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소님입니다.
드디어 듀란의 숙적인 홍련의 마도사와 겨룰 때가 되었습니다!
홍련의 마도사를 만나기 전에 어느 성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대략 20체정도의 몬스터와 계속 싸워야지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쓰러뜨리고 들어가면 홍련의 마도사와 용제가 서있군요.
용제는 그동안 쓰러뜨린 신수의 힘을 암흑검으로 축적해 자기가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직 힘이 조금 남아있는 마나의 여신이 용제가 초(超)신이
되는걸 막네요. 용제는 마나의 나무를 없애러 사라집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보스전!
우선 홍련의 마도사는 거의 모든 마법을 다 씁니다.
시전속도도 빠르고 데미지도 쌔지만 마법능력을 올려놓으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 일 수 있습니다. 카운터 매직이나
마탕고의 기름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만 전 못구했...
속성은 바리어체인지 때문에 계속 바뀌어서 차라리 안하는게
좋습니다. 잘못하면 데미지 흡수가 뜨는 수도 있거든요.
(스팩터의 눈동자로 디버프도 안통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물리방어력만 낮춘다음에 열심히 때려보았습니다.
일정 데미지를 주면 최강의 마법 에인션트를 날리는데
마법참 화려하고 멋지네요.
그 후 멋지게 점프해서 중앙에 쓰러집니다..-_-;
홍련의 마도사 曰 : 한때 나는 마법을 도무지 쓸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 견딜 수가 없어 알테나에서 도망나와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도중에 이 드래곤 홀즈에서 폴세나의 황금의 기사와 싸워 생명을
잃었다는 용제님의 사체를 발했었던 것이다..
그런데 용제님의 시체가 나의 마음속에 말을 걸어왔다!
'거래'를 하자고.. 그리고 나는 생명의 반을 주는 대신 용제님에게
강력한 어둠의 마력을 받았었다..
그러나 나의 반쪽생명으로는 용제님의 완전부활에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용제님은 마나의 검으로 한번에 신수들의 힘들 손에 넣어
완전체가 되려고 하셨지.
용제님은 문제없이 완전체가 되시겠지. 하지만 나는 생명은 반밖에 없다.
지금까지 어둠의 마력에 있어서도 완전하지 않은걸 알았다..
이 이상 살아있다고 해도 방법이 없지..
듀란 曰 : 그만둬 홍련의 마도사! 살아야해! 어리석은 짓은 그만둬!
홍련의 마도사 曰 : (훗.. 고맙다.. 듀란..)
-다크포스로 사ㅋ망ㅋ-
듀란 曰 : 홍련의 마도사..
(의역 작렬합니다.)
밖으로 나오면 알테나의 여왕 사라가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이제 마나의 성역으로 가서 용제와 싸우는 일만 남았군요!!
최종보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다음보스는 최종보스 용제입니다.
재밌게보세요^^
p.s - 얼음의 신수를 잡을때도 말씀드렸지만 반격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일부러 2/3레벨 필살기를 쓰고 있습니다.
p.s2최종보스 따로, 최강보스 따로
홍련짜응..
최강보스 블랙라비 쩔죠...용제는 껌일정도로..
홍련마도사 정말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죠.. 과거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냥 마술도 못하는 머저리였다니..
듀란이 아마 황금의 기사 아들이었던가요? 듀란을 보면 전형적인 용사물 주인공 스타일인거 같음. 나중에 왕녀인 안젤라랑 잘 되고. 케빈은 아버지랑 화해하는 스토리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