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엔가 2챕까진 재밌게 했는데
3챕 가는 순간 엄청나게 물려서 그대로 봉인했습니다
그리고 밀린 게임 처분할겸 하나씩 엔딩을 보다가 고오쓰에 도달했는데
3챕 시작하고 사찰까지 뚫고 오픈월드 열리니까
'아... 이걸 언제 다 돌아보냐...' 하는 한숨부터 나오는거 보니 아무래도 그냥 엔딩 보지말고 봉인해야 될거 같네요
정말 2챕까진 어크 상위호환 느낌으로 재밌게 했는데 3챕 들어가기 무섭게 엄청 물렸고
2년뒤에 다시 킬땐 좀 괜찮을까 싶었는데 왠걸 오히려 그래픽이 이리 안좋았나? 전투가 이리 별로였나? 싶어서 팍 식네요
전에 할땐 그래도 풍경 그래픽에 진짜 감탄하면서 했는데 그동안 그래픽 평균이 오른건지 아니면 설원이 그래픽 별로인건지
부럽습니다 저는 엔딩볼까봐 무서워서 일부러 더 천천히 진행했는데도 3일만에 엔딩본..
저두 요즘에 전설모드 종종 하는데 그래픽이 지금 보면 좀 감흥이 없긴 하죠. 그래도 전투는 최고난이도로 높이면 대체불가 수준으로 재밋습니다. 쒜키로랑 다른 손맛과 써는맛..
3챕 메인만 밀면 엔딩까지 얼마 안걸려요..
오잉.. 고오스는 지금봐도 갠찬지않나요.... 근데 흐린날 + 어중간한날씨에는 좀 이상해보이긴한거같기도....
부럽습니다 저는 엔딩볼까봐 무서워서 일부러 더 천천히 진행했는데도 3일만에 엔딩본..
취향에 안맞으면 어쩔수 없죠. 게임은 즐길려고 하는거잖아요. 전 무척 재밌게 했지만 맵뚫리면서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인 해요. 근데 또 해보면 생각보다 맵이 안 넓다는거 ㅎㅎㅎ
뭐 개인 취향 차이겠지만...고오쓰 재미없다는 사람 보기 힘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