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소감문을 올리게되네요.
아기다리고니다리던 레고 슈퍼 빌런이 어제 도착했네요
요즘 야간일을 좀하느라 아들과 잘 못놀아줘서 레고 인크레더블 클리어 이후에 거의 2달만에 하게된 슈퍼빌런
이번작품 역시 화면 분할 로컬 2인용이 가능합니다.
레고게임은 역시 2인용이죠! 저희집을 지키는 2마리용....헐ㅡㅡ
암튼 플레이 소감을 적어봅니다.
이번 작의 가장 좋은점은 드디어 자막크기를 바꿀수 있는 옵션이 존제 합니다.
나이가 드니 자막을 크게 옵션으로 틀고 시작
첫시작시 레고시리즈를 많이 즐긴 마스터 모드와
초보모드 2가지가 존제하는데요 7살 아들과 플레이니 초심자 모드로 시작. 이 모드는 게임 중간중간 게임플레이시 케릭 교환이나 특수기 간단한 퍼즐의 힌트를 영상으로 보여주네요. 실수로 넘겼더라도 L3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다시 나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우리 배트맨의 조력자중 한명인
고든 아자씨가 등장합니다. 연기도 꽤 잘한듯합니다.
그리고 다른 시리즈와 다른점중 하나는 나만의 빌런을 만든뒤 시작을 합니다.
나만의 케릭터도 서서하게 머리파츠 몽통파츠 다리 엉덩이 망토 악세사리까지 만들수 있습니다.
케릭을 만들면 다시 영상이 시작되며 슈퍼맨의 라이벌악당 루터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만든 케릭등장해서 교도소를 탈출하게되는 튜토리얼 스토리모드가 진행됩니다. 이때 여러 빌런등이 등장하며 레고의 퍼즐과 함께 액션진행방법 그리고 내가만든 케릭이 빔을 쏘는 특수기를 얻는데 이게 또 왼손 오른손 양손 눈 거기에 광선모양과 색상까지 정할수 있더군요.
저는 손오공의 양손 빔과 에네르기파처럼 파랑색으로 만들었습니다.ㅋㅋㅋ
교도소를 탈출하면 조커와 할리퀸으로 파트가 넘어갑니다. 여기서도 둘의 케미도 괜찮고 게임내내 집중할 수 있게하는 성우들의 연기도 괜찮구요.
이번작 역시 오픈월드로 진행이되는데 특이한점이 GTA처럼 시민들을 괴룁히면 뱃지가 생기는데 처음에는 경찰 나중에는 특수 기동대까지 출동을 하게 됩니다.
어제는 아들이랑 시민 괴롭히며 경찰들을 해치우기만 30분가까이 한듯하네요ㅋㅋㅋ
확실히 케릭의 특성도 잘 살렸구요
나날이 발전해가는 레고 시리즈를 한글로즐길수 있어서 기쁘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소감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