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유저를 위하여 개인적으로 정리해본 바이오하자드 RE:3 업적용 추천플레이임.
우선 지원 난이도로 해서 스토리 감상 및 게임 시스템을 파악해보는 걸 추천함.
체력이 중간 상태인 Caution(주의)단계까지 회복되니 즉사패턴 몇개 빼면 회복약 못 먹어서 죽을 일은 없을것이고
초반부터 힙색 2개가 주어지니 인벤토리 부족할 일도 조금 줄어들 것이고
지원 난이도는 질로 플레이할때 돌격소총과 맵 곳곳에 돌격소총 탄환이 주어지니 총알 부족하다고 할일도 없음
따라서 천천히 맵을 진행하면서 아이템들 위치를 확인하고 문서 있는 걸 다 읽어보는 걸 추천함.
https://bbs.ruliweb.com/family/508/board/185337/read/1629? - 루리웹에 올라온 문서 위치, 각종 정보
극초반에 만나는 트럭으로 숨는 시민 다리오 로소와 3회 대화하는 업적 같이 사소해보이지만 숨겨진 도전과제가 있으니
빼먹지 말고 지원 난이도로 첫 플레이할때 미리 해놓는 걸 권함.
이후 난이도에 관계없이 1회 클리어하면 상점이 개방되게 되는 데
완료한 도전과제별로 지정된 포인트가 있고 포인트로 추가요소를 해금하는 방식임.
다른 사람들은 무한 로켓 런처 먼저 사라고 하지만 난 의견이 다른데
우선적으로 구매해야하는 것은 힙색 2개임.
지원 난이도에서 제공된 힙색이 없으므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힙색 2개를 산 후
이번엔 도전과제 미니멀리스트를 위해 아이템 상자를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함.
또한 2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모든 무기 부품 모으기나 모든 파일 읽기, 찰리 인형 파괴 같이 1회차때 놓친 도전과제를 완료하는 것이 좋음.
굳이 2회차에 미니멀리스트 추천하는 이유는 상점제 아이템들은 모두 아이템 상자에서 꺼내야하기 때문에
미니멀리스트 업적에선 상점 아이템을 쓸 수가 없으므로 미리 업적을 완료한 후 상점 아이템들을 꺼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임.
아이템 상자 사용하지 않기 업적을 완료했다면
이번엔 회복 아이템 1회 이하 업적인 '이게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어!'를 위해서 회복 코인을 포함한 강화용 아이템을 사는 걸 추천함.
추가 무기를 산다면 사무라이 엣지, HOT DOGGER만 있어도 이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임.
더러운 드레인 데이모스 놈들한테 짜증난 사람들이 많을 테지만 한번은 클리어 해야하는 데
지원 난이도에서 해도 상관 없으니 드레인 데이모스가 나오는 변전소 구간을 할 때 조심하셈.
첫 기생상태에서 허브 사용한 후에 잡히지 않게 조심하고 혹시 잡혔다면 절대 공격당하면 안됨.
기생상태에서는 회복 코인 무시하고 지속 데미지 들어와서 한번만 공격당해도 그 즉시 즉사해버릴 수 있음.
한가지 팁을 주자면 변전소 전원 다 올리고 빠져나오는 중에 잡혀서 기생상태가 되었을때
변전소를 빠져나오면 딱 한번 자동으로 기생충을 토해내니 참고할 것.
실력이 있다면 이 업적도 하드코어에서 완료해서 바로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개방할 것을 권함.
미니멀리스트, 회복템 미사용 업적을 완료했다면 3회차 이상 진행하는 동안 슬슬 어느정도 익숙해졌을뿐더러
포인트도 어느정도 모였을테니 상위 난이도인 나이트메어 클리어에 도전하는 걸 권함.
추가로 살만한 아이템은 S.T.A.R.S. 야전 지침 필수에 + 3종 코인.
재장전 도구도 나쁜 건 아니지만 사무라이 엣지에 맹공 코인 들고 다니면 왠만한 적들은 충분함.
다만 나이트메어 네메시스 최종전이 문제인데 방어, 회복 코인 2개씩 들고 다녀도 네메시스 공격 잘못 맞으면 바로 사망이니
야전 지침 반드시 가지고 회피 타이밍 연습한다던가 트레이너 쓸수 밖에 없으니 건투를 빔.
이후 인페르노 난이도가 개방되면 최대한 모은 포인트로 무한 로켓 런처 + 락픽, 볼트 커터 구매후
총알 무시하고 회복템들 최소한만 얻으면서 스피드런해서 2시간안에 클리어하면
모든 업적을 완료할 수 있게됨.
만약 이후에도 무기로 적 처치 같이 남은 업적이 있다면 재장전 도구 구매해서 도전하는 걸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