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회차 돌고있는데
나는 솔직히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인정이네 뭐네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장비를 구하고. 주문을 모으고. 영체를 모으고.
겸사겸사 텍스트보면서 스토리도 파악해보고
스탯모자라면 노가다도 좀하고
이 모든 행위가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할때 출신같은걸 고르게 해뒀으니
파편화된 설정이나 스토리에
내가 상상해서 부여한 캐릭터의 서사가 녹아들기도 쉽고
나의 분신인 캐릭터가
내가 원하는 기술과 능력으로
게임사에서 배치해둔 최강의 적들과 맞서는걸
뭔데 인정하니 마니 지랄염병을 떠는걸까?
게임세상속 나는 쥐며느리처럼 땅만 데굴데굴 구르면서
변기뚜껑같은 지문석 쳐들고
존만한 들이쑤시개나 들고 콕콕 찌르고 싶지 않아
거인부수기로 모든 적의 골통을 부셔버리고싶다구 (그렇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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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나는 회차 업적만 깨면 되는데 왜이리 귀찮을까..
그럴땐 딴겜하다 오면된다!
어차피 뭐라하는 사람도 그렇게 없어서 일반유저는 호들갑떠는거에 가깝긴함, 스트리머 제외하고
ㅇㄱㅁㄷ
요즘은 없는데 엘든링 본작 처음 나왔을땐 "그렇게 게임하면 재밌나요?" 하면서 난리 치던 애들 있었음
그땐 뭐 알지도못하는애 한가득이라 이클같은 애꺼보고 이딴거 QA도 안햇냐고 지랄하는 놈도 많았다 구평으로만 하는거 보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