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인데, 읽다보니 최근 ps4 pro사태가 연관되는 부분이 있어서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사실 저도 ps4를 살까말까 생각만 했었는데, 최근에 정말 안하던 줄서기 또는
해외배송(실제로 구매했다 취소했습니다 넘 오래걸려서 ㅠ)
까지 고려하다가 결국 해외나갈일이 있어서 질러버렸습니다.
이책에는 일관성의 원칙이라는 챕터가 있는데, 한번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생각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애쓰게되며, 그 일관성을 지키는 방해요소
이를테면 품절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굉장히 불합리한 상황일 지라도
더 빠져든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단순하고 오래된 마케팅 수법인데, 우리나라에
더 잘 맞나봅니다 ㅋ 미국인가에서는 실제 구매가 불가능한 물품을
광고했다고 소송을 한 케이스도 있었다네요.
소니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은 없을겁니다 ㅎㅎㅎ
수량조절도 되고, 되팔이까지 불러들이면서 수량소진에,
기존 ps4제품 제고처리도 되니까요.
아마.. 계속 이럴것같네요.. 쩝
Ps. 서양애들은 왜안걸려들까요? 진짜 합리적인 소비만하는건지..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서양도 우리나라에서 통하지 않는 마케팅이 통하는 나라가 있을거예요. 그나저나 설득의 심리학이라. 오래전에 보긴 했는데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찾아서 봐야겠네요.
크리스마스때 얘들 로봇때문에 총질하는 나라이기도 하죠ㅎㅎ
서양쪽은 프로물량 널널하니까요ㅎㅎ그쪽 나라도 물량없으면 싸움납니다ㅎㅎgta5때도 시끄러웠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심리학 보면 항상 나오는게 인간은 물건 구매할때 비슷한 여러개를 저울질 하는 경우 80%던가 가장 최초에 꽂힌걸 구매한답니다 논리적으로 이게 더 안좋다는걸 알면서두요 (다른 장점이있겠지만) 즉 논리로는 슬림이나 일반이 있으면 프로 살필요까지는 없을거같은데 꽂히니 사는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