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스스트랜딩 오후2시에 택배받고 13시간 내리 달렸는데 갓겜이네요

[체육복의 요정]

와 진짜재밌네요

컷신이 극초반에 너무 많이 몰려있어서 지루함을 유발하는게 단점인거같고, 나머진 전부 맘에들어요

경치구경하며 그냥 스틱 앞으로 미는게임 아니냔 말도 있던데 짐 무게 조절하고 맵 루트짜는맛이 일품인거같아요. 

템 거의 없는 극초반엔 템포가 많이 느려서 호불호 씨게 갈릴거같긴 하더라구요. 

스켈레톤을 좀만 더 빨리 해금하게 해줬으면 사람들이 더 좋아했을거같은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켈레톤이랑 볼라건 얻은 후부턴 게임이 아니고 타임머신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정신차리니까 새벽네시ㄷㄷ

멀티요소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 지나가다 보는 거의 모든 구조물에 좋아요 박아주며 하고있어요.

그리고 구조물 보다도 다른유저가 흘린 물품, 도중에 대리맡긴 물품 이런것들 날라주는 시스템이 진짜 참신하고 재밌네요.

뮬도 너무 싱거울까봐 걱정했는데 트럭훔쳐 도망가다 전기창맞고 떨어질땐 진짜 뒷목잡게 하고 재밌네요

특히 뮬들이랑 싸우다가 쓰러져본적 있으신분? 그때가 진짜 웃겼어요 ㅋㅋㅋㅋ

장비랑 템은 죄다 저 멀리 갖다버려놓고 샘도 맨몸으로 버려지고 화물들만 고이 훔쳐갔는데 웃긴게 훔쳐놓은거 넣은 포스트박스를 바위홀로그램으로 감춰놨더라구요 ㅋㅋㅋㅋ

BB랑 연동되는 촐싹거리는 탐지기(?)같은게 따봉하거나 안녕하거나 하는 깨알개그도 재밌고 아무튼 저에겐 취향저격 갓겜이네요

내일도 일어나자마자 바로 할거같습니다 플래티넘도 따려고 해요 취향에 넘 잘맞네요

[Blur.H]

핵꿀잼

[마스터 키퍼]

의외로 택배 운반이 쏠쏠합니다 취향에 맞으면 ㅋ

[music lover]

스켈레톤 없이 배달해도 재밌던데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