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목이말라 비몽사몽한 상태로
냉장고를 열어 우유를 벌컥벌컥마시고
다시 침실로 가는데 갑자기 어지러워서
기립성저혈압인줄 알고 엎드려 앉았는데
갑자기 제가 알아들을수 없는 말들을
주절주절했습니다
으다다가그구다구 표현하자면 이런?
근데 머리속에서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지? 이런생각이 또렷하게 들고
멈춰야되 계속 생각하는데
입에선 저런소릴 계속 읊다가
어느순간 멈춰서 다시 침실가서 다시 잠들
었습니다.
생각과 입이 따로 노는 이런경험
해보신분 있을까요
ㄷㄷ 무섭네요
ㄷㄷ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