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5816911&bbsId=D003&pageInde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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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유통점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인 ㈜IFCI를 아시나요?
월 1만대의 단말기를 팔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업체가 알고 보니 불법 다단계 유통점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 업체에 휴대폰을 공급하는 기업은 어디냐고요? 바로 LG U+입니다.
설마..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다단계망을 이용해 몸집을 불리고 있겠냐고요? 네. 그렇더라고요.
LG U+의 다단계 유통점을 통한 가입 건 수는 2014년 10월1일부터 2015년 5월31일까지
누적으로 무려 182,493건에 달합니다. (번호이동 101,997건, 신규가입 37,557건, 기기변경 42,939건)
커다란 클라이언트(?) 덕분인지 IFCI는 지난 2014년엔 매출액 625억원을 돌파하며
2013년 349억원 대비 약 2배, 2012년 114억원 대비 약 6배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기업이 하는 다단계라고? 그럼 뭔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아니요. 우리가 생각하는 다단계 그대로입니다.
현재 LGU+가 자행하고 있는 다단계의 구조를 살펴보면,
LG U+가 재원을 대고 판매원들이 나눠가지는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즉, 고가 단말 판매와 고가 요금제 유치를 해야 판매원이 리베이트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죠.
자연스레 고가 요금제 강요는 일상다반사가 되겠죠?
하지만 휴대폰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청년층은 이동통신 업계의 구조에 밝습니다.
아무리 비싼 기계와 비싼 요금제를 강요하더라도, 이에 혹하기보단 직접 계산기를 두드려보는 쪽을 택하죠.
그렇다면 방문 판매원들은 과연 누구를 공략해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업계 지식에 밝지 못한 노약자들이죠.
실제 IFCI는 사회 취약층인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평생연금수익', '몇 억대 수익도 가능' 등 허위 정보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한 70대 할아버지는 “한 달에 100만원도 벌고 200만원도 벌 수 있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첫 달에만 7천 얼마가 (통장에) 찍히더니 다음 달부터는 일체 없고, (통신)요금만 10만원이 나간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참조기사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0
매년 말, 사회공헌 등의 명목으로 노약자들에게 연탄을 나르고, 보청기를 기부하는 등
‘봉사’에 열을 올리던 LG U+가 정작 다른 곳에선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다단계 영업을 하고 있었다니.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현재 정부의 계속되는 지적에도 LG U+는 불법 다단계 판매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다단계 판매자들은 개별 재화 등의 가격이 160만원을 초과했을 때 법적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이에 LG U+ 다단계 판매 채널 측은 단말구매비용과 24개월 요금을 분리해서 본다면 160만원이 초과되지 않으니,
이는 적법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들의 말처럼 법의 경계망 안쪽에 교묘히 안착한 이들의 ‘다단계’ 사업은 합법적인 비즈니스일까요?
아니면 사회 취약자들을 이용해 배를 두둑히 불리고 있는 부도덕적인 비즈니스일까요?
한가지 분명한 건, 다단계 판매는 상위 판매자가 수익을 거의 다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업을 통해 가장 많은 이득을 챙긴 ‘가장 위에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의 교묘한 비즈니스 덕분에 오늘도 피해자는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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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에서 우연히 보고 흥미가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봤네요,,
http://m.blog.naver.com/ingot007/220307492751
누가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위 링크에 자세히 나와있기도 하고,,
이통사 다단계가 비단 어제오늘일은 아닌 것 같고 꽤나 오래 된 것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 지 궁금해 글 올려봅니다.
저도 얼마전에 통신사 쪽에 아는 사람 있다는 친구에게 물어봤다가, 통신사 옮기는 게 무조건 싸다고 말해서 넘어갈 뻔 햇습니다
IFCI 가 다단계 아님? 통신사 셋중에 개통하면 떨어지는게 많아서 LGU 를 공략하는것일테고...
다단계임. 통신다단계. 우리 집도 누군가 이거해서 대판싸움. 어떤 미친ㄱㄴ이 세뇌시켰는지, 통신 요금도 내고 돈도 벌 수 있다는 X소리를 늘어놓음. 내가 사도 별 쓸모도 없는 테블릿까지 산거 보고 어이 상실. 거기 동영상보면 지들은 다른 업체와 다른 분배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씨부리는데, 똥에 꿀바른다고 꿀똥되는게 아니듯, 그냥 병맛같은 다단계임. 진짜 그어떤 다단계든 집에 한다는 사람있으면 인연끊을 각오로 말해줘야됨. 안그러면 친인척 좀먹다 관계 파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