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이건 더 이상 손 쓸 도리가 없다는 뜻에 불과하다. 무대책이란 이야기다. 차라리 가망이 없으니 그만두라고 충고해주는 편이 훨씬 났다.
2.
사회가 내게 가혹하니 나만이라도 나에게 관대해야겠다.
3.
훈련된 외톨이는 두번 다시 같은 수법에 넘어가지 않는다. 벌칙으로 하는 가짜 고백도, 여자애가 대필한 가짜 러브레터도 이제 내게는 통하지 않는다.
4.
자신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번 굳어진 자신에 대한 평가도 기존의 인간관계도 쉽게 긍정적으로 돌아서지는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방식은 플러스마이너스 방식이 아니기때문
오직 고정관념과 인상으로 밖에 세상을 ㅂㅈ 못하기때문이다.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현실을 볼 뿐
5.
남한테 한 소리 들었다고 바뀌는 건 '나 자신'이라 볼 수 없는거다. 그럼그럼.
6.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인생은 운이 좌우 하는 게임이거든.
그러니까…꿈을 포기하기에도 부정하기에도 아직은 너무 이르잖아
7.
일그러지고 유치하고 틀려먹었을지라도, 자신이 뜻한 바를 뚝심있게 밀고 나간다면 그것은 옳다. 타인에게 부정당했다는 이유만으로 변할 정도라면
8.
'밀어서 안 되면 포기하라'를 신조로 삼는 나로선, 어지간한 일로 동요하지 않는다. 뭣하면 '천리 길도 포기하라'를 추가해도 좋다.
활로가 전부 끊어지고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할지라도,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다면.
그 무엇에도 의존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순수한 의지만을 버팀목 삼아 나아갈 수 있다면.
그것을 바로 꿈이라 부르는 것이리라
9.
중2병이란 자기보호의 말로이다. 현실이 자신에게 너무 차가운 나머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을 치는 것이다. 그들도 알고 있다.
10.
외톨이는 말하자면 사색의 달인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처럼 깨닫고 나면 이미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
그 중에서 외톨이는 다른 사람에게 할당하는 사고영역이 없으니 사색의 깊이가 더해져, 가끔은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이 샘솟기도 한다.
11.
외톨이란 영구 중립국 같은 존재다. 그곳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일도 소동에 휘말려 드는 일도 없다. 세계가 만약 백 명의 외톨이라면
12.
씁쓸한 인생, 커피 정도는 달아도 괜찮겠지…
13.
진실이 잔혹하다면, 거짓말은 다정할 것이다.
그러니까, 다정함은 거짓이다.
14.
참가하는 자체에 의의가 있다는 건 참 편리하고 멋진 말이다
15.
학교생활이라는 무가치하고 슬프고 괴롭고 짜증 나는 일들로 점철된 나날들을 외로이 버텨온 내가,
친구를 사귀게 되면 그로 인해 생겨나는 말썽들까지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난 '친구가 많은 것은 축복이다'란 말이 반드시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6.
'모두 사이좋게'라는건 교사가 교실에 부여하는 악법으로 그걸 지키느라 생겨나는 갈등을 '무시'해서 그 상태를 성립시킨다.
17.
남의 눈치를 살피고, 비위를 맞추고, 꼬박꼬박 연락을 주고 받고, 흥미 없는 이야기에도 맞장구를 쳐야 간신히 유지 되는 우정 따위 우정이 아니다.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청춘이라 부른다면 난 그런 건 사양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지 아니면 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놈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걸 선택할지는
굳이 따져볼 필요도 없는 문제다.
18.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남을 가르치는 능력도 뛰어나다느니, 백치도 알아듣게 가르친다느니 하지만, 그런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19.
계속되는 패배를 맛보았기에, 줄곧 약자의 입장이었기에,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텨왔기에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 근성? 인내? 정신론?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아니다. 처음부터 이걸 노렸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패배는 패배가 아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상의 사소한 패배는 승리의 포석이다. 패배는 인정할 때까지의
.
.
.
""질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아!""
20.
애초에 지각이 잘못이란 인식은 글러먹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나고서 움직이고, 히어로도 뒤늦게 나타나는게 정석이다. 하지만, 그들의 늦은 등장을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역설적으로 지각은 정의라고도 할 수 있다.
21.
그 누구도 이해 못한다는 울부짖음 속에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비탄과 체념, 그리고 이해받고 싶단 욕망이 담겨 있단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다.
22.
그들은 약하기에 뭉쳐다닌다.맹수들에게서 몸을 지키기위해 뭉치는 동물들과 하등 다를바 없다.겉으로는 얌전히 풀을 뜯고있지만,속으론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3.
히어로는 언제나 고독하다. 하지만 히어로는 언제나 멋있다. 다시 말해 '고독=멋짐'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24.
즐거움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즐거우면 장땡이란 가치관만으로 세상이 성립된다면 전미가 우는 영화 같은 건 만들어질 수 없었겠지.
25.
자유는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그 어떤 비호도 보호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니까.
26.
시작이 잘못됐으니 결과 또한 잘못될수밖에 없다.
그 속에 어떤 마음,그것이 특별한 무언가였다 할지라도.
사고로 싹튼 것에 불과한 감정을,자기희생을 대가로 얻어낸 동정을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구했더라도 생겨났을지 모르는 연심을 진짜라 인정할 순 없다.
하치만이 속으로 한 독백들 히로인한테 어느것 하나라도 들려줬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갔다 ㄹㅇ
뷰지 보여줌 꼭지보여줌
새벽 지났어 시발
근데 하치만 일 생기면 존나 노력하잖아 ㅋㅋㅋ 위악자쉑...
10대에게 흑염룡 한마리 놔드려야겠어요
확실히 저런 대사들 명언들 보면 하치만히 한때 오덕들 사이에서 시대를 풍미한 이유가 있긴 있어 ㅋㅋ
너무 기네요. 세줄요약좀.
새벽 지났어 시발
너무 기네요. 세줄요약좀.
1q1q6q
뷰지 보여줌 꼭지보여줌
중2병 새벽감성
역시 홍길동좌
거를 타선이 없군. 그와중에 4번 ㅂㅈ 실화냐 ㅋㅋ
하치만이 속으로 한 독백들 히로인한테 어느것 하나라도 들려줬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갔다 ㄹㅇ
메인 히로인인 유키노도 비슷한 성격이라 별로 다를 바 없음ㅋㅋㅋㅋ
10대에게 흑염룡 한마리 놔드려야겠어요
내가 라노벨 안 보는 이유
패배에서만큼은 내가 최강은 너무 정신승리같은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확실히 저런 대사들 명언들 보면 하치만히 한때 오덕들 사이에서 시대를 풍미한 이유가 있긴 있어 ㅋㅋ
한 때 저런 스타일이 유행했지
하치만, 네놈은 아침에도 최강이란 말이냐!!
하치만 대선사 ㅋㅋㅋㅋㅋ
V.I Freud
역내청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 명대사 모음집
문법이 지리멸렬하다
뭐야 이거; ㅋㅋ
크아아앙아아ㅏ아악
근데 하치만 일 생기면 존나 노력하잖아 ㅋㅋㅋ 위악자쉑...
으아 뭐야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뭘말하고 싶은거지...?
3번까지 읽다가 너무 패배자 마인드인데 싶은데 출처가 어디냐?
역내청 주인공인 히키가야 하치만
너 뭐 최근에 역내청이라도 봤냐 ㅋㅋ
1번부터 보고 웃으면서 내림. 유머네 유머야.
자기개발서 같은 글이네요.
읽다가 내림 댓글보니 소설 주인공 대사인가보네 걔네는 그래도 되지만 우리는 그르면 안데
고2병=중2병을 비웃는 나이먹은 중2병
2번이랑 4번 말고는 다쓸모없는듯 한번 나쁜놈되면 바꾸기힘들지
됐고 돈 나한테 바치랑께
다른 건 쌉소리인데 사회가 나에게 가혹하니 나라도 나에게 관대해야겠다는 맘에들어서 퇴근후 폭식때릴 때마다 시전하고 있음
다른건 흔한 고2병 어린애의 쌊소린데 그거만큼은 맞는 말임
너 도파민 부족이야 찬물 샤워하고 하루 20분 운동으로 동기부여해서 광명찾아
즐거움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즐거우면 장땡이란 가치관만으로 세상이 성립된다면 전미가 우는 영화 같은 건 만들어질 수 없었겠지.
뭐래 너도 가서 냉수마찰이나 해 ㅡㅡ
ㄹㅇ커피 정도는 달아도 돼(설탕과 시럽을 부으며)
팬티 핑크 의외!
이건 또 무슨 병1신 새키가 처 썼어 했는데 소설케릭이 쓴거였네 ㅋㅋㅋㅋ 병1신 맞구만 ㅋ
2000년대 초 나온 자기개발서 내용 같아. 근데 전부 비관
그거 비꼰 거 맞을 걸 ㅋㅋㅋㅋ
작가가 블리치 좀 보신듯? 딱 그 테이스트야. 잇시키 갓로하 찬양해 대학생활편 써줘!
현대판 아큐정전이냐고ㅋㅋ
매일 읽자
1번, 18번은 동의.
18번은 교육학 연구하는 사람한테 보여주면 뒷목 잡을거 같은데...
하치만 하지만 행동은 정 반대죠? 시발!
만약 학창시절에 역내청이 나왔다면 나도 프사 하치만으로 하고 고2병에 푹 빠졌겠지...
딴건 모르겠는데 2번은 맞다고 생각함.
하치만이 말하는건 나름 좋게 들리지만 필요충분조건을 만족못하는 말들이 있고 그부분을 1인칭 라이트노벨 답게 서술트릭적으로 맞는 말같이 넘기는 부분만 조심하면서 아, 지금 주인공은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면서 읽는다면 재밌게 볼 수 있다.
요즘 노력 무용론이 뜨는데, 대부분은 노력조차 안한 사람들이 자기합리화 하려는 목적인거같에
음.... 외톨이 중2병이구나??? 명언은 개뿔 일기장이구만! 일기장이 고민하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 언동으로 보인다.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면 자신만의 철학을 하나는 가지자! 하나를 가졌으면 더 많은 철학을 가지는것이 좋다. 1. 세상만물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그것이 인간, 동물, 사물, 기계, 공기, 물 이든 원인이 있다. 2. 결과에 승복할줄 알라 3. 성인 전의 인간은 동물이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 남으려면 힘을 길러라(이건 남자 급식애들을 위한 말!?) 4. 기초를 단단히 가져라 공부, 일, 운동 뭐든지 좋다 하는 것에 기본기는 단단히 다지는 것이 기본이다. 5. 똑똑한 사람은 호기심이 넘치는 인물이다. 머리가 똑똑해봤자 발등에 불이 붙어야 행할뿐 그외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호기심이 많으면 더 많은 지식을 갖고자한다. 고로 어린아이들처럼 물음표를 항상 달고 살아라. 6. 세상에 정답은 없다. 결과가 따를 뿐 아무리 나이 많은 사람, 사수, 교수, 선생, 부모님이든 모든 말이 옳다고 할 수 없다. 다만 결과를 경험했던 선배로서 조언을 해줄 뿐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는 일, 남이 하는 일에 의문을 가져라 7.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사실 이것 때문에 쓴거긴함.ㅋ 내가 노력했던 것의 결과는 남에게 갈수 있으나 '경험'은 나의 기억에 남아있기에 결코 남에게 가지 않는다. 노력하여 경험을 쌓아라. 8. 개똥철학도 철학이다. 여러 경험, 여러 책을 읽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되새김질 하여 정말 이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나의 심지(心志)라 여기며 그에 따라 행하는 것이야 말로 철학이라 생각한다. 물론 틀린것 같다고 하면 승복할줄 알고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아직 하찮은 사람이라 8가지 밖에 안되네 이 글 누르고 드와서 허탕치신분들을 위한 명언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냥 개인이 쌓은 경험어린 조언쯤으로 흘려 듣고 지나가시길 바라며 뻘소리 끄적이고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