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과연..긴가민가 하면서 그래도 요새 SRPG 씨가 말랐는데 이게 어디냐면서 예구를 했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화려한 이펙트는 없지만 준수한(?) 편이고
마음에 드는 것은 무기를 장비하면 무기조형이 변합니다
무기는 검,봉,창,방패,도끼,지팡이등 다양하며 갑옷이나 악세사리 조형은 바뀌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공략을 보니 약 200종의 무기가 등장한다고 하네요
많은 분이 지적하신 음악은 확실이 단조롭고 지루합니다 이 부분은 차후 DLC로 개선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볼륨은 대충 50시나리오에 신사가 한 10개정도 되는데 각 신사마다 의뢰건수가 10건 이상되는것 같아서 모든 의뢰를 한다면 볼륨이 상당하겠네요
저는 공략을 좋아해서 난이도 하드로 하는데 하드로 하면 의뢰 이벤트를 하지 않고서는 다음 시나리오를 진행하지 못할 레벨의 차이때문에 의뢰를 거의 다 합니다
대부분 의뢰가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하시는데 맞습니다 텍스트 출력이 거의 없고 바로 미션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턴 한턴 여유있게 머리를 쓰면서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저에게는 크게 단점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SRPG 팬들이시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하고요
직업의 수는 3분류로 1-2-3단계로 갈수록 1가지, 2가지, 3가지 직업으로 나누어져서 최종적으로는 20여가지 직업이 있고 고유직업까지 합치면 30가지 정도로 아주 다양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패시브 스킬과 전투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캐릭터마다 고유직업,부직업등 3가지를 지정하여 성장시킬수 있어 성장의 재미가 있겠네오
특히 파고들기 요소로 매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아이템을 조사할수 있고 같은 아이템이라도 파밍요소가 존재합니다
스토리도 무난하게 괜찮을것 같고 풀음성인것도 마음에 듭니다
다른 SRPG와의 차이점은 졸개들은 거의 3-4회 이상을 공격해야 하고 그나마도 회복버프를 서로 걸어서 스테이지 클리어에 시간이 제법걸립니다
SD건담제네레이션처럼 찬스스텝으로 무쌍하거나 한두턴에 하나씩 유닛삭제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 점이 마음에 드는게 세밀한 전략을 써야하고 버프 디버프등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초반인데 이정도면 중후반에 적이 강력해지면 더욱 세밀하고 시간이 걸리는 스테이지가 될것 같아서 벌써 기대가 됩니다^^
정리하면 단점이라면 BGM이 다양하지 않고 뭔가 편의성이랄까 그런부분에서 미묘한 중급게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들어 상점에서 물건구입시 이펙트 효과가 전혀없다던가, 인물의 표정변화가 없는점, 지적했듯이 갑옷의 조형변화가 없는 점등 부분적으로 단점이 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SRPG가 씨가마른 지금 이정도의 볼륨과 적절한 난이도의 게임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구입에 망설이시는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장 넘어가니 보스전도 더 많이 나오고 좋네요 ㅎㅎ 법술이 최고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가니 법술 무효 또는 반사 거의 기존 장착하고 나오더라구요 ㅡㅡㅋ 모션이 더양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느긋하게 옛날 추억 느끼며 하기엔 좋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srpg광팬이고 느긋하게 하는걸 좋아해서 이제 2장 6단 보스깼네요 법술이 만능이아니라니 밸런스가 있나보네요 좋구요 보스도 많이 나온다니 기대가됩니다!^^
아 1장 6단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