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왕 모르고트
엄연히 국왕 참칭범에
황금나무 실체 알고서도 수동적으로 따른 부역자에
무수한 사상자를 낸 실패한 지휘관
동족이나 다름없는 흉조 탄압 등등
깔게 까자면 분명 많은 새 끼인데
??? : 흑흑 그 누구보다 로데일을 사랑했던 트루킹 밀키트 센세
다른 반신 팬들: 씨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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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권리를 가진 삧들 제초하면서 망한 세상 끝까지 망하자 고고씽 달려간 놈이지만 암튼 그저 사랑했다고ㅋㅋㅋㅋ
반신...? 반신은 3명 뿐이잖아...
근데 데미갓이 우리말 있는 그대로 반신이고 막상 반신으로 번역된 엠피린이란 단어가 반신이란 뜻이 아니라매?
ㅇㅇ 데미갓이 반신이라는 의미라 개헷갈렸음
사실 DLC에서 한 명 더 나오긴 함. 근데 비중은 되게 없음.(기도 설명 텍스트에서 언급만 됨.)
정당한 권리를 가진 삧들 제초하면서 망한 세상 끝까지 망하자 고고씽 달려간 놈이지만 암튼 그저 사랑했다고ㅋㅋㅋㅋ
다른 반신들이 죄다 수준이하인 새끼들이라 그만
DLC에서 안스바흐가 하는거 보면 모그도 소싯적엔 꽤 괜찮았을 것 같긴 한데
근데 또 묘하긴 해. 사랑받았기 때문에 사랑한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결국 자신과 동족들을 핍박한 대상을 대가없이 사랑했고, 그 핍박을 고치려 들지도 않았다는게....
솔직히 저 툴팁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딱히 잘난 것도 없는 놈임. 대가 없이 사랑했다지만, 그 사랑한 대상을 껴안고 세상과 함께 죽어가려던 놈이라.
함께 죽어간다고는 해도 사실 모르고트 입장에선 더 할 수 있는것도 없었지. 거절의 가시때문에 아무도 왕이 될 수 없었으니까. 거절의 가시 치우려면 황금나무를 불태워야하는데 그것도 금기중의 금기고.
그치만 정작 흉조가 황금률을 수호한다는 것부터가 금기 중의 금기라 다시 반복되는 얘기.. 하여간 괜찮게 만든 캐릭터야. 파고 팔 여지가 이렇게 많으니.
신기한게 그렇게 꺼려지는 흉조 자체도 황금률에서 기반한것 같단 말이지.(모르고트 룬 뺏기면 흉조의 특징인 뿔과 꼬리가 모두 사라지니까.) 대변자가 아니어도 '흉조의 뿔에 찔려 죽으면 흉조가 된다'는 사실이 있는것부터가 마리카가 세운 황금률을 흉조의 저주가 덮어쓴다는사실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