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전아람 기자/사진 이한형 기자]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 첫 번째 여자 아이돌, 왜 하필 순수 요정돌 '에이핑크'였을까.
8월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CGV에서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드라마 촬영스케줄로 불가피하게 불참한 정은지를 제외하고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이 참석했다.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에이핑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데뷔 4년차 에이핑크의 리얼한 일상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쇼타임'에는 대세 그룹 엑소와 비스트가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엑소는 데뷔 2년차 아이돌의 풋풋한 일상을 담아내며 높은 시청률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비스트는 6년차 아이돌의 완벽한 캐미와 뛰어난 예능감을 무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매 시즌 아이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쇼타임'의 세 번째 주자는 바로 요정돌 에이핑크. 이들은 '쇼타임' 시즌3의 주인공이자 최초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걸그룹의 섹시 콘셉트 홍수 속에서도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에이핑크는 '쇼타임'을 통해 털털함과 청순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쇼타임'의 첫 걸그룹이 왜 하필 에이핑크로 선택됐을까. 이에 대해 윤미진 PD는 "그동안 엑소, 비스트가 출연하며 '쇼타임'은 단발성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다음은 보이그룹과 달리 걸그룹을 캐스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를 섭외하자는 의견에 제작진과 관계자 모두 이견이 없었다. 에이핑크는 2014년 가장 핫한 걸그룹이다. 이들은 에이핑크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각자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이 궁금해 할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에이핑크를 섭외한 이유를 전했다.
또 윤미진 PD는 "에이핑크가 많은 부분에서 인기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기 때문에 섭외하게 됐다"고 에이핑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오는 8월7일 오후 6시 첫방송 된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806163406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