라 핫산년 만든 꼬라지 보니까 억제기도 어느정도 필요할거같음 ㅋㅋㅋㅋ
오디세이까지 보면 오리진 주인공은 아야로 하는게 맞았을 것 같긴 한데 작중에서 보여주는 아야는 뭔가 정이 잘 안 가는 스타일이라.. 케무와 복수에 대한 태도 때문인지 바예크랑 아야가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아야가 좀 밉상으로 보였음..
위에 어크유니티 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유비 내부에서 게임내에 주인공같은 주연급 캐릭터들을 여성으로만 채울려고 하는 파벌이 있나보네요. 여주인공을 지킨걸 "전투" 로 표현한다건가 "용서 못할 겁니다. 절대로. 🔪" 라는 말을 하는걸보면......
이건 솔직히 처음부터 주인공이 아야였어야 했음.. 오디세이를 해봤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낄수 밖에 없었어요
중후반부가 이상하긴 했죠
(참고: 알테어는 중동 사람이었고, 데스몬드가 브라더후드에서 알테어 석상 앞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하자 레베카에게 인종차별이라고 까인 적이 있습니다. 코너는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이었습니다.)
남녀 캐릭터가지고 줄다리기하는게 스토리에도 영향을 끼친 모양이네요
솔찍히 연대기 보면 아야가 주인공이거나 중간에 아야로 바뀌어야 하는게 맞긴 함... 카산드라도 꾀 괜찮았고.. 근데 레일라 핫산년 만든 꼬라지 보니까 억제기도 어느정도 필요할거같음 ㅋㅋㅋㅋ
오리진은 진짜 중간에 스토리 들어낸게 너무 느껴져서 기승결 정도로 전이 빠진 느낌이였죠. 갑자기 이야기가 급진전되고 내가 뭘 빼먹었나 생각이 들정도로 좀 허술했었어요.
티모센코
중후반부가 이상하긴 했죠
오리진, 오딧세이가 여성 역할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증 무시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것도 그런 것 중 하나였을 듯.
이건 솔직히 처음부터 주인공이 아야였어야 했음.. 오디세이를 해봤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낄수 밖에 없었어요
오디세이까지 보면 오리진 주인공은 아야로 하는게 맞았을 것 같긴 한데 작중에서 보여주는 아야는 뭔가 정이 잘 안 가는 스타일이라.. 케무와 복수에 대한 태도 때문인지 바예크랑 아야가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아야가 좀 밉상으로 보였음..
오디세이의 카산드라가 여캐라도 꽤 인간적이고 정 드는 캐릭터임을 생각하면 비교되긴 해요 아야가 주인공이었으면 인상이 좀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
바예크~
위에 어크유니티 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유비 내부에서 게임내에 주인공같은 주연급 캐릭터들을 여성으로만 채울려고 하는 파벌이 있나보네요. 여주인공을 지킨걸 "전투" 로 표현한다건가 "용서 못할 겁니다. 절대로. 🔪" 라는 말을 하는걸보면......
엄밀히 따지면 남자 주인공이어야만 시장정이 있다라고 판단하는 경영진에게 여자 주인공도 좀 넣자고 저항하는 쪽이 맞을 겁니다. 메인 시리즈 주인공이 계속 남자만 나왔었으니. 신디케이트 이전까지 여자주인공이라고는 어새신크로니클의 샤오윤, 리버레이션의 아블린 뿐이었고, 그 조차도 메인시리즈가 아닌 외전격 작품들이었으니까요.
제일 최근 작들인 오디세이, 발할라에서 계속 남주보다 여주의 모델링이나 보이스를 더 묵직하고 주인공스럽게 만드는 걸 보면 향후에도 더 심화될 것 같네요.
ㅇㅇ 그건 그렇네요. 전 카산드라 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볼수있엇으니 만족스럽긴 합니다. 앞으로가 좀 불안하긴 하지만...
저도 어크오디세이의 남주보다 여주 카산드라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ㅋ
부성애 느낄수 있어서 바예크가 좋았는데.. 엔딩도 여운 남고
아야 너무 작아서 느낌 별로던데.. 그나마 카산드라랑 이번 에이보르여성버전은 덩치있어서 좋을거같은데
그렇게 하고싶으면 여성 주역이 나오는 각본 힘주고 제대로 써서 윗선이랑 담판짓고 제대로된 여주인공을 만들어야지 게임에선 어중간한 조연으로 내고 이렇게 뒷말하면 유저들은 어쩌라고 최근에 내가 해보고 기억에 남는 여주인공이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파판13,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정도인데 이정도는 해줘야지 않겠냐 유비야
그렇게 하고싶었는데 윗선에서 짤라서 이렇게 나온거니 불평불만하는것이겠죠 오디세이 통계보면 알렉시오스가 더 높기도하고 윗선에서 남캐가 더 시장성있다고 생각한거겠죠
여캐를 플레이어블로 넣는 과정을 투쟁이라고 표현하고있네 승리했고 기뻤고 자랑스러웠고 뭐 그런건가 진심 병인데 저거
어쩐지 초중반 바예크가 쎄빠지게 고생 다했는데 막타 아야가 먹더라니 이런 이유 였군
개인적으로 조금 진지하게 보자면 여성 캐릭터로 몸무게가 2배에서 2.5배 이상 나갈것 같은 남성 전사를 제압해서 암살하거나 중무장한 전사 여럿과 싸울때 현실성에서 오는 괴리감에 조금 집중력 떨어질때가 있긴 한데, 이건 게임이니까 란 주문을 걸어봐도 현실성과는 너무 차이가 나서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