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각 기종별 계정 정책

[<소중한 사람>]

엑스박스 원

- 세계 통합 계정.  쉽게 말해서 국가별로 계정이 나뉘어져 있지 않음.  그래서 한국에서 구매한 컨텐츠를 미국이나 일본등으로 본체 설정을 바꾸면 해당 국가의 컨텐츠로 다시 다운로드가 가능.

예를 들어 바하를 구매했는데 일본판에만 일본어 음성이 있어서 일본판을 구매하고 싶을 경우.  한국 스토어에서 바하를 구매하고 엑원 본체설정을 일본으로 바꿔서 일본판 바하를 다운로드하면 끝.

또 전세계적으로 DLC도 공용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 국가버전별로 DLC가 호환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음.

만약 호환이 안된다면 해당 게임과 같은 국가의 스토어에 재다운로드 하면 됨.

또 세계 통합 계정으로 인해서 어느 한국가에서 유로 서비스인 골드를 가입하면 다른 국가로 본체 설정을 바꿔도 골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예를 들면 한국에서 골드를 가입하고 본체 설정을 북미로 바꿔도 북미의 골드할인이나 골드 무료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음.

플레이스테이션 4

- 국가별로 계정이 나뉘어져 있음.  한국 스토어에서 컨텐츠를 구매하려면 한국PSN 계정이 필요.  미국 스토어에서 컨텐츠를 구매하려면 미국 PSN계정이 필요.

또 DLC의 경우 게임의 국가 버전에 따라 호환이 안되기도 함.

그리고 유료 서비스인 플러스도 각 국가별로 나뉘어져 있기 떄문에 여러국가의 플러스 혜택을 받으려면 여러 국가의 플러스를 가입해야 함.

예를 들어 한국PSN에 플러스를 가입했다 하더라도 미국이나 일본등의 계정엔 플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플러스 혜택을 받을 수 없음.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등에서 플러스 혜택을 받기 위해선 미국PSN과 일본PSN등에도 플러스를 가입해야 함.

WII U

- 기기귀속 정책.  자세히 설명하자면 WII U세대로 오면서 NNID라는 계정정책을 도입. 그래서 컨텐츠는 NNID에 귀속이 됨.  이렇게 보면 좋아 보임.

하지만 문제는 이 NNID가 WII U본체에 귀속이 됨.

그래서 WII U를 팔고 나중에 다시 WII U를 구입했다면 이전에 사용한 NNID를 새로산 WII U에 등록할 수 없어서 이전에 구매했던 컨텐츠는 모두 버리게 됨.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새로산 WII U에 이사를 해야함. 그런데 WII U를 가지고 있는데 새로 WII U를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간단하게 기종별로 계정정책을 써봤습니다.  멀티 유저 하실분들은 참고 하세요.

[hide™]

계정정책은 진짜 마소가 짱인 듯... 보고 좀 배워라 ㅅㅂ

[dothack]

서로 서로 좋은것만 배웠으면 다들 최강 기계되었을듯요.
다들 단점이 있으니...

[dothack]

비타 시무룩..

[나필래]

한국은 그마저 NNID도 없음 그냥 기기귀속

[아셰리프]

써놓은 순서대로 좋은듯...

[내아내는루키나]

마소>>소니>>사차원의벽>>닌텐도죠..
기기 귀속은 진짜..

[dothack]

플삼 플포 처럼 갈줄 알았던 비타가 닌텐도처럼되서 실망했었네요.. 귀속 ㅠㅠ

[그냥 평범한'닭']

XBOX ONE의 정책은 소비자에게 좋고 개발사에게도 좋은데 그런데 중간 단계인 유통사에게는 안좋은 정책입니다.
저 방식 때문에 유통사 차원의 퍼블리싱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적은 XBOX ONE의 현지화가 유통사쪽에서 현지화에 손놓은 바람에 더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진짜 닌텐도는 기기귀속이라니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hide™]

음... 그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시장이 크면 상관없겠지만 우리나라같이 조그마한 시장에서는 오히려 저 정책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독이 될 수도 있겠네요.

[금도끼]

그래서 액원이 한글화는커녕 정발도 잘 안되는 건가보군요

[双見文目]

닌텐도는 그냥 핵폐기물 수준의 정책 원시적이라는 말로도 모자름. NX가 잘나와도 꺼리게되는 가장 큰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