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 모그관련 스토리 이해가안가는거 질문좀요

[초콜릿라테]

일단 엘든링 세계관에서 데미갓들 가게도가 신라왕실뺨칠정도로 개판이던대 ㅋㅋ;;

일단 모그는 엘데의왕이 될려하는대 엘데의 왕이되기위해선  신과혼인해야한다

근데 그신을 임명하는건 초월적인 존재인대 초월적인 존재가 신으로 임명한건 모그의 어머니 마리카 그외는 그의자식

미켈라 말레니아 라니 이 3명인대 라니는 죽었으니 산택할수없고 그렇다면 남은 대안은 미켈라 와 말레니아인대

모그는 남자인대 왜 말레니아가 아니라 미켈라를 반신으로 맞이할려한걸까요 그냥 게이인건가요;?

[inner2]

음 그게 미켈라의 능력이 남들 세뇌 수준이라...
모그도 사실 피해자?

[아마존슨]

미켈라는 신적 존재라 남녀 구분이 무의미 하다는거 같네요

[ASHLET]

모그는 정황상 정신 멀쩡할때는
도읍 지하의 세손가락 봉인 수호자로
모르고트의 그림자 역할을 하던거로 추측됩니다.
그래사 엘데의왕이 되는데 관심이 없거나 적었을거라 추측되요.
애초에 진실의 어머니가 모그가 따르는 신인데 엘데짐승 황금나무의 엘데왕에 관심 있을리가...

[모닝가배]

원래는 말레니아는 라단에 호적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미켈라는 전투력이 없어 모그가 본인이 미켈라를 컨트롤해 왕이 되겠다는 목적으로 보였는데,
이번 dlc를 통해서 미켈라가 의도적으로 매료를 통해 모그를 조종한거 같다는 해석이 가능해졌죠
전 오히려 왜 미켈라가 모그의 육체를 제물로 선택한건지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루리웹-1252513287]

딱 봐도 말레한테 들이댓다가는 물새난격맞고 바로 컷각이라 그러지 않앗을까요?

[정의로운꼰대]

마리카와 라다곤.그리고 미켈라와 트리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때론 성별을 초월하나 봅니다.
모그는 매료를 당한상태였고. 미켈라는 모그에게서 그림자 땅으로 향할수있는 가능성을 찾았겠죠?
그림자땅의 한축을 차지한게 모습없는 어머니(혈귀들의 신앙)였으니까요.

[인생 한방]

지금 DLC에서 밝혀진 내용을 통해 사람들이 해석한 이야기보면 애초에 미켈라가 어릴때 라단한테 왕의 자질을 보면서 라단을 왕으로 삼아 자신이 그 반려인 신이 되고 싶어했고, 원래 DLC 이전에 나돌던 이야기인 미켈라가 숨겨진 성수를 개화 시키기 위해 필요한 대마법에 별의 순환이 필요해서 말레니아가 라단 설득하러 간게 아니라, 단순히 지 오빠가 라단 원해서 치고박고 하다 질거 같아서 부패를 꽃피웠다는 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패때문에 라단의 육체가 병들어 버렸으니 미켈라는 대체할 육체를 찾았는데 그게 모그였고, 모그 매료해서 자신을 납치하게 하고 본인은 그림자의 땅에 숨은채 라단이 죽어서 영혼만이 남을때만을 기다렸다...라는게 현재 해석입니다. DLC 진입 조건이 라단과 모그 처치인게 라단의 영혼과 모그의 육체가 있어야 라단이 다시 태어날 수 있어서구요...

[인생 한방]

아, 그리고 굳이 납치당한척 한게 그래야 누군가가 자신을 구하러 올거고, 그 과정에서 그 누군가 (유저..)가 모그를 죽여줘야 자신이 그 육체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바레퀘 말고 모그 지역으로 직접 가는 포탈 찾아서 가면 대놓고 이 방향으로 끌려갔다고 피칠갑이 되있는데 그게 미켈라가 일부러 찾아오기 쉽게 흔적 남긴거랍니다.. 실제로 유저 말고도 미켈라한테 매료당한 레다같은 NPC들이 흔적 찾아서 그림자의 땅으로 진입했죠..

[땅꾸아빠]

설명하신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와~ 스토리도 정말 끝내주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젤다 야숨이 최고의 게임인데
이제 엘든링은 젤다랑 제 마음속에서 동격입니다.^^
엘든링도 젤다처럼 이런 세계관으로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때로는 한길 액션으로
또 때로는 오픈월드로
또 때로는 이제까지 없던 어떤 방식으로요. ^^

정보 감사합니다.

[임달막]

틈새의땅을 통치하기위한 왕과신의 관계는 남녀간 혼인과는 무관합니다

[루리웹-3654368597]

라단 타이틀 번역된거보면 약속된 왕이라 나오고, 엔딩 컷씬에서도 왕이 되어주세요. 라고 나오는데, 'consort' (배우자)를 왕으로 번역했더라구여. 단순히 wife, husband 라고 안하고 배우자라고 표현한거 보면 결혼의 의미가 아니라 반려자로서의 의미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