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이 종결된 후 많은 네티즌들이 갑작스런 금나라의 죽음이 이해 안된다고 하는데
금나라의 비극적인 결말의 복선은 극 전반에 걸쳐있죠.
첫째로,작가가 우리 사회 통념에 사채는 부정적인 것이라 해피엔딩이 안될거라 밝혔었고
둘째,오프닝에 나온 금나라의 꿈입니다.
돈방석에 앉지만 이차연의 총에 최후를 맞죠.
이 꿈만 보더라도 엔딩의 금나라의 최후는 황당무게한 설정이 아닙니다.
애초 기획스토리에 이미 염두에 있었던 부분이죠.
5분의 법칙을 아시죠? 뭐든 시작부분에는 강렬한 임팩트 내지 복선이 있습니다.
즉,단순한 꿈으로 잊어버릴만한 부분이 아니었던 거죠.
이차연이 마동포를 사주했느니 하는 음모론도 나오더군요.
추측이지만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습니다.정말인지도 모르죠.
마지막 부분에 이차연이 왜 마동포를 고용했는지(단순 불량처리반 목적은 아닌듯..)
그리고 왜 돈을 가로채 달아났는데도 가만놔뒀는지 의문만 남겨둔 상태였으니까요.
세번째,갈매기파 넘버3의 채무빚을 받아낸 후 그가 금나라에게 한 경고.
마지막회에서 금나라가 마동포를 만나기 바로전 해프닝이 나왔지만
금나라의 불운한 앞길을 보여준 복선이었습니다.
네번째,마동포가 충격으로 쓰러지고 금나라가 마동포의 50억을 가로챈 후
비중이 완전히 하우성과의 대결로 옮겨졌음에도 빈번히 비춰진 마동포의 원한입니다.
마동포는 병실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금나라에는 반응을 했고
하우성,갈매기파 넘버3 등에 모욕을 당했으며 어떻게든 재기를 하려고 악쓰는
모습도 나왔습니다.또한 중간에 금나라를 공격하는 장면도 나왔고
퇴원 후엔 또 금나라를 만나서 원한에 치를 떨고 마지막회엔 동포사 시절
자신의 수하들에게까지 모욕을 당합니다.이렇게 자주 비춰진 마동포의 원한이
가볍게 마무리되기엔 너무 많은 복선이 깔렸습니다.
즉,마지막의 금나라의 최후에 관한 상관관계는 충분한거죠.
다섯째,해피엔딩의 전조,악덕 사채업자에서 자선 사채업자가 된 금나라
금나라가 돈의 노예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다가 어느 시점에서 정신을 차린
금나라가 변하기 시작합니다.그 결과 블루 엔젤의 대표 이사가 되고
이별했던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이 전형적인 해피엔딩의 전조가 비극을 더욱 비극답게 만드는 복선입니다.
반전이라기보단 복선이 어울립니다.비극적인 상황에서 최후를 맞는 거보다
행복한 상황에서 비극을 맞는 것의 임팩트는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결말의 설정은 무리가 있지 않습니다.오히려 해피엔딩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16회 동안 깔아둔 수많은 복선이 이해가 안가니까요.
문제는 극의 스토리가 아닌 짜임새입니다.짜임새가 엉성하니 제대로 된 결말이
납득이 잘 안가는거죠.
즉,16회라는 한정된 분량에 서주희와의 로맨스 비중이 너무 강화되면서
금나라는 어느 이상 악랄해질 수 없게 되었고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버렸습니다.
덕분에 메인 하이라이트인 하우성과의 쩐의 전쟁은 급하게 넘어가 버렸죠.
더구나 PPL광고로 인해 스잘때기없는 낭비가 있는 점 아쉽죠.
번의편에서 아마 금나라의 최후에 관한 단서가 잡힐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금나라의 비극적인 결말의 복선은 극 전반에 걸쳐있죠.
첫째로,작가가 우리 사회 통념에 사채는 부정적인 것이라 해피엔딩이 안될거라 밝혔었고
둘째,오프닝에 나온 금나라의 꿈입니다.
돈방석에 앉지만 이차연의 총에 최후를 맞죠.
이 꿈만 보더라도 엔딩의 금나라의 최후는 황당무게한 설정이 아닙니다.
애초 기획스토리에 이미 염두에 있었던 부분이죠.
5분의 법칙을 아시죠? 뭐든 시작부분에는 강렬한 임팩트 내지 복선이 있습니다.
즉,단순한 꿈으로 잊어버릴만한 부분이 아니었던 거죠.
이차연이 마동포를 사주했느니 하는 음모론도 나오더군요.
추측이지만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습니다.정말인지도 모르죠.
마지막 부분에 이차연이 왜 마동포를 고용했는지(단순 불량처리반 목적은 아닌듯..)
그리고 왜 돈을 가로채 달아났는데도 가만놔뒀는지 의문만 남겨둔 상태였으니까요.
세번째,갈매기파 넘버3의 채무빚을 받아낸 후 그가 금나라에게 한 경고.
마지막회에서 금나라가 마동포를 만나기 바로전 해프닝이 나왔지만
금나라의 불운한 앞길을 보여준 복선이었습니다.
네번째,마동포가 충격으로 쓰러지고 금나라가 마동포의 50억을 가로챈 후
비중이 완전히 하우성과의 대결로 옮겨졌음에도 빈번히 비춰진 마동포의 원한입니다.
마동포는 병실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금나라에는 반응을 했고
하우성,갈매기파 넘버3 등에 모욕을 당했으며 어떻게든 재기를 하려고 악쓰는
모습도 나왔습니다.또한 중간에 금나라를 공격하는 장면도 나왔고
퇴원 후엔 또 금나라를 만나서 원한에 치를 떨고 마지막회엔 동포사 시절
자신의 수하들에게까지 모욕을 당합니다.이렇게 자주 비춰진 마동포의 원한이
가볍게 마무리되기엔 너무 많은 복선이 깔렸습니다.
즉,마지막의 금나라의 최후에 관한 상관관계는 충분한거죠.
다섯째,해피엔딩의 전조,악덕 사채업자에서 자선 사채업자가 된 금나라
금나라가 돈의 노예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다가 어느 시점에서 정신을 차린
금나라가 변하기 시작합니다.그 결과 블루 엔젤의 대표 이사가 되고
이별했던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이 전형적인 해피엔딩의 전조가 비극을 더욱 비극답게 만드는 복선입니다.
반전이라기보단 복선이 어울립니다.비극적인 상황에서 최후를 맞는 거보다
행복한 상황에서 비극을 맞는 것의 임팩트는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결말의 설정은 무리가 있지 않습니다.오히려 해피엔딩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16회 동안 깔아둔 수많은 복선이 이해가 안가니까요.
문제는 극의 스토리가 아닌 짜임새입니다.짜임새가 엉성하니 제대로 된 결말이
납득이 잘 안가는거죠.
즉,16회라는 한정된 분량에 서주희와의 로맨스 비중이 너무 강화되면서
금나라는 어느 이상 악랄해질 수 없게 되었고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버렸습니다.
덕분에 메인 하이라이트인 하우성과의 쩐의 전쟁은 급하게 넘어가 버렸죠.
더구나 PPL광고로 인해 스잘때기없는 낭비가 있는 점 아쉽죠.
번의편에서 아마 금나라의 최후에 관한 단서가 잡힐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건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 해보겟습니다. 제가 느낀 엔딩은 황당 하다고 했는데 warofmoney님 말씀을 듣고보니 일리는 있는데 그래도 약간 먼가 어색하더군요.다만 이 의견이 소수가 아니라 다수라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머 드라마야 가볍게 보면 되는데 저는 약간 머랄까 엔딩이 드라마 전체적으로 따져서 좀 허무하더군요..
시즌제도 도입한다 들었는데 이렇게 끝내는건가요? 설마 ㅡㅡ;;
작가평이 상당히 안 좋았고..저도 5화까지 봤지만, 정말 작가가 연출과 연기를 못 따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ㅡㅡ;;;
작가가 연출과 연기를 못따라간다라... 하하
저도 불멸이순신님 말씀에 공감합니다.많은 분들이 엔딩의 허무함을 지적하시는데 전 엔딩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가장 행복한 순간에 린치를 맞고 자신이 그렇게 맹목적으로 집착하던 돈을 보며 최후를 맞죠.엔딩이 문제가 아니라 엔딩으로 가기까지의 과정이 미흡했다고 봅니다.시청률 문제인지 모르지만 초반에 너무 비중을 두고 후반은 대충 넘긴 느낌이랄까요.서주희와의 멜로부분을 줄이고 금나라가 돈의 노예가 되는 과정에 할애했어야 했습니다.
원작자가 말하길 금나라와 서주희의 로맨스에 너무 치중했다 이것만큼은 확실히 공감 하지만 재밌게 보긴했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