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PNY 2TB를 설치했습니다.
와 근데.. 이게... 생각하던 거랑 좀 많이 달라지네요...ㅋㅋ
우선 뭐 저는 멀티유저라서 누구 더 편 들고 그런 의도로 적는게 아니고
그냥 진짜 직접 설치하면서 느낀 유저 경험을 말해보려 합니다...
저는 처음엔 다른 것 보다도 이 SSD로 용량 확장은 플스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어요.
다른분들 반응처럼 당연히 독점 규격 아니고 범용성 있는 일반 PCI 4.0 NVME SSD를 시중에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직접 설치를 해보니까 그게 좀 생각이 달라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엑스박스는 독점 규격을 써요. 사실 완전 독점 규격이라기 보다도
촬영 현장에서 쓰는 CFexpress B Type이라는 초고속 메모리카드를 기반으로 한다는 카더라를 들은 바 있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 엄청난 가성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당 모델 1Tb가 시중에선 일단 130은 넘어가다 보니...
근데 어쨌든 결과는 엑박 독점 규격 카드이다보니 이런 건 둘째치는 거구요.
근데 이게 독점 규격이다보니 어쨌든 오로지 엑박을 위해서 만들어진 카드이다 보니까 설치 과정은 너무 편하다는 말도 부족한거 같아요.
그냥 꽂으면 끝이에요. 포맷을 할 일도 없고, 그냥 구멍에 꽂으면 바로 인식되고 바로 설치하고 바로 옮길 수가 있어요.
그럼에도 선택지가 독점 규격이다보니 하나 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그게 당장은 씨게이트 뿐이라는 것 (1년 독점이라하니 조만간 다른 회사에서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가격이 해외는 그래도 좀 납득할 수 있는데 한국은 미친 가격이라는 것은 분명히 단점이에요.
근데 일단 사고 나서의 설치 과정은 설치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편합니다.
근데 플스는ㅋㅋㅋㅋ 저는 솔직히 이게 설치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반응이 좀 갈렸던 걸로 아는데
그떄는 저도 "ㅋㅋ일반인이고 나발이고 애초에 이거 설치할거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는 설치 할 줄 안다~" 였는데
저도 제가 나름 기계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도 이 과정들이 진짜 하나하나 너무 번거롭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일단 NVME SSD를 구입을 하고 이걸 방열을 위해서 방열판이 필수라고 하니 방열판을 사고
근데 한동안 컴을 안 만져봐서 NVME SSD도 거의 처음 만져보는 수준인데
얘는 뭔 기판이 대놓고 여기 저기 다 나와있어서 잘 모르니까 만지기도 불안하고
서멀 패드 붙이는 것도 척하면 착하고 붙는게 아니니까 필름 붙이듯 진짜 바들 바들 떨면서 붙여야 하고
(이건 제가 수전증이 좀 있는 탓도 있습니다.)
그렇게 겨우 겨우 붙이는데 양면형이라서 뭔가 잘 붙인건지 잘못 붙인 건지 이걸 꽉 눌러도 되는건지 안되는 건지
꽉 눌렀더니 써멀패드가 막 삐져나오는데 순간 망했다는 생각이 막 들고
이걸 겨우 살살 긁어서 걷어내고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쉽다고 생각했던 모든 과정들이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이제 플스에 설치를 하려면 또 전원 끄고 코드 다 뽑고
껍데기 이거 또 방향 잘 맞춰서 낑낑거리면서 떼고
안에 SSD 입구 껍데기를 또 떼려고 사이즈 맞는 드라이버 나름 갖다댄다고 대서 돌리는데 자꾸 헛돌고
(이걸 왜 다들 마모됐다 하셨는지 이해 안됐는데 직접 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ㅋㅋㅋㅋ)
겨우겨우 빡세게 힘 주고 돌리고 나서 SSD 들고와서 겨우 꽂아보는데
이게 두께떄문인지 원래 이런건지 살짝 휘어지는 느낌이 드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뜬 부분을 눌러주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 겨우겨우 나사 또 꺼내서 조이고...
그러니까 또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이제 이 순서 전부 반대로 하고...
엑스박스에서 용량 확장하는데 걸린 시간이 1분도 안되는 거 같은데
플스는 30분은 잡고 작업을 해야할 것 같네요...
이걸 일반인이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유저 편의성은 개나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실 범용성은 구매할때만 빼고 이게 뚜렷한 장점이 맞는지도 의문이 들어요.
어차피 플스용으로 구매했으면 플스에만 쓸거잖아요.
플스에서 쓰다가 갑자기 컴퓨터 용량 부족하다고 뽑고 다시 꽂고 이럴거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피씨에서 쓰던걸 여기다가도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긴 하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pci 4.0 SSD 쓰시는 분들이 진짜 엄청 많을까 하면 그것도 잘 모르겠고...
물론 그러실 분들이 있다면 그러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 이 과정을 모두 겪고 나니까 이게 진짜 뭐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
진짜 이게 뭐 개인의 손을 타는 과정이 너무 많다보니까 변수도 너무 많아서
내가 이 SSD고 플스고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상황도 더해지니 내가 이걸 잘 설치를 한 게 맞는건가? 라는 걱정이 진짜 온 몸을 집어 삼킵니다.
지금 당장도 인식 됐고 뭐 설치도 다 하고 있고
테스트 차 돌린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 파트도 잠깐 켜서 돌려봤을떄는 이상 없지만
이게 진짜 앞으로도 이상이 없을지는 그냥 이 과정 자체를 거친 것 때문에도 불안감이 커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업데이트 관련해서도 친구랑 얘기를 나눴을때 친구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아니 이미 기계 판떼기를 떼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 자체가 일반 유저가 할 만한게 아니야 세상 사람들 모두가 컴돌이냐"
잘 설치하시고 만족하신 분들은 당연히 그러실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진짜 좀 많이 번거로운 과정이었네요...ㅋㅋㅋ
그래서 똑같이 독자규격이었으면 무슨 욕을 먹었을까요?
그래도 한번 장착 하고나면 웬만해선 열일없죠 그래봐야 일회성 수고인데 저는 닥 범용성이라고생각합니다
간단한 작업인데 불안한 마음도 이해감..근데 남자가 이런 작업도 못하면 결혼해서 욕먹음 ㅋ
개인적으로 이 확장스토리지 정책은 몇 안되는 소니의 잘한점이라고 보는데 이게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네요. 일반 게이머들은 그냥 대여섯개 깔고 지우고 해도 충분할거고, 일부 더 확장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범용성이라는 옵션을 준건데;;;
글쓴분이 구매한 pny 2테라제품 30만원+국내정식발매 3년 as보증+설치 약간 까다로움 엑스박스 확장카드 2테라제품 미발매+국내정식발매제품 34만원+국내 as보증+설치쉬움 엑스박스 직구 확장카드는 한국 as도 안되는 제품이니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장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전 17일날 엑박 확장카드 아마존에서 구입했어요. 플스 ssd는 블프를 노려봅니다.
그래도 한번 장착 하고나면 웬만해선 열일없죠 그래봐야 일회성 수고인데 저는 닥 범용성이라고생각합니다
글쓴분이 구매한 pny 2테라제품 30만원+국내정식발매 3년 as보증+설치 약간 까다로움 엑스박스 확장카드 2테라제품 미발매+국내정식발매제품 34만원+국내 as보증+설치쉬움 엑스박스 직구 확장카드는 한국 as도 안되는 제품이니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5년보증이던데요
아 몰랐는데 980 PRo와 PNY 제품 전부 무상 5년이군요. 길군요.
980프로는 5년+3개월 pny는 5년+고장시 새걸로 맞교환이더라고요
인정! 비교의 대상이 잘못되었습니다. 닌텐도나 스마트폰에 sd카드 넣듯이 초고속 ssd를 설치할 수 있다면 진작에 대중화 됐겠죠. 작성자 본인은 기계치가 아니라는데 비교하는 눈은 기계치입니다.
.. 고생하셨네요. 뭐 그런 단점도 있는 거죠 ㅎㅎ
간단한 작업인데 불안한 마음도 이해감..근데 남자가 이런 작업도 못하면 결혼해서 욕먹음 ㅋ
집에 전등 바꾸는 것보다 안전하고 쉬운것도 힘들면 모든 일 사람 불러서 인건비 줘야하는 거죠 뭐
편하게 확장하는 비용.... ㅎㄷㄷ 세상 다 그렇듯이 돈 쓰면 좀 더 편한거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손 많이 가고 쉬운작업이 아닌거 맞습니다. 지인도 직접 못하겠다고 대신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여기 게시글 중에서도 케이스 열다가 부러뜨린 분도 계시고 기스나신 분도 계시고 누구에겐 럼청 쉽다고 느껴지겠지만 누구에겐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리고 확장 SSD살때 펌웨어 업글 해줘야 하나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펌웨어 업글하려면 PC뜯어서 또 연결해야 하고 하니까요..
저는 아직 계획만 있고, ssd 설치는 안해봤지만, 진짜 쓰신 내용 다 이해가고 공감가요. 플스4에 하드 바꿔낄때도 저는 이랬거든요.. 물론 잘 하시는 분들은 잘 하시겠지만, 이런거 만지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손이 너무 많이 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쾌적하게 게임하려면 사서 스스로 설치해봐야겠죠 ㅠㅠ
플4는 하드 확장의 범용성을 소니가 제공한게 아니라 더 까다로울 수잒에 없긴했죠. 플스4의 불편함을 달래고자 플스5는 그래도 커버만 벗기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슬롯을 놓아준건데 이마저도 문제라면 플스 본체에 ssd 조립공간을 보여줘야 되나 싶기도.. 그럼 또 디자인 갖고 태클걸거 같은데 말이죠
누군가에는 쉽고 간단한 작업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고 불편한 작업이 될 수 있죠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연습은 컴터로 해서 그런지 옮겨 심을 땐 쉽게 했습니다. 소형 드라이버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지만요. 오히려 케이스 뜯어내는 게 힘들더라구요. 흠집날까봐... ㅠㅠ 담엔 케이스 전체가 아닌 일부만 나사와 케이스를 분리해서 ssd를 장착하는 디자인이면 좋겠습니다.
저도 똑같은 구성으로 쓰는데... 과정은 번거롭지만 31만원에 m.2 사고 방열판 만원돈주고 2테라 달고 쓰니 맘은 편안하더군요.
전 설치하는데 1분정도 걸린듯하네요 한달에 한번 청소하느냐고 케이스 여는곤 익숙하고 나사부분은 이미 집에 노트북용 드라이버 세트가 있다보니
pcie 4.0이 아니라 3.0부터 nvme ssd는 많이 쓰기 시작됐어요. 저도 2년 전에 컴퓨터 사면서 처음 접했구요. 근데 편의성을 개나 줬다고 하기엔 소니도 나름 신경쓴걸 겁니다. 님 컴퓨터 뜯어서 지금 설치하신 ssd 찾아서 넣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픽카드가 가리고 있고 상황에 따라 쿨러까지 들어내고 ssd를 바꿀 수도 있는게 m2 에요. 근데 플스는 메인보드까지 뜯지 않아도 슬롯이 보이는것부터 얘네가 아예 생각이 없는게 아니에요. 물론 저도 먼지 청소하다가 플스 케이스 벗기다가 기스나갖고 아직도 마음 아프긴한데 그래도 이런 작업을 한번 성공해냈을 때부턴 다음엔 더 잘하게 되고 두려움도 없어요. 기판만 달랑있는 nvme ssd가 만지는것만 해도 무서워보여도 우리가 늘 접하던 hdd보다 훨씬 고장날 일은 없어요. 그리고 pcie4.0 괜히 쓰는거 아니에요. 게임실행에선 예전 2.5인치 ssd나 nvme나 체감을 많이 못해도 게임 설치하고 복사하고 이런 여러 작업들이 이루어지는 건 속도 넘사벽입니다. 이번 경험이 분명히 다음 번엔 자신감과 실력으로 이어질거에요. 왜 이번에 고생했다고 다음에도 두렵고 겁먹어요. 개고생이 아닙니다. 생소한 ssd를 보고 설치에 성공한 감정이 오로지 고생이라고 느끼신다면 그냥 모든 일에 돈으로 해결하셔야죠 뭐.. 저 기판만 있는 ssd 손으로 만지작한다고 그렇게 고장 안나요. 설계한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잘못만져서 고장날 제품을 저렇게 기판이 다 노출되게 만들겠어요? 그리고 소니가 정말 사용자들한테 불편하게 하려고 이런 설계를 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이런거 관심없으면 그냥 ssd도 확장 안해요. 게임 지워서 용량 확보하죠. 본인 스스로는 기계치가 아니라고 하는데 담겨있는 감정과 표현은 기계치가 맞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작업에 불편한 감정이 더 많으신 분들은 직접 안하는게 나아요. 기계 못다룬다고 잘못된거 아니잖아요. 전문가나 손재주 좋은 사람한테 항상 맡기시는게 낫겠네요.
역시 댓글보니 여긴 ㅋㅋㅋ 글쓴이 또 현타 오시겠네
여긴?
아따 즈짝서 오셨당께~
아따 그럼 님은 즈짝서 오셨나 보지라잉?
저는 귀찮고 돈없어서 용량확장 안함 ㅋㅋ 저거 사서 설치하시는 분들은 다 잘해서 사시는줄 알았네요
플스는 그냥 냅두려구요 번거로와서..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플스는 가격대비 고용량을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반면에 엑박은 기기가 여러대 있는 경우 외장SSD만 손쉽게 옮겨다닐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득이고 후자는 별로 많지 않다는 점에서 플스쪽이 낫긴 하지만요
딴건 몰라도 커버 여는 방식도 마크 써니 머리에서 나온게 맞나 의심...
솔직히 소니가 조금 더 편리하게 확장할수 있도록 설계 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케이스 뜯는것도 진짜...그리고 나사마모 관련글은 정말 많이 나오고 있고요 저 나사부분도 왜 저렇게 한건지 직접해보면 기가차더군요 (하다못해 본체 사면 저기에 맞는 드라이버와 여분 나사 정도는 안에 넣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pc는 더 어렵다? pc보다는 낫다? 그 pc 맞추고 업그레이드하고 os 관리하기 힘들기에 간편하고 간단하게 게임만 즐기고 싶어서 콘솔구매한 사람도 많을텐데.. 제 기준에서는 pc보다도 확실히 손이 많이 가더군요 차라리 그냥 pc처럼 케이스열기라도 쉽게 해주지
cfexpress는 nvme와 동일하게 pci-e 를 사용합니다. 단순히 핀배열만 바꿔도 호환됩니다. 엑박 내부에 내장된 nvme ssd를 추출해 nvme to cfexpress 컨버터를 써서 확장스토리지에 꼽으면 정상 작동합니다. 엑박규격이 가성비가 좋다기보다 cfexpress 자체가 창렬한겁니다.
그래서 똑같이 독자규격이었으면 무슨 욕을 먹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확장스토리지 정책은 몇 안되는 소니의 잘한점이라고 보는데 이게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네요. 일반 게이머들은 그냥 대여섯개 깔고 지우고 해도 충분할거고, 일부 더 확장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범용성이라는 옵션을 준건데;;;
한번 열어서 그간 안한 청도도 진공청소기로 한번 경험 해보고 끼우고 전원키고 포맷 사용하면 되는데 이걸 어렵다고 장황하게 적어 놓으셨네요
다 떠나서 엑박은 바로 된거고 플스는 10개월 뒤에 나온거임 이게 ㅈㄴ 큰 차이인데 그동안 웹진은 아무소리도 안함 그러니 vrr도 암말 안하는거잖슴
그게 뭔상관? 알아주기라도 해달라는건지? 40만원짜리 성능 떨어지는 독자 ssd 10개월 먼저 단게 자랑?
한국같은경우 대부분 컴퓨터 있고 업글때문에 하드나 ssd 확장 하지않나요??? 진짜 손고자라 컴전문점에 모두 맡기는거 아닌이상 에초부터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엑원X랑 PS4 HDD를 SSD로 교체 해봤는데 엑원은 정말 욕나오고 PS4는 넘 편하더군요. PS5는 디자인도 그렇고 어떻게든 제조단가 낮추려고 한 설계라고 봅니다. PS4 때와는 너무 대조적이라 아쉽죠
그냥 기본 용량이 좀더 많았으면 좋겠음 플5는 미묘하게 용량이 작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것도 아니고 묘함
독점 오지게 까던 인간들이 장점 짜내는거 보니 웃음벨이넼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슴다 ㅠ
어차피 엑박도 시게이트 독점기간 끝나고나면 여기저기서 나오기도 할거고 서드파티에선 99.9퍼센트 m.2컨버터도 나올것이기때문에 아직은 무엇이 낫다 판단이 애매하죠. 그냥 관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 게 이런 상황이구나
솔직히 범용성에 있어서는 소니가 잘하는건 맞아요 중국산 티비 리모콘조차 작동하거든요 엑박은 화면이 껌뻑거리면서 정상동작을 하지 않는 구형 티비가 플스에선 아무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독점하되 하드웨어는 널널한 방향인데 마소가 이런데에 깐깐한 제조사는 아니지만 솔직히 현시점에선 조금 불편한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언젠가 용량이 부족해질것이고 이걸 마소도 알기에 어느정도 여지가 있다는점 그리고 그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점 결국 제한을 푸는 시점이 올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