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니는 1~11화까지 '세상 살기 참 ㅈ같네'를 보여줌.
그리고 그걸 노래로 불러서 시청자인 우리들을 사로 잡았음.
근데 12화에 소속사 들어가서 만든 막화에 라이브로 부른 곡은 이전이랑 다르게 '근데 알고보니 그렇게 까지 ㅈ같지는 않더라'임.
실제로 13화에서 니나가 노래부르기 전에 깨달은것도 그거였고.
그렇기에 12~13화에서 나온 '103'이나 '30%'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지금까지 얘네 공연을 본 관객이나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이 보기엔 '소속사 들어가서 다이더스 마냥 바뀐거 아님?'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고 봄.
그건 이 애니를 보는 우리들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함.
11화에서 'ㅈ같다' 하나로 고점 팍 찍었는데 남은 2화가 그게 아니니까.
사실 이게 감독의 노림수가 아닐까?
애니 속 토게토게 팬들이 느낀 기분을 시청자인 우리들도 느끼게 하려는?
자기전에 뇌피셜 한번 굴려봄.
다들 잘 자셈.
너는 2기 생각 때문에 못잔다
야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