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은행 돈은 남았다 사람에게 빌린 돈은 "이제야" 다 갚았다 돈만 되돌려줬다 차라리 은행처럼 이자가 눈에 보였으면 갚고도 못 갚은 이자에 여전히 연체된 마음의 빚에 파인 골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