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국 선전 FC 해체

[유럽야구]

1994년 창단

2004년 중국슈퍼리그 우승

차범근, 이임생, 이장수 감독이 거쳐갔던 팀

작년에 모기업 카이사 그룹의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재정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해체설이 돌았지만 어찌어찌 유예 판정을 받아 1년간 더 굴러갔고 2023년 3승 3무 24패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꼴찌를 기록하며 강등

당연히 작년에도 체불이 밥먹듯이 일어났고 결국 올해에는 재정심사를 통과하지 못함

창단 시절부터 고질적인 재정 문제에 시달려왔고 팀 소유주와 경기장이 수시로 바뀌며 개판으로 굴러온지라 여기까지 버틴 것도 기적이라는 평 (아직 해결 안 된 임금체불 소송 10건 이상)

출처 : https://news.sina.com.cn/c/2024-01-22/doc-inaekhcn4594936.shtml?

[세피롱]

안정환이 뛰었던 다렌 스더도 해체...민재가 뛰었던 베이징 궈안은 임금체불로 빌빌대고 있고...
한국선수 하고 인연있던 중국팀들은 죄다 내리막이군요.

[루리웹-8309430575]

1부 2부 할거없이 줄도산나는데 리그 굴릴수는 있나

[비월신검]

부동산 파동의 위력이 일파만파 퍼져 나가고 있는듯

[루리웹1055]

이제 중국 축구리그는...(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리플렉스]

축구 굴기하다가 다박살 ㅋ
수천억꼬라박내. ㅋ

[GBT군]

아니 것보다 손준호 어쨌냐... 시발 ㅉㄲ 새끼들아. 얼른 풀어줘.

[夜市]

그러게요.
너무 오랫동안 쉬어서 이젠 풀려나서 복귀해도 제대로 폼도 안 나올 것 같은데...
나이도 적지 않은지라, 사실상 중국놈들 때문에 커리어가 끝장나버렸다고 봐야할 듯.
지금 손준호가 있었으면 기성용-정우영 이후에 좀처럼 좋은 선수가 안 나오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그래도 한결 상황이 나았을 텐데, 참 아쉽죠.
뭐, 이미 중국 리그 자체가 다 박살나고 있는지라 억지로 떠밀며 가라도 해도 안 갈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앞으론 순진하게 중국 리그로 가는 한국 선수는 절대 없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