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케나 다른 트로피들은 다 획득했고, 최고난이도 클리어 하나남았는데요
뭐 난이도 익히 어렵다고 듣긴해서 각오하고 하는데
어느정도 꾸역꾸역 클리어를 하고 있긴있는데요.
아직 어렵다던 보스들은 못만나긴했지만,
이 겜에서 어려운 보스전보다 더 짜증나는건
죽으면 보스전에서 바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하아아아안참 전에 쫄따구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게 정말짜증나네요
글 찾아보니 특히 마지막 보스전에 최고라던데
그냥 포기하고 이번주 언차 나오는거나 할지
트로피 하나때문에 플래못따는게 찝찝해서...따고싶긴한데 참
언차나오기전에 케나 플래따고, 언차한다음, 호라이즌포비든과 엘든링 딱 이렇게 할 계획이었는데
그만둘지 고민이네요
회복 시스템이 좀… 개인적으로 별로더라구요.. 회복 하려면 제한된 갯수의 꽃이었나? 그걸 록온해서 부수령으로 상호작용 해줘야 하는데.. 이게 안그래도 활쓰면 록온 풀리고 다시 록온해야하고 번거로운데 뭔가 전투에 집중하기 힘들더라구요.. 거기다 가장 싫어하는 잡몹과 보스들과의 난전이 좀 있어서… 게임은 참 재밌게 했는데 다시 하려니 피곤하더군요
네 몇번 트라이하다보면 저도 급피곤해지더라구요...트로피 하나만따면 되는데 참 고민입니다.
전 보통 난이도로 했는데도 어렵게 엔딩 봤습니다. 특히 막보스-.- 막보스 거의 다 아슬아슬하게 잡을 듯 말듯하다 죽으면, 3~4단계를 다시 해야 하니 허탈하더군요. 요즘은 이런 무개념 세이브 게임은 별로 없는데 이게임은 무늬만 아동용이지 정작 소울 게임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정작 보스는 나중에 패턴이 어느 정도 보여서 적응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했습니다. 게임이 엄청 재미있었으면 이런 과정도 참고 하겠는데 전반적으로 취향이 아니라 엔딩보려고 억지로 하려니 짜증났습니다. 역시 유튜브 추천만 믿고 게임 사면 안되겠다 느꼈습니다. 작년에는 전반적으로 게임이 흉작이다 보니 사기전에 취향 아닌것 같다 싶었는데도 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