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난 머리도 나쁘고 싸움도 못하는 놈이라고 자학하고 있는게 불쌍했는데,
알고보니 트리나 광빠라 나만이 트리나와 소통할 수 있다능! 하는 애였을 줄이야...
그런데 막상 트리나 만나서 말을 들어보겠다고 해도 자기는 아무말 안들리는데,
주인공 빛바랜자가 해보니 바로 트리나의 말을 들어버림.
그리고 거기에 열폭해서 날 모욕했다고 덤비지만 역으로 쳐발리고,
넌 ㅅㅂ 그렇게 존나 강하면서... 라고 한탄하는게 진짜 불쌍했다...
추가로 더 말걸수 있으니까 트리나 말 전부 듣고 다 알려주면 퀘스트 끝남
대화는 이미 트리나랑 티에리에 둘 다 더이상 새로운 대화 없을 때까지 다 들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