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로 적정가?!에 구입하여 처음으로 RE3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원작 스토리를 중심으로 re3 차이점 소개 합니다.
1. 원작에서 창고 컨테이너로 들어가는 할아버지 만나고 질이 올라가는 창고 2층 창고사무실 통삭제.
이것이 캡콤이 행한 꼼수의 시작 이였습니다.
2. 원작과 RE3의 컨셉아트에는 있는 초반 술집(bar). 이 곳에서 질은 좀비와 싸우고 있는 브레드를 발견하게 됩니다. 질은 브레드와 함께 좀비를 격퇴를 하지만 브래드는 망할 STARS에 들어와서 이 고생을 한다며 혼자 나나가버립니만.. re3에서는 브래드와 질이 함께 도망치고 브락드가 좀비에게 물리는 곳 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브래드를 조금 더 언급하면 바이오하자드1,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의 배경인 양옥집 사건 때 혼자서 헬기를 타고 도망간 인물이 브래드 입니다.
이후 질, 크리스, 배리, 웨스커 4명 모두 살아서 라쿤시티로 복귀했으며 크리스는 유럽지부로 쫒아갔으므로 라쿤시티에는 없습니다.
Re2에서 클레어가 STARS 사무실에서 기관단총을 얻을 때 오빠인 크리스의 쪽지를 보고 오빠가 쓴 것이 아니라고 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쪽지는 웨스커가 남겨둔 가짜쪽지 입니다.)
3. 이후 질은 좀비가 우글거리는 라쿤시티 다운타운을 지나지나서 경찰서 앞마당에 도착했을 때 네메시스에게 쫒기는 브래드를 다시 만나며 그 자리에서 브레드는 네메시스에게 죽습니다. re3에서는 마빈 경사를 좀비화 된 브레드가 물었던 그 곳이 입니다.만... 사실 브레드는 이 곳에서 질이 보는 가운데 네메시스에게 죽었습니다.
그리고 질과 네메시스의 첫 전투가 벌어집니다.
4. 이후 질은 경찰서로 도망쳐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 되며 무전실에서 좀비들에게 포위 되었다는 카를로스의 다급한 긴급무전을 처음으로 듣게됩니다.
또한, 질이 STARS 사무실에서 재무장을 하는 과정에서 키픽과 유탄발사기도 입수합니다만..
모두 통체로 삭제되었습니다.
5. 질은 경찰서 지하주차장을 지나 다운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지나며 수색하는데 이것이 re3에서는 도너츠 가게로 업종변경 되었으며 여기서 까를로스와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쫒아온 네메시스와 긴박한 2차 전투가 벌어집니다.
물론 통체로 삭제되었습니다.
6. 이후 질은 까를로스에게 이 난리가 난 것은 니들 때문이라며 카를로스를 쥐 잡듯 잡으며 싸우고 두 사람은 헤어집니다. 질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어떤 사무실에서 추가조사를 진행하는 중 네메시스와 3차 전투를 합니다.
Re3에서의 극초반 복도에서 질이 네메시스에게 내동댕이 쳐지며 도망치는 장면이 바로 이 3차 전투를 그대로 차용했습니다.만...
물론 통체로 삭제되었습니다.
7. 이제 네메시스를 따돌린 질은 라쿤시청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이곳이 보석기계가 있는 원래 위치이지만 라쿤시청이 통채로 삭제되고 보석기계만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8. 이제 질은 레드스톤 스트리트 역에 도착하고 열차 안에서 니콜라이와 미하일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 때 미하일은 이미 빈사상태였으며 지휘권은 니콜라이 중사에게 있었습니다.
질에게 배타적인 니콜라이에게 카를로스가 옹호해주어 이들과 질도 합류합니다.
9. 이후 니콜라이 지시로 대형구조헬기가 도착하는 시계탑 옥상까지의 이동루트를 구축하기로 합니다.
레드 스톤 스트리트 역에서 시계탑 까지 가는 길목에 화재가 나있어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그 루트의 이동수단은 열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이 때 카를로스는 질에게 무전기를 최초로 줍니다. 그리고 질과 카를로스는 각자의 임무를 위해 출동합니다. re3의 까를로스가 질에게 무전기를 주는 장면과 질이 소화전으로 불을 끄는 장면은 바로 여기에서 차용되었습니다.
자~! 정리해보면 원작에서의 질은 지금까지 혼자서 라쿤시티를 싸돌아 다니면서 증거수집 및 조사를 했습니다.
이 광범위한 이 지역들을 re3에서 표현하면 엄청난 작업량이 필요하므로 캡콤은 통편집 치트키를 시전한 것 입니다.
re3 인트로에서 질이 브래드와 함께 도망 칠 때 수많은 좀비를 보면서 "수가 많아, so many" 라는 대사를 던지며 브래드를 따라 들어가는데 그것은 질이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개발자들이 하는 말로 이해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드넓은 맵도 그러하지만 무엇보다도 좀비 개체 수 가 워낙 많이 필요해서 그런듯 싶내요.
원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PS를 기본 플랫폼으로 개발해서 그런지 PS4 사양으로는 소화가 불가능한 것이 사실.
여튼~
과감한 통편집에 따라서 당연히 니콜라이 같은 인물의 설정도 재설정 해야했으며 이에 따라 시계탑 까지도 삭제되어야 했던 것 입니다.
특히 이 시계탑은 re3의 극초반에 구조헬기를 타러가는 질의 모습으로 대체를 하게되는데...
질이 자동차를 몰아 네메시스에게 돌진했던 그 곳이 원작에서 구조헬기가 오기로 했던 시계탑 옥상입니다.만..
Re3에서는 주차장 옥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Re3에서 시계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동차를 몰았던 그곳이 바로 대체한 시계탑 옥상 입니다.
또한, 위에서 서술했던 열차에서 카를로스에게 무전기를 처음받은 시점까지가 원작에서의 플레이 타임이 대략 40~50분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모두 통편집 했으므로 re3의 플레이 타임이 줄어든 것은 당연한 것.
10. 이제 질은 단독임무 수행 중 카를로스를 만나 함께 무리지어 오는 때거지 좀비를 상대합니다.
이 부분이 re3에서는 병원에서 카를로스의 질 보호하기로 대체 되었내요. ㅎㅎㅎ
11. 기름을 부어서 떼거지 좀비를 불살라 학살해 버린 질은 이제서야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변전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열차가 완전히 복구되어 미하일이 네메시스에게 수류탄을 투척하고 열차가 탈선하는 시점까지가~~~ 원작에서의 거의 45% 플레이가 진행된 시점 입니다.
12. 그리고... 이 후 경찰서는 완전히 파괴 됩니다. 그 원흉은 땅을 파고 다니는 거대한 지렁이 같은 놈인데 re3에서는 '헌터 감마'로 하수도에서 등장 했습니다.
아마도 원작 그대로 드글거리는 수많는 좀비들을 단신으로 홀로 뚫으며 라쿤시티를 조사하는 질을 묘사 했더라면 re3는 명작 반열에 올랐을 것 같내요.
re3에서는 니콜라이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니는데 아닙니다.! 질이 증거수집을 하고 다녔고 네메시스에게 쫒기는 것이 원작 설정 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초반에 경찰서에서 질은 이미 유탄발사기로 무장하므로 좀비들이 드글거려도 해볼 만 했을 겁니다.
다만 탄약이 부족했겠지요.
끝으로 라쿤시티에는 아직 바이오해저드1에서 질, 크리스와 함께 출동했던 배리가 살아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1, 리버스에 등장하는 그 개조된 초강력 매그넘을 들고 다니는 아저씨 입니다.
이 배리가 바로 총포상 아저씨 켄도로 대체되어 re2, re3에 등장하였습니다.... 설정은 배리의 친구로 나왔군요.
자~ 요기까지 원작과 re3의 차이점 이였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댓글 달아주셔요.
즐re 하십시요~~~
아마 Re3가 먼저 나왔다면 이정도로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Re2를 그렇게 잘만들어놓고 3는 너무 대충 만든것 같네요. Re2에서 어두운곳에 가면 자동으로 손전등 사격술을 사용해서 떽띠껄한 멋이 있었는데 Re3는 가슴에서 빛이 나와요 ㅋㅋ
웃긴 부분은 어꺠에 고정되어 있는 플래시 라이트가 머리를 따라서 움직이는.... 이럴거면 귀걸이식이라도 만들었어야지... 분명 게임은 재미있늕데 욕을 안 할 수 가 없습니다.
많이삭제한건아닌것같은데 글로만보면 원작재현을 못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원작재현도하고 거기에 추가요소를 기대했것만
크리스 편지는 크리스가 쓴게 맞긴 한데 양옥사건땜에 크리스가 오히려 정직이었나? 받아서 경찰서 내부를 못믿어서 암호 형식으로 쓴거 아닌가요? 엄브렐러 조사하러 간건데 놀러 간것처럼 껄렁대듯이 쓰고 베리는 오지 말고 남아있으라는거고. 클레어는 평소에 크리스가 그렇게 놀러다니면서 농담 하면서 편지 쓸 사람이 아니라서 오빠가 쓴 편지가 아니라 한거구요.
바하 3에 들어갔어야 할 용병모드가 1인칭으로 바뀌면서 바하 8로 갔죠. 바하 3 리메이크가 용병모드 클리어 레벨에 타라 복장, 무기 해금할 수 있었다면 더 좋은 평가 받았겠죠. 진짜 욕을 안할 수가 없음.
당시 3을 백볼트 플레이스테이션 1으로 변압기 들고 다니면서 즐겼던 사람입니다... 전 이번 리메에서 라이브 셀렉션이 빠진게 아쉽더군요...예전 기억 많이 났을텐데... - 추적자 -
많이삭제한건아닌것같은데 글로만보면 원작재현을 못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원작재현도하고 거기에 추가요소를 기대했것만
바하 3에 들어갔어야 할 용병모드가 1인칭으로 바뀌면서 바하 8로 갔죠. 바하 3 리메이크가 용병모드 클리어 레벨에 타라 복장, 무기 해금할 수 있었다면 더 좋은 평가 받았겠죠. 진짜 욕을 안할 수가 없음.
아마 Re3가 먼저 나왔다면 이정도로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Re2를 그렇게 잘만들어놓고 3는 너무 대충 만든것 같네요. Re2에서 어두운곳에 가면 자동으로 손전등 사격술을 사용해서 떽띠껄한 멋이 있었는데 Re3는 가슴에서 빛이 나와요 ㅋㅋ
드레이븐
웃긴 부분은 어꺠에 고정되어 있는 플래시 라이트가 머리를 따라서 움직이는.... 이럴거면 귀걸이식이라도 만들었어야지... 분명 게임은 재미있늕데 욕을 안 할 수 가 없습니다.
귀걸이식은 바하 6였던걸로 ㅋㅋㅋ 디테일 없이 대충 만듦. 그냥 바하 3 리메이크는 버리자 뭐 이런 마인드였나봐요.
크리스 편지는 크리스가 쓴게 맞긴 한데 양옥사건땜에 크리스가 오히려 정직이었나? 받아서 경찰서 내부를 못믿어서 암호 형식으로 쓴거 아닌가요? 엄브렐러 조사하러 간건데 놀러 간것처럼 껄렁대듯이 쓰고 베리는 오지 말고 남아있으라는거고. 클레어는 평소에 크리스가 그렇게 놀러다니면서 농담 하면서 편지 쓸 사람이 아니라서 오빠가 쓴 편지가 아니라 한거구요.
3 에서 늘 느꼈던 혼자서 젖은 땅을 "자박자박" 뛰어다니는 그 소리와 분위기가 사라진게 좀 실망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