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큰 관심이 없었으며 그저 엉덩이를 강조하는
마케팅과 이에 대한 굉장히 짜증나는 담론들을 그저 지켜만 보았음.
데모를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리뷰 코드가 왔으며,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
플레이해본 결과 꽤나 괜찮은 게임이었음.
- 데빌 메이 크라이보단 세키로에 가까운 전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세계관이 대본보다, 캐릭터 모델링이 주변환경보다 좋았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졌고 좋아할만한 점들도 많음.
- 출시 전서부터 스텔라 블레이드는 실제 한국인 모델을 스캔해 만든 이브의
외모(와 거기에 맞는 복장)에 대한 담론에 휩싸여있었음.
필자가 빠르게 깨달은 점은 이브는 베요네타가 아니었다는 점임.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옷을 날려버리거나 걸음걸음마다 ㅅㅅ가 흘러나오지도 않았음.
그녀의 외형과는 달리 이브는 베요네타 같은 성적인 캐릭터가 전혀 아니었음.
필자는 이 게임에서 'ㅅㅅ'라는 단어가 한 번이라도 나오긴 했는지 의문이 듬.
- 게임 플레이의 상당수는 비싼 재료를 필요로 하지만 전투에서 효용성은
거의 없는 의상을 수집하는데 집중되어있음.
노출이 심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브의 외형은 게임의 스토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이 분리되어있음.
- 일부 과도한 의상의 경우 컷신을 어색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굳이
입을 필요는 없기에 게임 자체에 지장을 주거나 손상을 입히지 않음.
별도의 기사를 통해 더 다룰 수 있겠지만, 필자는 모든 게임 캐릭터가
이브처럼 생길 필요는 없지만, 이브의 외형이 그런 것에는 유감이 없고,
전반적으로 게임 캐릭터들의 다양한 디자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 스토리는 후반부에 가면서 반전과 함께 흥미진진해지지만,
캐릭터들의 변화는 거의 없는 수준임.
이브는 밋밋한 백지 상태를 유지하며, 흥미로운 사이드 퀘스트들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사이버펑크 아포칼립스 스토리 10위에는 들지 못함.
니어 오토마타와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있으나 필자는 해당 겜을
플레이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음.
- 게임의 지역들은 세키로나 다크 소울과 유사하지만 그처럼 어렵진 않음.
특히 죽어도 경험치를 잃지 않는다는 점에 그럼.
업그레이드는 빌드를 세우는 재미가 있으나, 총은 검처럼 재밌지는 않았음.
패리 위주의 플레이가 조금 단순해보일지라도 전투 자체의 재미는 충분함.
- 직선으로 진행하는 섹션은 꽤 잘 만들었고 퀘스트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음.
다만 지도가 없어 다시 방문해야할 경우 짜증을 유발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험하기 좋은 오픈월드이며 모델링도 잘 되어있음.
캐릭터 모델링은 그보다 더 잘되어있는데, 일반 NPC랑 적들에게도
이브와 똑같은 수준의 모델링이 적용되어있음.
- 스텔라 블레이드는 좋은 게임이지만 환상적인 게임은 아님.
비슷한 장르의 더 좋은 게임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스텔라를 즐기지 못할 이유는 없음.
혁신적인 작품이라기보단 베요네타/2B를 잇는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보면 좋음.
이 게임을 둘러싼 논쟁은 아마 계속되겠지만, 그와 별개로
게임 자체의 만듬새는 매우 튼튼함.
8/10 점
이런 리뷰의 8점은 이해가 되잖아. 리뷰어가 상식선상에 있구만.
국내 제작사들이 언리얼 다루는 능력은 앵간한 일본 제작사 만큼 한다는걸 알게 되엇네요 다음에도 좋은 게임 부탁드립니담ㅁ
여기 포브스 리뷰어 괜찮지 이상하게 편중되지 않고
상식적인 리뷰네요 항상 억까하는 주류 웹진들보단 나을듯
점수 좋네~
국내 제작사들이 언리얼 다루는 능력은 앵간한 일본 제작사 만큼 한다는걸 알게 되엇네요 다음에도 좋은 게임 부탁드립니담ㅁ
그 기술은 도박겜에 쏟아부었어서 문제였음 ㅠㅋ
정작 일본에선 언리얼 개발자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점수 좋네~
이런 리뷰의 8점은 이해가 되잖아. 리뷰어가 상식선상에 있구만.
여기 포브스 리뷰어 괜찮지 이상하게 편중되지 않고
상식적인 리뷰네요 항상 억까하는 주류 웹진들보단 나을듯
일부 과도한 의상의 경우 컷신을 어색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굳이 입을 필요는 없기에 게임 자체에 지장을 주거나 손상을 입히지 않음. 옷이 한 두개 있어서 강요된것도 아니고 몇십종이 있는데 굳이 굳이 야한 옷 있어서 몰입 깬다고 지적하는건 진짜 지능이 의심스러움
최대한 객관성을 가지고 게임을 리뷰하고 자신의 사상을 피력함 물론 그 사상이 리뷰점수에 영향을 주진 않음 당연한건데 너무나도 보기힘든 리뷰
직접 해보니 정확한 리뷰같음 옷이 루팅이 아니라 제작인데 재료 구하는게 의외로 빡셈 대사나 성우연기가 굉장히 평면적임 액션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높음 요코타로랑 서로 샷아웃하는 사이 됐으면 차기작에서는 서로 협업도 했음 좋겠음 여기서 스토리가 더 좋아지고 캐릭터성이 강화되고 대사가 맛깔스러워진다면 고티 여러개 가능할듯
이브쪽은 밋밋한 백지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있다는 걸보니 성우연기 보다는 그냥 처음의 그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미? 이 컨셉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것같은데요?
오 점수 좋네
검열통과한 의상들도 노출이 심한데 복장하나검열당했다고 지랄들 떠는 멍청한 것들이 너무 많네 대부분 ps5없는 세기들이고
딱 적절한 리뷰네요.
pc에 관해 서로 딱 이런 관점으로만 받아드리면 아무런 문제도 없음. 말 그대로 '모든 캐릭터가 이쁠 필요도 없고, 모든 캐릭터가 못생겨야 하는것도 아님.' 다양성, 다름에 대한 존중은 서로 물어뜯으며 주입시키는것도 아니고, 거창한 미사여구도 필요없음. 단지 그냥 '아~ 이건 이렇구나, 저건 저렇구나' 그거면 된다고 생각함. 항상 과몰입이 문제고, 그 과몰입이 상황을 억지스럽고 유치찬란하게 만들어 버림.
그래..이거지 이게 리뷰라고
문제는 한국유저 대부분은 모든 게임을 이브처럼 디자인 하길 원한다는게 문제. 어떤 세계관이든 미연시 스타일을 추구하는게 옳다는 건데, 이건 정상이 아님.
시프트업의 작가들이 캐릭터 만드는법, 캐릭터 스토리 제작법, 캐릭터 성격에 따른 대사 작성법, 사건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 심경변화 등을 미리 공부했더라면 더 좋은 게임이 됐을거다는 리뷰네요. 근데 캐릭터는 없고 직업/클래스만 많은 한국시장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밋밋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결과라 생각함.
ign 헬블레이드에는 어떤점수를 주려나... 데모는 풀겠지?? ㅇㅇ 기대중...
그치 국뽕 플빠들이 무슨 초대박인것처럼 빨아제끼지만 현실은 니어짭 평작임
정상적인리뷰군요
소울 타령 안 하나 했다 ㅉㅉㅉ 블소를 아는 국내에서도 소울무새충들이 판치는데 블소 모르는 니들이야 오죽 하겠냐
오픈크리틱 첫번째 리뷰뜰때는 85점 줬는데 PC억까 당했다고 욕 엄청먹었는데ㅋㅋ
오 이건 좀 상식적인 리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