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러스하면 얼얼한 전체 스토리와 슬쩍 흘린 복선을
거창하게 회수하는 각본이 나름 훌륭한 제작사로 알고 있습니다.
메타평점 84정도면
꽤 풍작인 해에도 나름 20걸에는 들 정도로
어디서 주워 먹은 수준의 점수는 아닙니다.
이정도 따내려면 종합적으로 고른 완성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스토리나 캐릭터 혹평하는걸로 봐서 사실 같고요.
그렇다고 본다면
실플레이 재미나 전투 쪽으로 특화된 작품성일까요?
이야기 따윈 꺼져라!
빨리 요시츠네랑 쿠훌린 꺼내서 팔척뛰기와 게이볼그 날려야 한다!
이런 쪽 재미가 강한건가요?
스토리는 왕도물처럼 뻔합니다 좀 별로였어요 나중에 삼국지처럼 되는것도 이상하고
사,삼국지요? 정말 상상도 못했던 말씀을 들었네요...ㅎㅎ
어차피 벤전스 하실거면 신경 안쓰셔도 될거에요 스토리가 많이 달라진다고 하니 저도 기대됩니다 ㅎ 근데 원작은 심심한 스토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투랑 육성이 재밌어서 엔딩까지 정말 재밌게 했어요 악마들도 매력 터지고 간지나는 악마들도 많아서요 ㅋ
페르소나는 제법 했는데도 처음 보는 멋진 악마들이 많더라고요. 예전 악마들에 비해 뭐랄까...그로테스크함은 약간 줄고 뭔가 스타일있게 서번트화 됐달까요? 전 이쪽이 마음에 들어서 악마들 특히 기대중입니다.
스토리가 조금 아쉽긴해요 근데 이번 벤젠스는 루트 추가에 기존 루트는 또 추가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신전생 특유의 재미는 보장합니다 매우 강추하는 작품
아마 추가된 루트에는 심혈을 기울였을 것 같습니다. 구 루트에도 추가,변경,개량점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리뷰 내용에서 확인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
루리웹 리뷰에서 스토리는 좋게 봐줘도 별로란 말이 와닿더군요. 저도 장점을 찾으려고 꽤 노력하는 편이지만 스토리는 좋게 볼 건덕지가 전무한 수준이었네요. 4 스토리도 3보단 별로였단 평을 받았었는데 그 4조차 5 이후로 재평가받았다는데서 더 말할게 있나보네요. 악마든, 인간이든 둘 다 외형만 멋지고 스토리상으론 그냥 그렇습니다. 그나마 성우 버프로 되게 허접한 대본임에도 맛깔나게 살린 그런건 좀 있긴 합니다. 앙칼진 소악마 연기로 유명한 성우를 소악마 아마노자코에 배정했다던지, 디자인도 성능도 최강인 악마 핀막쿨에 클라우드 성우를 배정했다던지 등등... (이건 극히 일부 예시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허접한 대본을 성우 파워로 맛깔나게 전달하는 편인데... 오리지널은 억지로 짜내도 이딴 장점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체험회 소감들 보면 초반부 스토리부터 이벤트 몇개 추가된 그런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벤전스는 제가 말한 오리지널과는 확연히 다를수도 있습니다.
써주신 답글을 음음 하고 읽다가 중간에 이르러, '핀 막 쿨? 마쿨이도 나와? 페가서스 유성권에 클레오 파트라에 마쿨이까지..점점 서번트화 되는구먼... 다음 편엔 아서왕도 나오겠네? 끌끌...' 하면서 투덜투덜 핀 막 쿨을 검색해 봤습니다. 근데... 와..... 5가 어떤 점에 주목하고 어떤 포인트를 노렸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억지로 짜낸 이정도 장점이라고 하셨지만 예시로 드신 핀 막 쿨의 이 디자인과 성능에 클라우드의 목소리라면 확실히 세일즈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게다가 말씀대로라면 극히 일부고요. 신규 악마들의 디자인은 흉측,기괴함을 어느 정도 덜어내버리고 최근 노선을 따라간 것 같은데 확실히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체험회 소감으로 긍정적인 관측을 해보면 다른 장점도 더 추가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대감이 한층 커졌습니다.
전 스위치로 1회차 엔딩 봤었는데 엔딩이 완전 허무;; 개실망 그자체였습니다ㅠㅠ 중간중간 개연성도 날려먹고... 뭔가 잔뜩 기대했던 보스전도 허무맹랑하게 끝난다던가... 캐릭터 소비/컨텐츠 낭비하는 기분이랄까요??! 위에 선물님 댓글에도 공감이 가구요~ 한마디로 스토리고 개연성이고 다 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1회차 엔딩이라도 볼 수 있었던건 역시 악마 육성과 전투였습니다! 악마들도 페르소나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구요~ 악마들이 확실히 보는맛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4K/60 프레임 완전판이니 보는맛은 더 날테고 악마들이 더 돋보이겠군요^^ 악마들 키우고 육성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갓옵워에 나왔던 오딘/제우스도 악마로 나오는데 색다른 맛이 있구요^^ 다만 전투에 진동이 없어요...ㅠㅠ 화면상으로 완전 간지나는 연출에 진동만 있으면 타격감 더 죽일텐데... 진동이 아예 없어서 김이 샜던 기억이... 이번 완전판에는 진동추가만 해주면 더할 나위 없겠는데 좀 걱정인게 PSN 스토어에 듀얼센스 진동문구가 없더라구요;; 진동 따지시면 잘 고려해보시길~
아이구,,,그러셨군요. 근데 말씀대로 악마들은 정말 괜찮네요.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색깔이 꽤 엷어지고 화사하고 부담감 없는 느낌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써주신 글들 읽다보니 뭔가 포획, 합성하는 몬스터 키우는데 주안점을 둔 작품 같다는 인상도 오고요.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진동은 아쉽네요~
전 괜찮았어요. 큰 뭉탱이가 좀 빠진 느낌이 종종 들어서 비난 여론도 많지만요 ㅎㅎ 그냥 어떤 창세신화 이야기 하나 슥 읽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크게 불만 없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거창하지만 다루는 방식은 다소 밋밋하다는 말씀으로도 들리네요 ㅎㅎ
허무해요 개연성이 없고, 뽕맛도 없고...그냥그냥 흘러가는느낌
그렇군요...얼개는 조금 허술해도 차오르는 맛은 좋아야 하는데 말이죠...차오름 없는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