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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최소 2000년대 초중반 이전인데 그당시 간부들이 조사결과 안감추고 형식적으로나마 사과라도 했다는게 의외긴 하다.
애초에 일병따리 fdc병 계산 하나만 믿고 쐈으면 그게 포대장 잘못이지 미친 포대장 새끼 ㅋㅋㅋㅋ
포반장 포대장은 저걸 확인을 안 해?
간부랑 주변인들이 폐급
그래도 일단 저 사람 잘못으로 덮지않은게 다행이네
저당시엔 부조리에 구타를 한사바리 말아먹어도 리필까지 하는 시대인데 저렇게 소신을 지킨다는게 진짜 남자답다
제꼬삼
포반장 포대장은 저걸 확인을 안 해?
포반장은 계산 그게 정확한진 모르지 사통관이나 부포대장 포대장이면 몰라도 포반장은 현장 포 지휘잖아
아 부포대장이란다 전포대장ㅋㅋㅋㅋ
저런 당당함 졸라 멋짐
간부랑 주변인들이 폐급
제꼬삼
구타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최소 2000년대 초중반 이전인데 그당시 간부들이 조사결과 안감추고 형식적으로나마 사과라도 했다는게 의외긴 하다.
보통 그러면 진짜 하마터면 줫댈 수 있었어서 그냥 그 정도로 끝나면 다행인 거 아니었을까
이 새끼는 묻으면 사회 나가서도 항변한다고 압도당한거 아닐까
그래도 일단 저 사람 잘못으로 덮지않은게 다행이네
헬피엔딩이 아니라 다행이네
저당시엔 부조리에 구타를 한사바리 말아먹어도 리필까지 하는 시대인데 저렇게 소신을 지킨다는게 진짜 남자답다
애초에 일병따리 fdc병 계산 하나만 믿고 쐈으면 그게 포대장 잘못이지 미친 포대장 새끼 ㅋㅋㅋㅋ
... 그러네? 전시였으면 어쩔건데
냅둬 저 좌표도 안맞는거야
저딴 군대가 좋았다던 사람들은 왜 말뚝을 안박았을까?
FDC나 값 전달하는 쪽 잘못되면 포 완전 딴 방향으로 날아가서 개판나긴함ㅋㅋㅋ 우린 FDC 계산은 맞았는데 앞에서 포반장이 뭘 엉뚱하게 알려줘서 산에 불나고 개판나서 훈련 끝나고 포반장 불려서 개같이 깨졌다고 들었었음
포병이면 구타 진짜 많았을 시기인데 나도 비슷한 때 군번이지만 같은 대대에서도 유독 포병만 구타가 ㅈㄴ 끝까지 남아 있었음. 같은 대대 내에서도 중대별로 분위기가 설벌하게 다르더라
원래 사람죽을 수 있는데는 그럴수밖에 없음 사격장에서 실수하면 ㅈㄴ 패던거 처럼
와 저기서 자기가 맞다 할 수 있는게 대단하네..
나도 저런적 있었음....난 장갑차 조종수였는데 언제부턴가 장갑차가 전진하는데 기어변속이 잘 안되길래 변속기에 이상있는것 같다고 정비반장한테 말했는데 '니 조종실력 미숙아니냐?' 하고 묵살하고 소대장도 니가 못하는걸 남탓하지말라고 겁나 갈궜는데 결국 대형 훈련 나가서 중간에 장갑차 퍼지고 군수과장와서 장갑차 상태 확인하고 징계를 주네마네 하는 말 나오다가 그래도 정비반장이 착하고 양심있던 사람이라 자기가 보고 받았는데 못믿고 묵살했다고 이실직고 이야기 해줌..... 이때가 병장 막 달았을때.....
이야 깡다구 쎄네 부럽다 나같으면 내가 맞아도 주눅들어서 잘못했다고 했을텐데
위에서 저렇게 압박이 들어오면 신념 저렇게 지키기 힘든데 정말 대단
105밀 출신인데 fdc는 사격제원만 넣으면 알아서 단말기가 계산해줌. 물론 훈련간에 수기계산도 하는데 바로 옆에서 단말기로 바로 검정함. 실사격은 얘기가 좀 다른데 포대-대대간 fdc 제원 서로 계속 검토함. 어차피 사격장이나 표적지나 데이터 쌓일대로 쌓인지라 오차가 너무 클 경우만 시간이 좀 걸리긴함. 근데 쏘면 대부분 명중판정남.(워낙 데이터가 많음) 근데 우린 포병이고 보병이 쓰는 박격포쪽은 다를수도 있음. 군생활 하면서 박격포쪽 사고사례를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실사격한 탄이 벙커 통풍구로 골인해서 사상자 다수 나온 건이 있었음.. 거짓말 같지만 실제임. https://m.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0307252226241/amp
포병들 실사격할때 상급 부대 통제관들 붙어서 존나 철저히 확인하는데 간부들이 몇번을 확인하는데 저 사단이 났으면 간부들 책임이 맞지
계산이 정확했는데 어디서 오류가 났다는거지? 포 결함인가?
저거 계산식이 fdc애들한테 듣기로는 탄도학 들어가 있다고 하던데, 기본적인 제원들 외에도 습도, 풍향 등등 기상이나 관측제원이 다 들어간다고 함. 처음부터 잘못된 제원을 불러주면 계산이 맞고 전포쪽에서 제원장입 정확히해도 명중탄은 안나옴. 그래서 포병쪽은 실사격할때 기존 데이터들 비교하고 검토후에 실시함.
OP (관측소)에서 타겟 좌표 잘못 따준 경우 보통 사격훈련장은 족보 있어서 틀릴일이 없음 예정과 다른 포탄 사용된경우 포탄마다 사거리다름 그런데 보통 현장에서 사용할 포탄 확인 후 사용해서 그럴 일 없음 명령하달 잘못된경우 요정도 일거 같은디
다른것에서 오류가났다는데, 보통 그런상황에서는 뭐가 오류임?
보통 장비결함이면 원인 알고 해결될 때까지 숨기고 사용한 사람 탓 하고 누구 죽어야 운용장비 전체 멈추고 검사함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병 잘못으로 몰고가는 군대.
님들 81미리 박격포 가세여 편하고 좋아여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