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대 중반이고 남편 직무 10년 째 수행 중이다.
두 살 어린 와이프랑 10년 째 같이 사는 중인데 신혼 때부터 분리수거는 내 몫이었단 말이지..
음쓰도 내가 버리고... 주로 주말에 버리는데
신혼 때부터
와이프 : 재활용 다 버렸어?
나 : (와이프 들면서) 이건 너무 무거워서...
와이프 : 음쓰 좀 버려줘
나 : (손 잡고 끌면서) 가자!!
하고 등등의 장난을 자주 쳤는데
어제
와이프 : 현관에 놔둔 재활용 다 버렸어?
나 : (와이프 가리키면서) 쟤 빼고 다 버렸는데?
했더니 진짜 X 삐져서 말도 안하는데
어케해야 하냐ㅠ?
왜 살아있음?
삔또상할만하다
얌전히 재활용 봉투로 들어가십쇼
왜 이니시 걸어놓고 억울한척 하십니까
왜 살아있음?
삔또상할만하다
얌전히 재활용 봉투로 들어가십쇼
왜 이니시 걸어놓고 억울한척 하십니까
와 이건 좀
난 내 머리체 잡고 나도 버릴까요? 이러는데..
가방
이게 사네
됐고, 타세요
바이
쓰레기봉투 쓰고 나 대신 좀 버려달라고 해
미혼에 모솔이지만 도발씨게.거신건 알겠네요
거 맛있는거 사주면 달래야하지 않읆가요?
선물 사주고 맛난거 사주면서 살살 달래주세요
왜 사서 고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