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산나비 엔딩 소감

[로또1등출신]

아저씨들이 산나비 엔딩에 그렇게 울었다고 해서 나도 울까하고 기대를 했다.

개인적으로 SF를 좋아하다 보니 반전은 떡밥을 통해 예상했다.

엔딩 스크롤이 올라갈 때까지 어느 지점에서 울었다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면 나 또한 울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거대한 감동이 어딜까 라는 큰 기대 때문인가 특별히 눈물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게임 자체는 속도감이 매우 뛰어나서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했다.

몰입으로 치면 라스트 오브 어스 1편 마지막에 엘리 구하러 가는 구간이 떠올랐다.

그래도 잘만든 게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훌륭한 게임이였다.

[Rarika]

너 이자식 코리아신파에 당하지 않았군

[리덤☆]

텍스트 말풍선연출로 캐릭터 감정표현하는것도 진짜 잘해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