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냉정하게 쓰려고 합니다. 팬이니까 좋게 써주는거 아니냐는 소린 듣기싫어요 ㅋㅋ
물론 팬이다 보니 윤하의 연기란걸 보는거 자체로도 기분좋긴 했습니다.
그러나역시 자극적요소가 너무 부족해서 그런건지 보면서 절대 흥행하거나 좋게 평가받기는 어렵겠구나 싶겠더군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부분들도 없지않았습니다만, 가슴이 찡하게 기억에 남을 영화라고는 말못하겠네요.
뭐 연기자체는 예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솔직히 [발연기가 나올수도있다]까지 감안하고 봤는데 나름 괜찮습니다만, 나쁘게 말한다면 굳이 연기력을 발휘할 만한 요소가 그다지 많지않다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역시 제일 맘에 안드는건 다소 미적지근한 결말이네요. 팬이라면 그냥 구입하시고 영화로서 작품성이나 재미를 따지실 분이라면 그다지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요약 하자면 중간정도 돼나요 ? 평가가.. 으흠 저도 아직 안봤는데.. 보고넘어가야겠네요..
아 한가지 더 윤하 2집앨범에 수록된 [무지개 저편]이노래가 그냥 들었을땐 그저그렇게 느껴졌는데 영화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감동2배,공감2배됩니다. 곡의 진정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분은 주저말고 영화를 보시길
잔잔한 느낌이 좋긴한데 그 잔잔함이 그대로 끝까지 가는건 좀 아쉽더군요.
일본영화 인기 및 유명하다고 하다는건 30여편정도 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들 특성?이 잔잔한 느낌의 영화가 많은것같습니다. 미적지근한 결말의 영화도 꾀 되구요. 그럼에도 그 영화가 일본에서 인기있고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