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이 지난 지금, 이 RPG는 고집스러운 선형성 덕분에 빛을 발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3은 2010년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선형성 때문에 비난을 받았습니다. PS3/Xbox 360 시대에 뒤늦게 출시된 이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나 오블리비언과 같은 게임의 오픈 월드에 익숙해진 게임 대중과 어색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대중과 어울리지 못한 스퀘어 에닉스는 몰락의 길을 걸었지만, 돌이켜보면 이 극과 극의 게임이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관과 플레이를 자랑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3은 이러한 선형적인 접근 방식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게임이 품질과 상관없이 점점 더 커지는 데만 급급하던 시대에, 우회 수단 없이 자신만의 엄격한 길을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RPG가 등장했습니다. 시리즈의 후기작에 이르러 팬들의 분노가 터져 나온 후에야 변화가 이루어졌고, 시리즈의 정체성에 더 잘 맞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보니 외형과 느낌이 더 나빠진 환경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저희가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6이 출시된 이후 전작들을 다시 꺼내어 간단히 비교해보았는데, 놀랍게도 13은 그 매력에 푹 빠져서 놓아주지 않더군요. 모험을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저는 각 캐릭터에 빠져들었고, 비록 내러티브가 요점을 전달하기 위해 고유명사와 전문용어에 지나치게 의존하더라도 그들의 시련과 고난을 끝까지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처음 몇 컷신 이후에 나오는 배경 정보를 모두 읽어보시면 L’Cie, Fal'cie, Pulse, Cocoon, Focus, Purge 또는 기타 수많은 용어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어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앙상블이 불공평한 운명의 족쇄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지면,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이 모든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징징대는 호프만 빼고요.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파이널 판타지 13을 오픈하는 데 약 30시간이 걸린다는 일반적인 비판은 타당하지만, 저는 오픈이 곧 실력 향상과 같다는 생각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과 내러티브 아크에 대한 자신감은 다른 시리즈가 따라올 수 없는데, 이는 스퀘어 에닉스가 대사 한 줄, 캐릭터의 상호작용, 환경 디테일 하나하나에 목적이 있는 풍경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것 하나 어색하지 않고, 요즘 게임들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신선합니다.
또한 열대 문화와 로봇 기업 지배자의 암울한 억압을 탐구하는 자연주의적 기반에 밝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미래의 감각을 결합한 독보적인 아트 디자인 덕분에 여전히 놀랍도록 멋지게 보일 수 있었습니다. 라이트닝과 바닐라의 캐릭터 디자인은 코스프레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팬덤 전체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이 게임에 대해 잘못 알려진 평범함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컷신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디테일은 분명 파이널 판타지 16에 미치지 못하지만, 13년이 지난 게임치고는 꽤나 근접한 수준입니다. 예술적 연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3시간에 걸친 CG 컷신은 그 이후 등장한 그 어떤 게임보다 훌륭합니다. 제한된 초점과 고집스러운 선형성은 틀림없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희귀한 전리품을 찾거나 약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씩 방향을 전환하며 일직선으로 걷고 있지만, 최근 전투의 폐허 속에서 시간이 멈춘 결정체 파도나 자연 그대로의 식물과 야생 동물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정글이 길을 장식하면 소심한 게임 디자인을 용서하고 대신 풍경에 흠뻑 빠져들게 되죠. 마을이나 사이드 퀘스트와 같은 시리즈의 필수 요소도 잊지 않고, 파이널 판타지 10의 디자인 원칙을 두 배로 강화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은 캐릭터와 그들이 사는 세계에 관한 게임으로, 무엇보다도 스토리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게임은 아니지만, 지금 다시 플레이해보니 시간이 흘러도 다시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으로 느껴집니다.
선택 콘텐츠가 거의 없고 기본 코스에 철저하게 집중한 덕분에 모든 환경과 캐릭터가 이전이나 이후 시리즈에서 그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훌륭하게 구성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과 그 속편들은 항상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는 게임 자체의 결함보다는 창의적인 비전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파판의 신용불량은 13부터 시작된거 아닌가;;;
댓글을 이해 하기 쉽게 풀어 주셨는데도 글 읽는데 어지럽네요 ㄷ ㄷ
캐릭터는 앞서가긴 했음
대충 펄씨와 르씨짤
이제와서 이걸 이렇게 포장한다고?
캐릭터는 앞서가긴 했음
신나서 욕할 때는 언제고
대충 펄씨와 르씨짤
철수캡코
그니까 주적은 펄스라는 거네...그걸 참 길게도 늘어놓았네 ㅋㅋ
ㄴㄴ 펄스는 그냥 지명임
syrow
아...펄스가 지명이에요? ㅋㅋㅋㅋ
펄스 = 바깥지역, 팔씨 = 신(소환수??), 르씨 = 팔씨가 선택한 인간 쯤?? 생각하면 됨 저때 삿즈는 주입식 교육때문에 저러는거 일꺼임
밑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설정이 얼마나 잣같은지 잘 알 수 있네요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하는 내용 = 코쿤 펄스 두가지 모두 지명인데 코쿤이 살기 좋은 동네고 하늘위에 달마냥 떠져있음. 여기서 추방 당하는것을 퍼지라고 하는데 추방당하면 펄스로 떨어져버림. 주인공들은 팔씨의 르씨가 되서 추방당하는건데 팔씨는 평소 파판에 소환수같은애들. 약간 초월자로 나오는데 사람들 아무나 붙잡아 임무 주고 그 임무 완수하면 냉동인간 완수 못하면 좀비로 만듬. 그 붙잡힌 사람들을 르씨라 부름. 르씨가 좀비 될까봐 추방하는거임
펄스에도 팔씨가 있고 코쿤에도 팔씨가 있는데 주인공들은 펄스의 팔씨한테 르씨가 된것, 아 나중에 코쿤에 팔씨한테 르씨가 된 애들도 나옴. 원래 코쿤에 있던애들인데 주인공 동생이 르씨 되서 냉동인간되니까 이거 풀어주겠다고 무작정 팔씨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스토리
선인장꽃
댓글을 이해 하기 쉽게 풀어 주셨는데도 글 읽는데 어지럽네요 ㄷ ㄷ
나 이거 엔딩볼때까지 먼말인지 모르고 끝났었음 ㅋㅋ
읽어도 도대체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해먹겠네ㄷㄷ
이게 이런 스토리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엔딩을 봤는데 뭔소린지 몰랐었음
펄스(다른세계의)의 팔씨(신)의 르씨(수하인)이 코쿤(주인공의세계) 에서 퍼지(추방)한다는 내용....
북한의 김정은과 그 첨병인 남파간첩은 사회의 적
ㅋㅋㅋ 대사 개짜증남ㅋㅋ
고유명사가 너무 생소해서 머리에 잘 입력이 안되고 햇갈리는데 평범한 설정입니다 게임시작하고 딱 5분만 투자해서 머리에 입력해두면 엔딩까지 이해하는데 문제없어요
비슷한 발음에 단어로 지명 고유명사를 난잡하게 넣어놔서 팔씨에 펄스에 어느게 지명인지 어느게 현상인지 진짜...
저도 처음시작할때는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하고 그냥 했는데 한시간 두시간지날수록 더 햇갈리더군요 ㅋㅋ 이대론 안되겠다하고 5분동안 영어단어 외우듯이 코쿤은 하늘섬 펄스는 청해 팔씨는 신 르씨는 사도 이런식으로 외워서 해결했네요 스카이림으로치자면 스카이림 윈터홀드 데어드릭프린스 챔피언같은건데 파판13은 잘도 이렇게 거부감들게 단어를 짠게 참 대단한거같아요 ㅋㅋㅋ
그냥 익숙한, 대체가능한 기존 용어 사용하면 될 일을, 수박을 몽미로 부르는 식으로 해버려서 엉망이 되어버림 ㅋㅋㅋ
제가 이걸 고딩때 했는데 게임멈추고 설정때문에 30분정도 공부한듯. 그러다가 ㅈ같네하고 그냥 플레이함
맞음. 그리고 번역을 좀 의역해줬으면 더 괜찮았었을텐데 원어를 그대로 해버리는 바람에 헷갈리게 만들어버림. 고유명사 몇개빼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하고 흔한 설정인데 그 고유명사도 중요 단어를 한글 발음으로 그대로 써놓아서 그렇지.. 코쿤이나 퍼지 같은건 그냥 단어 원래 의미나 거기서 자연스레 연상되는 그대로의 의미라 영어사용자는 더더욱 헷갈릴일이 없죠.
아니 지명이야 그렇다쳐도 그냥 신의 사도를 추방 어쩌고만 했어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을것을...;;;
야이 개샛기야 쉬고있었다고 !!
할때는 나름 괜찮았지만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ㅂㅅ중에 상ㅂㅅ
지금 보니 난해하다고 소문난 명일방주는 양반인거 같음
이 게임은... 스토리가 심각한 정도로 불친절이라서.....
13으로 파판입문해서 그런가 전잼잇게 해서 리마스터 나왓으면 좋겟네요 그래도 모든캐릭 사용가능이 거이 마지막에 가서 할수있다는건 좀 아니엿음..
16인줄알았는데 13이었네 미친 이걸 빨아주는넘은 파판 해본긴 한건가?
미친이라뇨.. 16이나 13이나 박빙인데요?
해봤는데 브금은 진짜 예술이였음
후속작들 제외하고 13 본편만 보면 꽤 괜찮았음 고유명사질이 심해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거지...
고유명사가 너무 많이 나오고 3부작까지 가는 뇌절을 한거때문에 욕먹는거지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음
본인은 13 게임도 안해본것 같은데??? 게임 자체는 재밌음...외전은 나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13은 그래도 나름 준수했어요 15가 뒷통수를 씨게 때렸지
까려면 좀 해보고 까라.
16이 현시점에서 전혀 놀라운 그래픽이 아닌데??? 오히려 파판13이 시대 감안했을때 놀라운 그래픽이었고
브금은 인정
13 해보시고 까시는건지요?
고유명사가 심각한 단점이라 그렇지 스토리만 놓고보면 13본편이나 16이나 거기서 거기에요.
해보지도 않고 대뜸까는 폰파판??
파판의 신용불량은 13부터 시작된거 아닌가;;;
8
파판8은 정션과 드로우 시스템 때문에 호불호 씨게 갈린거지 스퀄과 리노아 커플이랑 주조연들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 신용불량과는 거리가..
파판 7까지는 명실공히 재미 그래픽 스토리 다 잡은 세계구긋 게임이었음. 8이 거기 찬물을 끼얹어 상승세를 꺾어버렸지
12 13 도 있겠지만 10도 괜찮았는데 문제는 10-2가... 삐걱이는거 따지면 불만이 중첩되다가 폭발
8
예전에 정션 시스템(정확히는 마법 스탯 정션) 땜에 하차했다가 그래도 한번 해보자고 다시 파판8 하는 중인데 캐릭터가 매력적인지 모르겠네요. 스퀄은 성격이 속된 말로 지나치게 싸가지 없고 리노아는 대가리 빈거 같고 조연들도 그냥 평면적이고 파티멤버가 전체적으로 정이 안가요. 그나마 라그나가 괜찮네요.
파판 전체 시리즈 중 온라인 빼면 3번째로 많이 팔린 넘버링인데 ㄷㄷ
7의 후광이죠 9 판매량은 8의 역광이고.
파판의 신용불량은 한두 작품으로 형성된게 아니라 주구장창 쌓아온 이미지 아닐까요.. 7이후로 그나마 욕 제일 덜 먹은건 9 정도..? 특히나 13 본편하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파생작들(13-2, 리턴즈) 영향이 크리티컬이 아니었을까..
호불호가 있나요? 걍 망한 시스템이죠. 그 당시 나오자마자 했었는데 레벨을 올릴수록 적은 더 쎄지는 괴랄한 시스템덕에 본편을 못깻었네요. 몇년후 공략집을 보고 난 후 알았죠.. 레벨을 올리지 말아야 하는것을...RPG게임에서 레벨 안 올리는게 정석인 게임이 제대로 된 게임 인가요? 거기에 미친듯이긴 소환수 시전시간. 로딩 등등 개판이었음. 파판7 후속작으로 개인적으로도 게임머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정말 엄청났는데 게임을 접한 후 실망감이 그 후 에 파판에 대한 기대치를 완전 날려버린 게임이었음. 다만 OST는 최고였음
그후에 에뮬로든 어떻게든 깨기 위해서 노력해봤는데 아니 내가 노력까지 해가면서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구작 파판 중에 단연 최악중 최악임. 파판8 은 정말 최악임. 파판 8, 13, 15 는 나오지 말았어야할 게임임 특히 FABULA NOVA CRYSTALLIS 이 개같은 파뷸러노바 크리스탈 시리즈는 악의축임
파뷸러노바 크리스탈 시리즈가 PS3 시절에 흑과 백으로 두개가 동시에 나온댔는데. 백은 파판 13으로 흑은 10년후 베르서스에서 파판15로 개명해서 나옴..ㅎ 능력과 재능이 안되는 사람들이 욕심만 가지고 프로젝트를 이끌었을때 어떻게 망하는지 보여준 좋은예시임.
마모루 와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 당하는것만 생각 납니다
파판 시리즈 오랜 팬이었지만 중도 하차했던 13 ㅠㅠ
처음으로 13에서 진짜 어거지로 엔딩보고, 13-2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12는 일어인데도 존나 잼있게 했는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합금
진짜 이거 알고있는 상태에서도 2회차 실패해서 3회차 도잔했는데 스토리 보다 졸고있는 내가 있었음 ㅠㅠ 진짜 파판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스토리파트하다 바로 졸았던게 13;;
합금
이게 일본판을 해보면 되려 덜 헷갈리는데, 얘네는 원래 루비라고 읽는걸 한자 위에 쓰는 방식이 있다보니 하계(펄스) 이런식으로 표현됨. 그러니까 자기들 기준으로 고유명사 난무해도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같이 쓸거니까 괜찮겠지?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저런거임;
그럼 번역팀 문제네요;; 한글로도 그렇게 표기했으면 안헷갈렸을텐데..
합금
13본편만으로 완결 잘 된지라 13-2 13-3갈수록 앞의 설정 다 의미없게 만드는 전개들의 연속에 참 복잡한 심경이었네요. 특히 13-2 엔딩은 지금 생각해도 13-3이 이미 확정돼있었다고 해도 납득이 안됨ㅋㅋㅋ
합금
퍼지가 혹시 purge라서 퍼지...? 그럼 굳이 외래어로 할 필요도 없잖아..
안해보신분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위해 퍼지=추방이라고하는건데 정확히는 나라(코쿤)에서 하는 강제격리 강제추방 정책을 퍼지라고 하는겁니다 실상은 이렇게 모아서 추방하는게 아니고 다 죽여버리는정책이죠
합금
퍼지까지는 거의 다들 이해했을건데 이후 덧붙여지는 고유명사에 레알 뇌가 이해를 포기하게 됨 적어도 직업이나 역할까지 그렇게 해야 했었나 싶음
코쿤, 펄스 : 지명 고유명사니 이해가능 팔씨, 르씨 : 세계관에 등장하는 하위신과 그 하위신이 인간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 만든 마법노예를 지칭하는건데, 세계관 고유명사니 이것도 이해가능 폐쇄사회 코쿤입장에서는 코쿤내에서 펄스의 팔시가 발견된 이상, 그 주변 누가 르시가 된지 알수 없기때문에, 그 지역 주민 전체를 코쿤에서 추방하는 절차. 사실 게임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게임메뉴 내 배경설명에서 순서대로 다 설명해주기때문에, 이거 이해못했다고 하는건 게임하면서 글을 아예 안읽는거.
솔까 파판13정도 설명충처럼 설명해주는 게임도 이해못하면 코덱스나 책장에 꽂힌 책이라던지 이런걸로 배경설명하는 바이오웨어 RPG나 베데스다RPG는 대체 어케하는건지. 이런 게임들이 훨씬 고유명사도 많고 설명도 불친절한데.
참 신기함 몇줄 안 되는 문장 안 읽어서 생긴 파판 8 정션 참사는 아무도 실드 안 치는데 왜 파판 13만 이렇게 실드치는지 이해가 안 됨 게임을 공부하며 할거면 차라리 논문을 읽죠...
고유명사 몇개만 이해아면 되는걸 논문까지 들먹이는건 참 웃기는 지랄이시네요
엘더스크롤은 해보셨나 모르겠네요. 서양RPG들 대부분의 고유명사는 책장에 꽂혀있는 책 오브젝트 하나하나 읽어봐야 설명나오는데, 심지어 그런것도 은유적으로 표현해놓거나 ㅈ같이 전달하는게 절반임. 이런거보다는 훨씬 친절하게 스토리 진행하면서 순서대로 메뉴에 느낌표 쳐서 읽어보라고 업데이트 시켜주는게 이해하기 쉽지 않나요?
파판8 정션사태는 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파판8은 국내 한글화 발매가 안됐던 게임입니다.
파판13 고유명사 문제는 일부 유저들만 억지로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인데 본인만 이해해놓고 이해 못 한 사람들 우매한 인간 취급하는건 어느 나라 법인지 참 궁금하네요.
때깔은 참 좋지
파판13은 전투는 재밋게한 기억이…
파판13 하나만 놓고 보면 그럭저럭 괜찮음
유일하게 중도하차한 파판 ㅋㅋㅋㅋㅋ
사카구치PD가 제작한 파판을 다시 한번 볼수 있다면
정말 좋아하는 바닐라와 삿즈.. 꼭 리마스터 해주세요ㅜㅜ
루리웹-3738028307
13은 일본에서도 평가 안좋았음 발매된지 한달 좀지나서 중고덤핑 오지게 쏟아짐
루리웹-3738028307
난 13 하다가 개 빡쳐서 매각 3번이나 했는데-_-
루리웹-3738028307
개판이었음..그리고 막상 나온 전투시스템이 원래 보여줬던거랑 많이 달라서 엄청 까였음..
대평원에서 아다만티움 노가다도 나름 재미있게 했던 기억나네
진짜 때려잡기 힘들어서, 데스 걸어서 해보려고 오만짓을 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데스 노가다 ㄷㄷㄷ
나름 잡는맛이 쏠쏠
하도 여러번 해서 십년 전인데도 기억 잘 나네요ㅋㅋㅋㅋ 바닐라로 헤카톤케일 소환해서 강제 브레이크 터트리고 데스 연사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제작자 빌런이 몇있는데 그 중 1위가 토리야마 모토무임.. x-2 13시리즈 담당
토리야마 그새끼는 진짜 제작능력 0인 쓰레기 거품덩어리 새끼임. 만지는 것마다 똥이 되는 마법
13 졸라 재미있게했는데
파판 시리즈에 대한 신뢰가 완벽히 사라지게 만든 시리즈가 13인데;; 이 작품에서 인정하는건 메인ost 하나뿐
마모루... 그래도 파판13의 마지막장이 그 이후의 파판에 적잖이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진짜 그전까지는 졸면서 플레이했는데 마지막 필드 들어서자마자 개재밌어짐 ㅋ;
전 아직도 파판시리즈중에 제일 싫어하는 케릭이 스노우 호프임
마모루 스노우보다 징징호프가 더 싫었던...
12보다는 재미있게 했음
일자진행도 나쁘지 않고 전투, 음악, 그래픽 다 취향인데 일부 캐릭터가 정말... 아! 그리고 전문용어..
근데 왜 파판16 인물그래픽은 전혀 발전이 없는거임??
그건 사실 개발자들이 14기반이라서...디자이너도 14기반, 엔진도 14기반
전투는 존나재밌었음 당시기준으로 턴제 rpg전투중에 젤 재밌던겜임 고유명사땜에 욕은 많이 먹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