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길티기어 젝스부터 등장했던 죠니. 칠흑같은 검은색 롱코트에 검은 바지, 밝은 피부와 금발의 대비와 함께, 동양의 발도술을 구사하며, 전반적인 동작에 폼을 잡는 부분이 짙어서 그 멋짐이 배가 되는 캐릭터입니다. 특유의 패션 센스와 캐릭터성 덕분엔 인기가 어마어마한 캐릭터죠.
특이하게도 시리즈 내내 검은 쫄쫄이만 입었던 자토도 복장의 세부적인 면이 많이 바뀌었는데, 데뷔작인 젝스가 벌써 20여년 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복장 변화가 스트라이브에서 까지 없습니다. 끽해야 장식물 몇개랑 복장 부분부분의 색깔이 좀 달라진 정도. 헌데, 기본 디자인이 워낙에 잘 빠져서 그런지 20여년된 복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지긴 니다.
뭐, 데뷔작이 젝스라고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초대 길티 기어(1편)부터 등장한 캐릭터이긴 합니다. 이 때는 그냥 스토리 캐릭터라.....저 같은 경우는 2편인 젝스부터 알게된 캐릭터라 1편에 안나온 거 보고, 2편 첫등장인 줄 알았건만...
시리즈별 기본 자세들.
워낙 오래된 젝스~ 이그젝스 엑코리로드 까지의 자세와 도트는 뭐, 그렇다쳐도...새로운 그래픽의 Xrd와 스트라이브간의 차이가 적어 보이지만 막상 비교해보면, 좀 다르긴 합니다. 기본 복장 자체는 동일한데, 세부적인 복장 디자인이나 자세, 구도 등이 꽤 다른 편이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기본 디자인부터가 너무 쎄끈해요.
Xrd 부터 추가된 시작 컷씬, Xrd에선 전 캐릭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시작 시, 자신만의 배경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허나 스트라이브에서 개인 배경은 사라졌고, 그냥 시작 시의 컷씬 동작에 더 공을 들였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배경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였는데, 그게 "바이켄"이었습니다. 바이켄이 최초이자 유일했었죠. 헌데 죠니가 그 다음을 차지하였습니다.
바이켄이야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인기 캐릭터였던 걸 감안하면, 개인 배경을 줄 법했는데, 죠니 역시 이렇게 개인 배경이 주어질 줄이야. 실제로 죠니도 Xrd에서 추가 캐릭터 설문에서 최상위권이기도 했으니.....
기본기
서서 P - 손을 튕기면서 반짝이는 효과가 있던 공격이었는데, 스트라이브에선 그냥 주먹질로 바뀌었습니다.
서서 K - 은근히 죠니의 미소가 돋보이는 자세였는데, 역시 좀 바뀌었네요.
서서 S - 죠니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기본기.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동작 자체는 그대로이긴 합니다.
앉아 S - 구작의 밋밋한 동작에서 뭔가 스타일리쉬한 베기로 바뀐 예. 역시 따로 볼 땐 못 느꼈지만 같이보니 Xrd와 스트라이브도 동작 차이가 좀 있었네요.
공중 S - 따지고보면, 모든 시리즈(?)에서 자세가 다 달라진 기본기. 헌데 기본적인 성능은 다 똑같긴 합니다.
앉아 HS - 역시 시리즈마다 동작이 변경된 기본기. 위 공중 S는 자세만 달라졌지 성능상 차이는 거의 없는데, 얘는 동작, 자세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운영법까지 죄다 다릅니다.
이그젝스는 판정이 극도로 좋은 대신, 필살기 파생이 안되고, Xrd는 시전 후 공중 상태가 되어서 공중 미스트 파이너를 활용하는 특유의 운영, 스트라이브는 적중 시, 상대를 띄워 각종 필살기로의 추가타가 매우 용이하단 점까지.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 기본기는 앉아 HS가 유일할 겁니다.
따로 찍진 않았지만 데뷔이었던 젝스 시절에도 동작이 달랐었죠 (이그젝스 확장판에서 ↘ + HS 특수기로 추가). 이 글 적다 문득 생각난 겁니다만 젝스 앉아 HS가 2단 베기인데, 아래로 한 번, 위로 한 번.베는 동작입니다. 이게 따지고 보면, 조금 각도가 넓어진 V 자 형태라 스트라이브의 앉아 HS가 연상되긴 하네요.
공중 HS - 몸을 멋지게 회전하며 아래 쪽을 공격하는 기본기. 이그젝스와 Xrd 간의 차이는 거의 없고, 스트라이브는 동작이 좀 달라짐. 역시 따로 찍진 않았지만 젝스 때엔 따로 회전 부분이 없고, 그냥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발도 공격 동작이었습니다.
특수기
→ + P - 서서 K 처럼 특유의 스마일이 돋보이는 자세였는데, 뭔가 평범한 어퍼컷으로 바뀌어서 좀 아쉬움
→ + K - 호쾌한 동작으로 멋드러지게 올려차는 특수기. 사실 이 특수기는 일절 안바뀐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동작이 바뀌긴 했네요.
지상 잡기
원래 전작들에선 잡기 구사 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던 부류의 잡기였는데, 이번 스트라이브에선 그냥 평범한 던지기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 중, 바이켄이나 엑슬로우도 원래 전작에선 추가타를 넣을 수 있던 잡기였지만 스트라이브 오면서 이렇게 바뀐 전적이 있어서 얘도 예상 가능하긴 했습니다.
필살기
미스트 파이너
죠니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시작이자 끝이라 할 수 있는 주력 필살기. 통칭 "뱀술사"라는 계통의 공격으로 버튼에 따라 상중하(판정이 아니라 공격 방향. 하단이 하단 판정이지만 중단이 중단 판정인 건 아니라)로 공격 방향이 나뉘어 특유의 운영이 가능해지죠.
미스트 파이너는 특유의 강화 요소가 있습니다. "글리터 이즈 골드"란 필살기를 상대에게 적중시킨 뒤, 미스트 파이너를 발동하면, 최고 3단계로 특유의 강력한 공격을 발동합니다. 위 영상은 구작(젝스~ 이그젝스)와 전작(Xrd 시리즈)에서의 미스트 파이너를 강화 단계마다 적중시켜본 거.
기본적으로 레벨 1은 낙법 가능한 평범한 타격기(인데, 이게 이그젝스 마지막 버전에선 낙법 불능), 레벨 2는 완전 낙법 불능 속성이라 추가타를 넣어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레벨 3의 경우, 구작은 발도 난무, 전작은 강렬한 일격이란 차이가 있습니다.
스트라이브에선 특이하게도 이 레벨 단계를 빼버리고, 기본적인 미스트 파이너를 기존작의 레벨2에 해당하는 느낌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나마 있던 강화 요소는 "딜"이라는 새로운 필살기를 통해 추가타를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수준으로 끝.
아마 Xrd에 오면서 구작의 무시무시할 정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쉽게 만들었고, 스트라이브에선 그것보다 더 쉽게 만들 목적으로 이런 식의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미스트 파이너가 전작의 레벨 2에 해당하는 옵션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덕분에 실전에서도 연속기 넣는 게 매우 쉬워졌습니다.
미스트 파이너 도중 앞뒤 이동. Xrd 까지는 뭔가 자세의 변화를 최소한한 상태로 보법으로만 움직이는 느낌이었다면, 스트라이브는 아무렇지 않게 걸어다닙니다. 뭔가 여유도 있어보이고, 뭣보다 보폭이 커서 그런지 이속이 꽤 빨라진 거 같네요(플짤 찍을 때, 나름 타이밍 맞출려고 하는 편인데, 진짜 못잡겠음).
"글리터 이즈 골드" 와 "딜"
앞서 언급했듯이 글리터 이즈 골드는 적중 시, 미스트 파이너의 성능을 강화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공격력은 극도로 낮지만 이 미스트 파이너의 강화 속성과 구사 이후 경직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연속기 중간중간의 징검다리로도 쓰이는 고성능 공격입니다.
그 덕분에 한 라운드에 8개 제한이란 약점이 존재했죠. 허투로 낭비할 수 없기에 운영 측면에서도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Xrd에선 트레져 헌터라는 각성 필살기로 코인을 두 개씩 채울 수 있는 수단이 생겼지만 이 쪽은 텐션 게이지를 소모해서 남발할 수 없죠.
스트라이브에선 글리터 이즈 골드가 삭제되고, "딜"이라는 새로운 필살기가 생겼습니다. 이 쪽도 미스트 파이너의 강화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코인 시절과 달리 카드의 갯수에는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미스트 파이너 쪽에서 언급했듯이 이 카드를 미스트 파이너로 베어야 추가타가 발생하는 터라 적절한 순간에 발동시키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뭐, 그래도 코인을 언제 던질지 매사 고민하고, 막상 미스트 파이너를 적중시켜도 상중하에 따라 연속기 구성을 일일히 수정해가면서 구사해야 했던 시절에 비해선 그렇게 티가 나는 단점은 아니긴 합니다.
연천아
술병을 던져 순간적인 발도로 베어 폭발을 일으키는 공중 필살기. 이그젝스 부터 추가되었는데, 공중 필살기이며, 1타는 낙법 불능, 2타는 넓은 범위와 강력한 공격력였던 덕분에 각종 공중 연속기의 마무리 역할로 자주 쓰였었죠.
보통 공중 연속기에선 2타만 적중되게 마련인데, 연속기를 잘 짜면, 1타만 맞추고 떨어뜨리는 식의 운영이 가능했었습니다. 이 부분이 죠니 공중 연속기를 넘어 운영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부분인데, 이게 캐릭터의 덩치나 무게에 따라 1타를 맞추는 연속기가 가지각색이어서 굉장히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Xrd 에서 삭제되었다가 이번 스트라이브에서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과거작에선 공중기였던 과거작과 달리 이쪽은 지상기인데, 전반적인 활용법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1타 공격으로 바뀌었고, 제한적이지만 적중 이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게 되었죠. 중단 관련 운영은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하단 공격을 피하면서 추가타까지 넣어 줄 수 있게 되어, 스트라이브 특유의 쉬운 운영 측면에서 도움이 되어줍니다.
각성 필살기
그것이 내 이름이다.
시리즈가 갈수록 연출의 스타일리쉬함이 발전해가는 게 보이는 각성 필살기입니다. Xrd 쪽은 이그젝스 쪽의 공격 동작 그대로인데, J 자 형태로 벤 뒤, 칼을 회전하면서 다시 납도하는 자세에서 조차 폼을 따로 추가하여 멋짐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Xrd 스타일이 너무 쩔어서 스트라이브에서 어떻게 나올지, 더 멋있어질 수 있을런지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기우였네요.
이그젝스 까지만 하더라도 죠니가 2P 자리(오른쪽에서 왼쪽을 보는 상태)에서 구사 시, 저 "J"를 묘사하기 위해 죠니가 강제로 1P 자리로 향하는 요상한 요소가 있었습니다. 이게 xrd 때부터는 저 J의 마지막 획부분을 구사 시, 역수로 쥐어 동작이 달라지는 식이 되었죠. 이 요소 자체는 이번 스트라이브까지 잘 이어졌습니다.
시리즈 별 "J" 불꽃 모음. Xrd와 스트라이브는 그냥저냥인데......
개인적으로 어렸을 적, 젝스에서 처음 이 각성 필살기를 보았을 때, 연출의 뽀대도 엄청났지만 마지막 저 불꽃 표현(실제론 젝스 시절과 이그젝스 시절 불꽃이 조금 달랐던가?)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젝스 그래픽이 다른 격투 게임들(스파나 킹오파)보다 좋았던 건 알았지만 저 정도일 거는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도발 & 경의
이그젝스 까지는 도발과 경의가 각각 하나씩이었는데, Xrd와 스트라이브는 도발 2개, 경의 2개가 되었습니다.
도발
좀 더 잘해보라는 도발1
Xrd 때부터 추가된 도발 2
경의
여~! 하는 느낌의 경의 1
스트라이브에선 기존의 엄지척 경의는 빠졌지만 대신 썬글라스를 벗고 맨얼굴로 싱그러운 미소 보여주는 경의가 새로 생겼습니다.
기타 요소들
로망캔슬
여담이지만 Xrd에서 추가된 저 로망 캔슬 동작이 후속작인 스트라이브에선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Xrd 시절의 동작이 꽤 다양했고,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였다면, 스트라이브는 약간의 자세와 표정 차이가 있는 걸 제외하면, 거의 다 사지를 쭉 뻗은 상태가 되었는데.....뭔가 캐릭터성이 죽은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사이크 버스트
앞서 언급했던 로망 캔슬과 달리 사이크버스트는 뭔가 과장된 면모가 있게 바뀐 거 같습니다.
턱수염
이번 작의 죠니는 특이하게도 수염 버전을 따로 고를 수 있습니다(캐릭터 커서 칸에서 방향키를 위로 한 번 입력하면 끝, 원상복구는 아래로). 게임 제작 특성상 코스튬을 넣기 매우 힘든 편(만들려고 하면 만들겠지만 캐릭터 하나를 새로 만드는 수준)이라곤 하는데, 종종 일부 캐릭터들은 색깔 배치만 달리 하여서(밀리아의 스타킹 색깔이라던가) 다른 복장 느낌을 어떻게든 내보려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죠니의 수염도 그런 케이스로 보이네요.
수염 자체는 공식 빠칭코 게임인 "길티기어 베스티지"에서 죠니의 모습에서 따온 것입니다(형형색색인 부분은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인지라 아마 초기 일러스트 같은 거 같습니다). 베스테지가 외전이긴 한데, 시리즈 전체의 공식 스토리 라인에 엄연히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단지 빠칭코 게임이라 해볼 방법이 없으니...
솔직히 약~~~간 좀 애매하긴 합니다. 어울리는 거 같으면서 안어울리는 거 같고....수염 표현의 밀도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잘 안느껴져서.....
아마 보너스 격으로 넣어본 요소라 정성을 크게 들인 것으론 보이지 않습니다.
승리 포즈
이그젝스를 비롯한 구작은 연출면이나 구도상 일반적인 승리 포즈 정도 밖에 없고, Xrd와 스트라이브는 본격적인 3D로 만들어져 다양한 구도와 동작으로 이루어진 컷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승리 컷씬 자체는 최종 대전에서 승리할 때 나오고, 중간 라운드 승리 시엔 이그젝스 처럼 승리 포즈를 잡는 방식이고요.
뒤돌아보면서 모자챙을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면서 멋진 포즈를 취하는 승리 포즈 1.
스트라이브에선 장미를 던진 뒤, 신속 발도로 꽃잎만 잘라 흩뿌리는 연출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래에서 따로 실었지만 Xrd의 최종 승리컷씬의 그 장면.
상대에게 넌 나한테 안된다는 듯 손짓을 하는 승리 포즈 2.
최종 승리 컷씬(위 - Xrd, 아래 - 스트라이브). Xrd 죠니 컷씬은 화려한 맛이라면, 스트라이브는 비교적 얌전하지만 뭔가 죠니의 캐릭터성을 더 잘 표현한 거 같습니다.
마무리
시즌 3의 첫 캐릭터로 복귀한 죠니. Xrd에서 복귀한 죠니의 멋짐도 대단했지만 스트라이브 특유의 스타일로 다시 만들어진 죠니는 더 멋있어졌습니다. 벌써부터 시즌 3 두 번째 캐릭터가 기대됩니다......그런데.....아크님들....
인간적으로 다음 DLC 캐릭터는 여캐냅시다. 현재 이 글 시점 기준으로 마지막 DLC 여성 캐릭터가 바이켄인데, 얘가 22년 1월 28일에 나왔습니다. 시즌 3 두 번째 DLC 캐릭터가 전례(3,4개월 텀)를 따지면 11~12월 무렵에나 나올텐데, 이 때 여성 캐릭터 추가 되면, 2년여만에 여성 캐릭터 추가입니다. 남캐만 줄창 낸다고 욕먹었던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비교도 안되는 기간.....
누가 되었든 여캐여야 한다......시기상 완전 새로운 여성 캐릭터는 기대하기 힘드니, 기존의 여성 캐릭터일텐데......정식 시리즈에서 남은 여성 캐릭터가 사실 얘네 뿐인지라(파니는 쁘띠 캐릭터라).....이번 죠니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엘펠트 떡밥이 있었긴 한데, 개인적으론 아바 냈으면 좋겠네요.
남자 형태 로봇 탄 금혜현을 낼려면 금혜현 본체가 나와야하고, 로봇 형태인 저스티스는 여성형으로 새롭게 개조시켜서 내야 한다...
다음캐는 잼 혹은 엘페르트 일거라고 기대하고 있음. 이번에는 여캐일거야...
다음캐는 잼 혹은 엘페르트 일거라고 기대하고 있음. 이번에는 여캐일거야...
젝스시절 앉아 HS는 판정유지시간이 길어 다운시킨 상대한테 깔아두기 좋았죠 점프 HS도 판정 흉악했던 시절.. ㅎㅎ
이런 정성글은 추천입니다 잘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