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호자 여러분.
4개월된 초보 데린이입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루리웹 게시판에서 유명했던 "하복부"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저주 3주차가 되었으니 착한 데린이들에게 선물로 소원종결자를 주마." 라던 산타 같은 분이었지요.
지금은 데스티니를 떠나셨지만, 소원종결자는 여전히 제 곁에 남아, 알을 깰 때마다 문득 그 분을 떠올리게 됩니다.
선물을 받고 깔깔 웃으며 좋아하던 데린이는, 어느덧 커서 조각난 왕관 솔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복부님과 같은 가이드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레이드는 경험조차 해보지 못했을 테지요.
지금 이 시간에도 게임 내 곳곳에서 앞장 서서 길을 안내하고, 앞으로 맞닥뜨릴 상황을 설명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웃으며 다시 설명하고 계실 수 많은 가이드 분들.
여러분이 있어 저희도 배우고, 경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ㅅ')/ 헐 ㅊㅊ
글쓴이님과 격하게 공감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는 재미를 알게해주신 분들 .. 감사합니다
유쾌한분들하고 처음해서 레이드처음돌때 정말재밌게했었죠 ㅎㅎ 많이해야 유저늘어난다고 가이드부지런히 하시던분들이었는데 언젠가는 저도..
오랜만에 찾아와도 절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줄은 몰랐네요 ㅎㅎ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
아저씨 복귀하세여~~~~~~~~~~~
요즘은 스위치가 너무 재밌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