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조현우가 언론에 먼저 나가고 싶다고 한 이상.
우리나라 FC코리아 팬들의 불같은 성격상 안 뽑으면 그 누구보다 "적폐"를 외치면서 축협이 선수 볼 눈이 없다를 시전할 것이고
팬들이 원하는대로 뽑지 않고 기대하지 못한 성적을 낼 경우 욕 오지게 먹게 됨.
이미 국가대표 팬들은 쩌는 골키퍼를 뽑으면 수비수들도 그에 맞춰서 잘 하게 된다고 외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런 상황에서 굳이 적폐 소리 들어가면서 자기 소신대로 할 바에야 아싸리 팬들 원하는 대로 하는 게 나음
뭐 진짜 선수 생각 안하고 전북현대 팬으로 말하자면
우리 골키퍼 송범근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고, 덕택에 송범근 올해 리그에서 안 빠지게 되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임
그렇잖아도 장윤호 김민재 아시안 게임 차출 예정인데 송범근까지 나가면 전북 너무 힘듬.
조현우가 자기 뽑으면 금메달 딸 수 있다고까지 말했는데...
뭐 다른 더 급한 포지션들이 있긴 한데....
FC코리아 팬들이 볼 때 골키퍼 조현우 뽑으면 금메달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냥 원하는대로 하게 하는게 좋은 생각 같음
괜히 그들의 의견에 반박 하면서 싸워봤자 그들의 수가 더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조현우 못 나가면 터질 거 알기 때문에 무조건 나갈거같아요
이제 다시 시즌 시작하는데 최강희감독 걱정 크겠네요. 수비진 초토화 ..이재성, 이용도 월드컵 전부터 경기 너무많이 뛰어서 피로누적 상당할텐데
이용은 이마 찢어진 거 회복 꽤 오래 걸릴 거 같더군요. 일단 당장 담주는 이재성 이용 김신욱은 쉬게 하고 간만에 경기하니 투톱 가지고 경기할 거 같아요..;;;; 이장님 심심하면 지던 말던 투톱 쓰니;;
송범근 개인 입장에선 아쉬움이 있을수 있겠네요 올림픽 동메달보다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가능성이 높은데
송범근 근데 솔직히 U23에서 넘버 투라고 보기도 좀 애매한 상황이라서... 넘버 투 자리 가지고 경쟁하는 위치...?
조현우 선수 역시 병역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아직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동료들과 열심히 뛰겠다며 군대에 가더라도 상관없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4783&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라는데 언제 금메달 딸 수 있다고 했다는거죠? 원본 소스가 있나요?
원본 따로 확인했는데 악의적 편집이 있었네요.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54/read/30537603?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1%B0%ED%98%84%EC%9A%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