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있음)
...저걸 보고 내가 지금 떠오르는 게 뭔지 알아?
...도키가 원래 직장서 쫒겨나고 나서 울먹이던 일이랑 겹쳐 보여.
(물론 지금 위에 올린 트윗은 다들 자기를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그만 울고 이제 웃는 날만 가득하기를" 이라고 언급하던 시점이긴 한데, 도키도 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나서 한창을 울었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더더욱 진정이 안 돼, 어째서 이런 일이 여기서마저 또 벌어져야 하는 건데??
내가 남궁루리를 챙겨보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이번 일이 더더욱 어이가 없고.
"그래도 황달이 사업은 잘 하는구나" 라고 믿어보고팠는데, 그게 전부 남궁루리의 고혈을 빤 결과였다니...
이러면 도키가 그간 일궈놓은 업적들을 싸그리 부정하고 날려 버린 전 직장이랑 뭐가 다르냐고요 시부럴
나도 지금 그럴까봐 무서워 미치겠어
도키도 전 회사에서 한참 잘나갔는데 뜬금없이 잘라서 좀 놀랐지
또도가마루
나도 지금 그럴까봐 무서워 미치겠어
도키도 전 회사에서 한참 잘나갔는데 뜬금없이 잘라서 좀 놀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