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은 각 그룹 팬들의 덕심을 기본으로 깔고가는 프로그램인데
오늘은 정말이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그룹들이 나온 장면자체가 얼마 없었음. 활발하던 지영이 조차도 쌀씻고 탄밥 고칠때 빼놓고는 제대로 잡히지도 않더군요. 오디오도 거의 없었음
일단 화면에 많이 잡혀줘야 할텐데, 제대로 잡아주지도 않으니 팬들에겐 시청하는 것이 고역
대부분 장면이 붐과 이수근이며, 지현우는 왜 또 그리 많이 나오는 것인지.. 그럴바엔 셋이서 1박2일을 찍으면 되잖아!!
지영이가 어머니에게 전화할때 이수근이 쓸데없이 이상한 말을 하는 것은 정말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딸이랑 통화하는데 갑자기 남자가 옆에서 이상한 소리해대는 것은, 재미는 둘째 치고 상당히 이상한 상황아닐까?
연예인도 아닌 어머니가 딸에게 전화를 받다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당연한 것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아무런 반응도 없었고 지영이의 장면만 이수근이 가로채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1년 보고 천천히 가야죠 ㅠ
이수근 : 1박2일이랑 컨셉을 같이 가져갈려고 하는것처럼 보임. 나만 아니면 되...뭐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진행하는게 맘에 안듬 붐 : 그냥 존재 자체가 싫다. 방송에서 보기 싫다. 지현우 : 왜 나왔니....... 이장 : 체험 삶의 현장이랑 헷갈리는듯..-_-... 같이 하자 도와줄께가 아니라 일하러 왔으니 니가 해....뭐 이런.. 결론 : 솔까 존나 재미없다...그래도 걸그룹볼려고 보긴하는데...김신영 신봉선 송은이 3명중에 한명이라도 투입시키는게 좋을듯.. 지영의 긔엽긔, 예원이 긔엽긔
이장이야 제작진에서 안부르면 그만이고, 지현우는 노촌장 수준으로 분량을 줄여서, 여자애들이 못하는 힘쓰는 일 좀 간간히 해주고 구박담당정도만 맡으라고 해도 뭐라고 할 것 같지는 않음 붐은 복귀후 방송활동에 필사적이라서 제작진의 말을 따라주긴 하겠지만, 문제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것임. 청불에 애정을 쏟을 수가 없는 상황같습니다 제일 문제는 이수근임. 맡은 프로그램도 많고 나름 최고시청률 방송출연자란 자존심에 짬도 꽤 되어서 제작진의 말을 고분고분 따라줄지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