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행과 광화문에 스타벅스커피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후 집에서 출발~
광화문에 도착하니 일행이 아직 안왔길래 언제봐도 적응안되는 스타벅스 사진 한장 찍고
<신기하게 한글:D>
조금 기다리니 일행이 와서
일행 차를 타고 사인회장소로 출발하였습니다~
사인회 시작시간이 오후 2시라서 여유있게
오전 10시 30분경에 만나서 출발했는데
주말의 하행선은 많이 막히더군요;;
도착했는데 1시 40분에 도착했습니다ㄷㄷㄷ
평일이었으면 1시간 40분이면 갈 거리인데 시간이 더 걸렸네요;;
가는길에 너무 설레서 제 사인회 티켓을 촬영했습니다
전 88번째로 구매해서 번호가 88번^^
<사인회 티켓^~^>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7층으로 이동하니 분주하더군요~
사인회 현수막도 세워져있고
백화점 자체 광고판에 광고도 나오고 점점 사인회가 실감이 납니다/ㅅ/
<7층 토파즈홀 앞에 세워진 현수막>
도착해서 사인회 순번표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와계시더라고요^^
뒤에 관람객(?!)들도 많이 계셨지만 소녀들이 아니니 패스<-
<제 번호 93번과 시카가 앉을 테이블>
<많은 팬들과 사인회현장>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스톤헨지 관계자분이 더울거라면서
사인회 대기자들에게 스톤헨지 부채를 나눠주시더군요~
<스톤헨지 부채:D 장미모양입니다:D>
부채받고 또 기다리고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들려오는 환호성
직감했습니다
아 시카가 왔구나/ㅅ/
아니나 다를까 아주 잠깐 있으니
시카가 입장해 주더군요~
<사인회장에 입장하는 시카>
입장하고 마이크 건네받고 인사하는 시카^~^
그리고 이지역에 사시는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오신분? 하면서 어디서 많이들 찾아왔나?(?!) 파악하고
사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 인사장면을 영상으로 찍었는데 저장을 안했네요T-T 아까워라T-T>
사인회가 시작되고
팬들과 경호원들간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ㅋㅋㅋㅋ
팬들은 카메라에 시카의 예쁜 모습을 하나라도 더 건지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고
경호원은 한장면이라도 못 찍게 하려고 카메라 렌즈를 가리고 메모리를 뺏으려 하더군요ㅋㅋㅋㅋ
홍보효과를 노리고 하는 사인회일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인하는 시카인데 순간적으로 찍어서 평소보다 화질이 많이 안좋음>
사인회 하다가 가족이 사인을 받으러 왔는데
시카가 엄청 예뻐하네요^~^
대기하면서 시카가 애기한테 말거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애교가 철철넘쳐요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엽긔^~^
아무튼 그렇게 사인회가 진행되다가 드디어 제차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건네고
"너무 오랜만에 개인스케쥴인것 같아요~ 금발이 너무해 이후 처음이죠?"
하니까
"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 빠른시일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라니까
또
"네~"
라고 하고
" 고맙습니다 와주셔서~"라고 해주면서 사인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사인받고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쥐고 내려와서 사인지를 봤는데
<사인 받은 사인지:D>
다 좋은데 "님"이라니T-T
몇번짼데 아직도 "님"이니T-T
제가 거의 마지막 번호라 제 사인이 끝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이제 퇴장인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시카
그 때 관중들은 모두들 핸드폰 촬영과 캠과 카메라를 들었고
경호원은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지요ㅋㅋㅋㅋ
<제가 영상을 한손으로 찍어서 초점이 안맞아요T-T 소리만 들어주세요 소리만T_T>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제시카 퇴장후 밖으로 나오니
들어갈땐 못보던 작품이 있네요ㅋㅋㅋ
<조영남 선생님 작품>
거리도 꽤 멀었고
오랜 시간 진행된 행사도 아니었지만
정말정말 오랜만에 시카봐서 기뻤고
시카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좋았습니다>_<
진짜 조만간 또 다른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ㅅ/
그럼 이만 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 사진촬영 및 동영상은 갤럭시S3로 촬영하였습니다.
카메라와 캠의 대여에 실패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