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펄스 익스플로어 이어버드 핸즈온: 터무니없이 좋은 사운드
소니의 PlayStation 5 게임 콘솔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음악 감상을 위한 최고의 무선 이어버드 중 하나입니다.
곧 출시될 소니의 펄스 익스플로어 무선 이어버드는 이상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좋은 제품입니다.
12월 6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200달러에 사전 주문할 수 있는 이 이어버드는 표면적으로는 지연 시간이 짧은 게임용 이어버드입니다. 다소 부피가 크고 귀에 꽂으면 약간 이상하게 보이는 이 제품은 소니의 PS5 게임 콘솔과 새로운 PlayStation 포털 리모트 플레이어, Windows 및 Mac 컴퓨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PS5 및 Nintendo Switch를 사용하려면 동봉된 PlayStation Link USB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다른 무선 게이밍 이어버드와 마찬가지로 펄스 익스플로어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페어링할 수도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게이밍 이어버드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악 감상용으로도 훌륭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실제로 출시 전에 미리 샘플을 사용해 본 결과, 소니의 플래그십 이어버드인 WF-1000XM5보다 더 선명하고 명료하게 들리며 저음이 단단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금 더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XM5보다 더 나은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음악 감상에서 XM5와 경쟁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운드의 이유는 일반적으로 고급 오버이어 오디오 애호가용 헤드폰에서 볼 수 있고 이어버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평면형 마그네틱 드라이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소니는 최근 평면 마그네틱 드라이버로 유명한 Audeze를 인수했으며, 2021년에는 현재 "품절"로 표시된 1,299달러짜리 유선 평면 마그네틱 이어버드 Euclid를 만들었습니다. 평면 마그네틱 드라이버는 음의 정확도가 높고 왜곡이 적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헤드폰에서 볼 수 있는 표준 다이나믹 드라이버보다 크고 구동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이어버드, 특히 펄스 익스플로어와 같이 고급스러운 외관과 느낌이 부족한 제품은 200달러가 꽤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펄스 익스플로어는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하지만 소니와 Audeze가 200달러짜리 이어버드에 평면형 마그네틱 드라이버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2월 21일 출시 예정인 소니의 150달러짜리 펄스 엘리트 헤드셋에도 평면형 마그네틱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대에 맞추기 위해 소니는 WF-1000XM5 이어버드 등 오늘날의 프리미엄 완전 무선 이어버드에서 볼 수 있는 일부 기능을 제거했습니다. 펄스 익스플로어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일명 ANC),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 정지하는 귀 감지 센서, 이퀄라이저나 기타 기능을 갖춘 컴패니언 앱(제가 아는 한)이 없습니다. 이 이어버드는 정말 기본에 충실한 이어버드입니다. 실제로 볼륨 조절 버튼은 PS5에서 이어버드를 사용할 때만 작동했고, iPhone 15와 Google Pixel 7에서 이어버드를 사용할 때는 트랙을 앞뒤로 건너뛰는 컨트롤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일반적으로 게임을 할 때 풀사이즈 헤드폰을 사용하며, 게임용 헤드셋을 테스트할 때 주로 피드백을 요청하는 10대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한된 시간 동안 테스트해 본 결과 게임용 이어버드로서 매우 좋은 사운드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니의 3D 오디오 지원 게임과 호환됩니다. (마블의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와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를 플레이했습니다.) 소니는 "오디오 신호가 3차원에 걸쳐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배치되어 3D 오디오를 지원하는 PS5 게임에서 인지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마이크 성능도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어버드를 PS5에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링크 USB 어댑터를 PS5의 USB-A 포트에 꽂은 다음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케이스의 링크 버튼을 누르면 PS5와 빠르게 연결됩니다. 또한 게임 중에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동시에 연결하여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PC와 페어링할 수도 있지만, 버드와 손실 없는 저지연 연결을 생성하기 때문에 Mac 또는 Windows PC와 PlayStation Link USB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동글을 연결하기 위해 USB-C to USB-A 어댑터가 필요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포털 리모트 플레이어에는 동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PS5의 경우 포털처럼 본체에 동글을 내장할 수 없는 이유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동글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이어팁이 네 세트가 제공되므로 귀에 잘 맞는 세트를 찾아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했습니다. (이어버드의 배터리 수명은 적당한 볼륨 수준에서 5시간이며, 상당히 큰 충전 케이스에 두 번 추가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어팁 세트로도 단단히 밀착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제 귀에 더 잘 맞는 원뿔형 모양의 다른 이어팁 세트로 교체했습니다. (많은 이어버드를 테스트하기 때문에 여분의 이어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보다 음악을 듣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소니에 블루투스 스트리밍을 위한 LDAC 오디오 코덱 지원 여부를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Pixel 7의 설정에서 LDAC이 아닌 AAC 오디오 코덱이 HD 오디오에 지원되는 것으로 보아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 오버이어 평면 마그네틱 헤드폰과 같은 음질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선명하고 정확하며 개방적인(넓은 사운드 스테이지) 균형 잡힌 오디오와 깊으면서도 선명한 저음 등 몇 가지 동일한 사운드 특성을 보여줍니다. 음악 라이브러리에 있는 다양한 트랙의 사운드를 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이어버드입니다. 운전하기에는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지만 iPhone 15를 사용하여 재생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Pixel 7에서는 볼륨이 약간 더 낮았습니다.) 하지만 WF-1000XM5 버드는 더 크게 재생되고 앞서 말했듯이 저음이 더 풍부하게 들립니다.
음성 통화 기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끄러운 뉴욕의 거리에서도 제 목소리가 비교적 또렷하게 들리면서 주변 소음을 잘 억제해 준다고 통화자들이 말했습니다. 음성 통화용 이어버드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Apple의 AirPods Pro 2의 시중가인 200달러짜리 프리미엄 이어버드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기능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밀폐력이 좋고(주변 소음이 어느 정도 차단됨) 이어버드의 사운드가 훌륭하며 통화에 적합하기 때문에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부분입니다.
Pulse Explore 이어버드를 좀 더 사용해 본 후에 전체 리뷰를 게시할 예정이지만, 지금은 제 기대치를 뛰어넘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게이밍 헤드셋을 일상적인 헤드폰, 특히 책상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펄스 익스플로러는 부족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이어버드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제품입니다.
이가격에 평판형 무선 이어폰이면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
오오 잘나왔나보네요
PCVR에서 쓰기 좋겠네요. 헤드셋은 정말 너무 땀차고 무겁고해서 이런 이어버드가 좋을듯.
노캔, 센서, 앱 등을 최대한 뺀 대신 가격과 스펙에 올인시킨 제품인가보네요. 내부에서만 쓴다면 아주 괜찮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아웃도어쪽까지 생각한다면 고민을 좀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세달정도 차이로 제품이 두개 나오는게.. 각자 다른 부서에서 개발해서 그런듯요. 인존 ANC있음 가격낮음 호환성 터치식 펄스 ANC ?? 가격높음 평판형 버튼식 평판형이 ANC가 없는 것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음질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군요
볼륨업 버튼이 좌우 개별로 있는건가
오오 잘나왔나보네요
개인적으로 음악, 영화 (게임) 시스템 나눠서 쓰고 있고, 일반적으로 고가의 스피커 시스템도 음악, 영화 용도가 완벽하게 나뉘는데...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듯.
노캔, 센서, 앱 등을 최대한 뺀 대신 가격과 스펙에 올인시킨 제품인가보네요. 내부에서만 쓴다면 아주 괜찮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아웃도어쪽까지 생각한다면 고민을 좀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PCVR에서 쓰기 좋겠네요. 헤드셋은 정말 너무 땀차고 무겁고해서 이런 이어버드가 좋을듯.
PSPortal
크고 거대하다..
PSPortal
인존 버즈는 포탈 호환 안되니 어쨌든 플레이스테이션 링크 기능이 있는 이걸 쓰라는 것 같은데..왜 내부에서도 급 나누기를 하나..ㅠ
인존버즈는 C타입에 크기도 작게 나오더니 왜 저건 A타입에 길게 나오는거야
동글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각각의 이어폰 개발 부서가 달라서요...
소니가 한 사운드 하지
슬림은 앞에 A포트 빼버렸던데.. 귀찮게 뒤에다 꼽아야겠네. 왜그르냐 진짜
그런데 이거는 팔리면 매출이 소니 엔터가전으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게임네트워크로 들어가는지 궁금하네...
WF-1000XM5(정가 300달러)에 비견될만한 사운드를 가진 이어버드가 200달러라니 실내에서만 사용할거면 가성비 대단한데요
그리고 지금까지 진정한 무손실 코덱은 aptX Lossless 정도고, 얘도 압축으로 인한 딜레이가 있는지라 무손실 무압축 코덱이라면 거의 첫 시도고 따라서 PC-Fi 쓰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 법 해요.
이가격에 평판형 무선 이어폰이면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
세달정도 차이로 제품이 두개 나오는게.. 각자 다른 부서에서 개발해서 그런듯요. 인존 ANC있음 가격낮음 호환성 터치식 펄스 ANC ?? 가격높음 평판형 버튼식 평판형이 ANC가 없는 것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음질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군요
가격 차이 없지 않나요?
달러는 동일한데 정발가는 펄스가 3만원 더 비싸더라고요 (인존 25, 펄스 28)
집에서만 들으면 ANC 필요 없음 오디지 제품 많이 들어서 평판형 드라이버가 정말 좋은 거 아는데 이거 매력넘치는 제품임
인존 버즈 말고 이걸로 갈아탈까?!?!?
일단 미마존에서 주문했으니 12월이면 알수있겠죠
이거 팔려고 포탈에서 블루투스 없앴나 싶은..;;
이 제품 플5에서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