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좌절모드의 극치는 SA-X와의 두번의 전투....
한번은 도망가는거 어디로 가는질 몰라서 골백번 죽고....크으윽...
두번째는 나역시 파워업해서 맞짱뜨는건데...와이리 쌘지......에너지바가 별로
없어서 이길수 없는 적인줄 알았는데 어떤분이 이길수있다는 희망을 줘서 도전또도전
끝에 패턴을 알면 쉽더군요...(모르면 절대 못이기죠...아이스빔 100대 때려도
끄떡 없는걸....차지빔은로....(차지빔 한대 때리고 공중으로 뛰어서 피하고 구석으로
간다음 다시 보이지 않는곳 까지 간다은 차지빔...몇번하니 죽더군요...다시 한번
변신 하지만 그놈은 허접이니...)
그리고 고생고생 SA-X를 죽이니 마지막 보스...어놈은 한대 맞으면 에너지바다3개정도
줄어버려서 3방이면 KO....죽으면 SA-X와 다시 싸워야 한다는 짜증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놈역시 패턴을 알면 노데미지로 클리어...
아쉬운것은 중간에 길찾기에서 헤매다가 공략집을 본것....크으윽...
공략집을 한번보니 조금만 막혀도 공략집만 보려고 하고....크으윽....
NDS의 메트로이드도 너무 기대되어서 SP팔고 NDS사야겠네요....
아~~ 더이상 잡설은 그만하고 정말 오랫만에 즐겁게 한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전부 클리어 하고나서는 역시 닌텐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토리는 별로 인것 같은데..(하..하...하)다양한 적들과 공격무기...재치넘치는
미션.....그리고 가장좋은것은 효과음....정말 요즘 최신형 액션게임보다도 더박력
넘치는 효과음이었습니다..... 쾅..콰콰쾅.....
주인공 캐릭터도 처음에는 무슨 깡통로봇인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그몰입도는....엔딩본후에는 주인공이 어찌이리도 멋진지....
GBA를 가지고 있는 분들중에서 메트로이드 퓨전을 못해보신분들...
아니면 스샷만 보시고 편견을 가지신 분들.....
그리고 액션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
SF를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해보십시요.....
-저도 처음에는 스샷 만보았을때는 이런 허접한 그래픽과 유치한 캐릭터들은 뭔가??
라는 편견을 가졌지만 어째서 이게임을 만든곳이 닌텐도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