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OG 완결을!’ 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을 알기에… SRX의 후계기인 반프레이오스의 디자인은 ‘통상은 로봇 3개로 운용하고, 만일의 경우에 합체해 거대 로봇이 된다’는 컨셉이었던 SRX와는 거꾸로 ‘평소에는 거대 로봇으로, 필요에 따라 3개로 분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3차 알파에서 기체 총 숫자에 맞춰 분리된 3대를 생략하게 되었고, 앞서 설명한 디자인 컨셉에 따라 '기본 형태'인 반프레이오스만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것이 완성형입니다.
다만 훗날의 OG시리즈에서 분리 형태는 내놓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우선 AR-1의 시제기라고도 말할 수 있는 ART-1(아트원. T는 TEST)을 디자인했습니다. OG완결편에 반프레이오스의 초기형을 낼지는 미정이지만.
가능한 한 어떠한 형태로든 답을 낼 수 있으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의 OG 완결편 스토리 구상이라면, 반프레이오스의 등장 경위는 제3차 알파와는 다릅니다.
어제 방송 아카이브 보면서 반프레이오스 부분 메모하고 있었는데 글이 올라와서 댓글로 답니다. (트윗 내용이랑 아마 겹치겠지만) -------------------- 완구 소개코너 테라다&SMP 담당자 발언 *개발 도중이라서 눕혀놓은 모습만 공개. 자립, 가동 불가능한 상황에서 테라다가 무리하게 부탁해서 원형을 공개. *3차 알파 사양의 반프레이오스라 분리&변형합체는 불가능. 분리형태의 디자인은 러프만 존재. *SMP 담당자로부터 반프레이오스 하고 싶다고 연락이 옴. 테라다는 반프레이오스 분리형태 디자인은 작업 도중이라서 낼 수 없다고 함. 합체 후 사양이라면 가능하다고 대답하자 그것만이라도 내게 해달라고 함. *SMP SRX는 전장全長 36cm, 두장고頭長高 32cm였다. 반프레이오스는 설정 상 한단계 크기때문에 백팩 끝부분에 달하는 전장이 45cm, 어깨까지는 37cm, 두장고가 36cm인 큰 볼륨. *반프레이오스는 첫 상품화. 합체변형이 없는 대신 가동성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RX 합체형태보다 가지고 놀기 좋을 거다. *색이 복잡한데 색분할에도 집착해서 파츠 수가 상당하다. *테라다는 진지하게 말렸는데 SMP 담당자가 여기까지 진행해줬다. *SRX 발매하고 얼마 안 되는 텀으로 나오게 된 건, SMP 담당자가 기획을 제출했는데 SRX의 결과가 보일것 같은 시점에서 위에서 GO사인이 나왔기 때문. *갖고 놀기 좋은, 플레이밸류가 있는 모델이 될 예정이다. *본체 말고 옵션도 부속 될 예정. 검(*졸 오리할코니움 소드)이 볼륨이 큰데 원형 사이즈를 보고 가격이 올라가니까 크기를 좀 줄여달라고 테라다가 부탁해서 담당자가 크기를 2.5cm만 줄였는데 그래도 크다. *수주는 연내를 목표로 작업 중. 가격은 미정이지만 옵션파츠 포함한 SRX가 반프레이오스+R건 파워드와 비슷한 가격대.. *합체 변형은 없지만 색분할이 장난이 아니다. 테라다가 감수하면서 거기까지 분할하냐, 그 부분은 색분할 필요없지 않냐는 부분까지 분할했다. 센서 부분은 씰도 약간 사용한다. *이게 반향이 좋으면 DD에 반프레이오스 참전을 검토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어디까지나 검토를 검토하는 정도다. 실제로 뭔가가 팔렸다고 뭔가를 내는 것에 직결하지는 않는다. 참고자료는 된다. DD는 그 밖에도 내달라는 OG 로봇이 많이 있어서 이 녀석까지 순서가 언제 돌아올지는 미정이지만 잘 부탁드린다.
슈로대 야화 첫 부분 테라다 발언 *처음에는 분리시킬 예정이었다. 분리형태 AR-1,2,3는 Advanced R 시리즈로, 읽는 방식은 알-1,2,3다. 이러니까 말로 했을 때 R-1,2,3이랑 구별이 안 돼서 통칭 에이알-1,2,3이 됐다. ART-1은 AR-1의 테스트타입이니까 AR에 T가 붙었다. 당시 개발 사정 상, 분리, 파워드 형태와 반프레이오스를 전부 내는 것은 시간과 예산 상 무리였다. 그래서 반프레이오스만 냈다. 이건 임시 합체형태. 합체분리변형을 하게 된다면 디자인은 바뀔 예정이었다. 3차 알파는 여러가지 사정 상 판권 기체수가 당초 예정보다 늘었다. 그거랑 AR-1,2,3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해서 오리지날보다 판권을 내자는 방향으로 결정. *디자인 자체는 AR-1은 거의 다 되어있다. AR-2,3은 본체는 되어있고 합체변형 부분은 러프는 공개할 수 없지만 제법 있었는데, 카토키씨한테 죄송하지만 반프레이오스만 내게 되었다고 말해서 작업을 중단했다. 그 상태에서 지금에 이르게 된다. 다음 프로젝트가 움직이지 않는 한 카토키씨한테 디자인을 해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세월이 지나서 이번에 상품화를 하면서 합체변형 디자인까지 하려면 개발에 엄청나게 시간이 걸리니까 SMP 담당자에게 상품화를 허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3차알파 사양의 반프레이오스라도 내게 해달라고 SMP 담당자가 말해서 3번 정도 거절했는데도 하고 싶다고 해서 허가했다. *SMP SRX도 담당자가 꽤나 모험을 했다. 규모도 크고 게임 오리지날 로봇이라서. 아무리 SRX가 역사가 있는 로봇이라고 해도 이거 팔리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가 보일 것 같아서 반프레이오스도 해도 된다고 위에서 허가가 났다고 한다. *테라다도 머리 한 구석에선 이거 진짜 팔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OG 완결편 빨리 내라는 소리랑 분리합체 형태 내놓으라는 말 무조건 듣겠다는 건 테라다도 잘 알고 있었지만 담당자의 열의에 져서 승낙했다. *저 반프레이오스는 어디까지나 임시 형태지만 3차알파에선 저 형태로 끝까지 싸웠으니까 저건 저것대로 반프레이오스의 완성형이다. 다음에 내게 된다면 아마 디자인은 바뀔 거라고 본다.
제발 신작점
아니 og 신작좀 내달라고....연출 기깔라게 만들어서...
https://youtu.be/usMGd-uUMQc 제발 초기형도 보여주고 나머지 분리 형태도 보여줘ㅠ
제발 신작점
프라만 낼려고 이런 행사 열었냐? 원래 게임이 먼저 아니였냐구 ㅡㅡ^
og는 판매량이 저조하다보니 프라모델 먼저 팔아보고 반응 좋으면 낼 듯?
https://youtu.be/usMGd-uUMQc 제발 초기형도 보여주고 나머지 분리 형태도 보여줘ㅠ
강철의 전신 OG에서도 듣고 싶다.
고작 거북이상대로 심하게패넹
아니 og 신작좀 내달라고....연출 기깔라게 만들어서...
OG 완결편.. 나오나!?
여건이 된다면 만들수 있도록 계획은 세워놨다 정도인듯
시나리오는 예전부터 완결까지 다 짰다고 하긴 했었음 지금으로선 테라다 머리속에 들어있을 뿐이지만..ㅡ
시나리오 초안을 비롯해서 기획은 다 되어있었는데 반다이남코가 개발 허락을 해주지 않아서 개발에 들어가지 못했죠. 그리고 지금은 테라다가 퇴사해서 누가 슈로대를 관리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테라다 입장에서는 당장이라도 만들고는 싶은데 반다이남코가 개발 허가를 내려줘야만 만들 수 있는 작품이라 모든 건 회사 상층부 마음입니다.
카토키 불러서 다시 하라기엔 시간이...
ART-1은 진짜 설레발같은 기체였음...
SRX랑 다르게 AR시리즈는 AR-1도 플러스파츠가 있네.
어제 방송 아카이브 보면서 반프레이오스 부분 메모하고 있었는데 글이 올라와서 댓글로 답니다. (트윗 내용이랑 아마 겹치겠지만) -------------------- 완구 소개코너 테라다&SMP 담당자 발언 *개발 도중이라서 눕혀놓은 모습만 공개. 자립, 가동 불가능한 상황에서 테라다가 무리하게 부탁해서 원형을 공개. *3차 알파 사양의 반프레이오스라 분리&변형합체는 불가능. 분리형태의 디자인은 러프만 존재. *SMP 담당자로부터 반프레이오스 하고 싶다고 연락이 옴. 테라다는 반프레이오스 분리형태 디자인은 작업 도중이라서 낼 수 없다고 함. 합체 후 사양이라면 가능하다고 대답하자 그것만이라도 내게 해달라고 함. *SMP SRX는 전장全長 36cm, 두장고頭長高 32cm였다. 반프레이오스는 설정 상 한단계 크기때문에 백팩 끝부분에 달하는 전장이 45cm, 어깨까지는 37cm, 두장고가 36cm인 큰 볼륨. *반프레이오스는 첫 상품화. 합체변형이 없는 대신 가동성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RX 합체형태보다 가지고 놀기 좋을 거다. *색이 복잡한데 색분할에도 집착해서 파츠 수가 상당하다. *테라다는 진지하게 말렸는데 SMP 담당자가 여기까지 진행해줬다. *SRX 발매하고 얼마 안 되는 텀으로 나오게 된 건, SMP 담당자가 기획을 제출했는데 SRX의 결과가 보일것 같은 시점에서 위에서 GO사인이 나왔기 때문. *갖고 놀기 좋은, 플레이밸류가 있는 모델이 될 예정이다. *본체 말고 옵션도 부속 될 예정. 검(*졸 오리할코니움 소드)이 볼륨이 큰데 원형 사이즈를 보고 가격이 올라가니까 크기를 좀 줄여달라고 테라다가 부탁해서 담당자가 크기를 2.5cm만 줄였는데 그래도 크다. *수주는 연내를 목표로 작업 중. 가격은 미정이지만 옵션파츠 포함한 SRX가 반프레이오스+R건 파워드와 비슷한 가격대.. *합체 변형은 없지만 색분할이 장난이 아니다. 테라다가 감수하면서 거기까지 분할하냐, 그 부분은 색분할 필요없지 않냐는 부분까지 분할했다. 센서 부분은 씰도 약간 사용한다. *이게 반향이 좋으면 DD에 반프레이오스 참전을 검토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어디까지나 검토를 검토하는 정도다. 실제로 뭔가가 팔렸다고 뭔가를 내는 것에 직결하지는 않는다. 참고자료는 된다. DD는 그 밖에도 내달라는 OG 로봇이 많이 있어서 이 녀석까지 순서가 언제 돌아올지는 미정이지만 잘 부탁드린다.
kawakkawak
슈로대 야화 첫 부분 테라다 발언 *처음에는 분리시킬 예정이었다. 분리형태 AR-1,2,3는 Advanced R 시리즈로, 읽는 방식은 알-1,2,3다. 이러니까 말로 했을 때 R-1,2,3이랑 구별이 안 돼서 통칭 에이알-1,2,3이 됐다. ART-1은 AR-1의 테스트타입이니까 AR에 T가 붙었다. 당시 개발 사정 상, 분리, 파워드 형태와 반프레이오스를 전부 내는 것은 시간과 예산 상 무리였다. 그래서 반프레이오스만 냈다. 이건 임시 합체형태. 합체분리변형을 하게 된다면 디자인은 바뀔 예정이었다. 3차 알파는 여러가지 사정 상 판권 기체수가 당초 예정보다 늘었다. 그거랑 AR-1,2,3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해서 오리지날보다 판권을 내자는 방향으로 결정. *디자인 자체는 AR-1은 거의 다 되어있다. AR-2,3은 본체는 되어있고 합체변형 부분은 러프는 공개할 수 없지만 제법 있었는데, 카토키씨한테 죄송하지만 반프레이오스만 내게 되었다고 말해서 작업을 중단했다. 그 상태에서 지금에 이르게 된다. 다음 프로젝트가 움직이지 않는 한 카토키씨한테 디자인을 해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세월이 지나서 이번에 상품화를 하면서 합체변형 디자인까지 하려면 개발에 엄청나게 시간이 걸리니까 SMP 담당자에게 상품화를 허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3차알파 사양의 반프레이오스라도 내게 해달라고 SMP 담당자가 말해서 3번 정도 거절했는데도 하고 싶다고 해서 허가했다. *SMP SRX도 담당자가 꽤나 모험을 했다. 규모도 크고 게임 오리지날 로봇이라서. 아무리 SRX가 역사가 있는 로봇이라고 해도 이거 팔리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가 보일 것 같아서 반프레이오스도 해도 된다고 위에서 허가가 났다고 한다. *테라다도 머리 한 구석에선 이거 진짜 팔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OG 완결편 빨리 내라는 소리랑 분리합체 형태 내놓으라는 말 무조건 듣겠다는 건 테라다도 잘 알고 있었지만 담당자의 열의에 져서 승낙했다. *저 반프레이오스는 어디까지나 임시 형태지만 3차알파에선 저 형태로 끝까지 싸웠으니까 저건 저것대로 반프레이오스의 완성형이다. 다음에 내게 된다면 아마 디자인은 바뀔 거라고 본다.
테라다도 머리 한 구석에선 이거 진짜 팔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OG 완결편 빨리 내라는 소리랑 분리합체 형태 내놓으라는 말 무조건 듣겠다는 건 테라다도 잘 알고 있었지만 담당자의 열의에 져서 승낙했다. ㅋㅋㅋㅋㅋ 역시 슈로대짬밥이 잇으니 정확한 판단 ㅋㅋㅋ
지금 찾아보니 두장고가 아니라 두정고頭頂高네요. 의미는 통했을 것 같지만 일단 정정.
이게 팔려야 og3하자고 말해본다 라고말하는거 같네요 가격좀 착하게 해주면 무조건 살텐데
SMP SRX 옵션파츠 풀셋과 가격이 비슷하다니 이번에도 엄청 비싸겠죠...
제발 og 완결 좀 내주세요
그래도 만에 하나 OG 다음 작품이 나온다고 하면 그걸 완결로 삼으려고 생각은 하고 있나 보구나.....
OG 다시 해보고싶다... 완결이 먼저일까 리마스터(또는 리메이크)가 먼저일까 ㅠㅠ
오지 외전 리마 좀
그래도 한 40선에서 나오면 착하게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0정도에서 멈춰주몬 좋겠는데 ㅜㅜ
제발 오쥐 완결로 반프레이오스 보고싶다고요 ㅠㅠ
og는 참 생각해도 꼽네요.. 어떻게 3차알파 스토리랑 w 앞에두고 관짝가버린 ㅠㅠ
글쎄....문드웰 글로벌 진출했다가 개망한거 보면 아무리 테라다가 완결편 내고 싶어도 반다이 상층부에서 무조건 NO 싸인 낼듯 ㅡㅡ.......
Srx파괴 후 나오는 서사가 맘에 드는 기체인데 그걸 그대로 안가져오면...
드디어 OG신작이 나오는 건가요?
OG는 나중에 외전작 느낌으로 추가출시 이런식으로 내고 슈로대 정식신작이나 쫌; 물론 30따위처럼 만들꺼면 차라리 진득히 늦게 나와라;
이 아저씨도 진짜 오래하는 듯.. ㅎㅎ
킥스타터로 못만드나?100만원정도는 낼수있는데 ㅠㅠog완결 너무보고싶다
반프레+알건파워드 소리하는거보니 X건너포함판 알건파워드 따로팔려나보죠? Srx 보고반프레 허가났다는거보면 잘팔리긴했나보군요 분할로 인한 코스트 상승 꽤있었나보네요 도색처리 인건비와 금형비중 언시가 높을련지
아 겜 신작 나오나 했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