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다크한 세계관 게임을 좋아해서 많이 즐겨 하는데요
둠 , 다크소울 , 다키스트던전 , 등등 코스믹 세계관을 참 좋아하는데
이 블러드본이라는 게임은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한다는걸 잊고 있다가 최근에 하고있는데
정말 재밌게 해서 dlc판 어촌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문제는 밤마다 블러드본 관련해서 악몽을 꾸는건데요.
이게 하루도 아니고 게임 시작하고 몇일 주기로 계속 악몽을 꾸네요.
꿈 내용은 말그대로 블러드본의 세계관에 놓여진 일반인 상황인데
매일매일 괴물에게 쫒기고 가족이나 친구가 잡아먹히는 그런 꿈입니다.
이게 지속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도 조금씩 영향을 주어서
게임을 그만 해야될지 아니면 빠르게 엔딩을 보면 이 악몽을 안꾸게 될지
그것도 아니면 진짜 태어나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병원을 가본적이 없는데 진짜 병원진료를 가봐야 되는건지 ㅜㅜ
30대 중반 다되가는 나이인데 참 창피 한 일이라 어디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고 있네요 ㅜㅜ
사람이 솔직하게 얘기하는데 오바라니.. 매너가 참..
나이 들면 무서운게 더 무서워지기도 하더군요 지킬게 많아져서 그런 듯?
사냥꾼의 악몽이죠 ㅎ
이세계로 전이되시는거 아닌가여 ㅋㅋ
의외로 싱거운 놈들입니다 걱정 마세요
저도 30대 넘어서 겁만 많아져가지고 .... 저도 악몽 꾸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2회차 까지도 깜짝 깜짞 놀라고 쫄렸네여 ㅋㅋ 이제 깬지는 한 3년정도 됐는데 요새 삘받아가지고 특화캐릭 새로 키워서하는데 이젠 야남이 고향같네요 ㅋㅋㅋ 야남은 피의 목회의 고향이라죠 ㅋㅋㅋㅋㅋ
2회차는 다시는 하기 싫네요 ㅜㅜ
뭐 몰입하거나 싫은기억이있으면 그럴수도있죠. 제대한지도 20년이 넘었는데도 이등병이나 말년때꼬여서 제대못하는 꿈을 자주꿉니다 ㅋㅋㅋㅋㅋㅋ 릴레스하게 무시하고 이쁜 생활하세요.
사냥꾼의 악몽이죠 ㅎ
나이 들면 무서운게 더 무서워지기도 하더군요 지킬게 많아져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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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라미보일러
사람이 솔직하게 얘기하는데 오바라니.. 매너가 참..
취향에 맞는 게임에 많이 몰입하다보면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하죠ㅎ 저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잠시 쉬고 다른 게임할 거 같아요 그리고 쉬는 날 전날? 정도 가끔 하는 정도로 즐기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세계로 전이되시는거 아닌가여 ㅋㅋ
유지 수혈받아서 야남거리 무쌍찍고 좀 돌아다니면 치료될듯요. 애들이 귀여워요...
의외로 싱거운 놈들입니다 걱정 마세요
오늘 저녁엔 소환석 많이 가져가세요 ㅎ
블러드본 할때 진짜 사운드 소름.... 무섭기는 함 ㅎ
방에 불 환하게 켜고 사운드는 거의 안들리게 줄이고 화면밝기 최대로 하고 하세요.
다 썰어버리면 됩니다
블본 분위기가 은근 무섭긴하죠
블본 프레임 드랍때문에 못해먹겠던데요 회피가 사실상 운빨임 프레임 드랍이 심해서
이분 계몽 상태가...?
성배던전 다 깨고 나면 기계적으로 적을 죽이게 됩니다
님이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던것들이 블러드본이라는 게임을 통해서 전해진게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소울시리즈 배경이나 몬스터, 세계관 등등은 인간 무의식의 공포와 불안, 죽음이 그 밑바탕입니다.
계몽 수치 올라가시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