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지금 쓰는 소설 중에 질문이 있습니다.

[카나데쟝]

제가 지금 쓰는 부분이

주인공이 히로인의 결백함을 주장하기 위해 한때 자신을 팀에 스카웃하려던 헌터A에게 접근하는 장면입니다.

그녀가 주인공의 과거가 어땠는 지 다른 사람들에게 대충 들은 상황인지라 거기에 대해 사과하는 장면도 있는데

헌터A가 자기 팀 관리요원에게 주인공의 배경에 대해 듣는 장면을 따로 써놔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처음엔 뭔가 분량도 안 나올 것 같고 대사도 너무 상투적인 거 같아 일부러 안 적었는데 말이죠...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자기 팀에 스카웃을 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스카웃을 하려고 했겠죠 아무래도

그렇다는 것은 허용을 했다는 건데 배경을 모르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스카웃을 하려고 했을까 싶기두 하구요

과거가 무슨 범죄에 연루 되었다거나 하는 것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배경에 대해서 알기전까지는 함부로 스카웃을 할 생각을 안 하지 않을까여

[카나데쟝]

뭐 범죄까진 아니고 주인공은 어느 유명한 헌터의 아들이고 주인공 역시 헌터의 재능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헌터 협회에선 과대한 기대를 받았고, 학교에선 따돌림을 당했다는 정도에요.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그러면 굳이 배경을 알 필요가 있을까요 어찌 되었든 능력이 되었든 머가 되었든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스카웃을 하려고 했을 터이니까요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만일 스카웃 하려던 사람이 반대로 처음부터 용의주도한 사람이라 쟤가 실력은 있어보이는데 배경이 어떤지 뒷조사 점 해봐라 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먼저 스카웃 하기 전에 배경에 대해서 조사해보는 묘사가 있어야 어울리지 않을까여

노빠꾸로 선 스카웃 후 조사 하는 거는 좀 모순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카웃 하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고 보니까 배경이 의심 되서 조사 시키는 것도 좀 가벼워 보이구요

[카나데쟝]

일단 스카웃하는 헌터A는 주인공과 동갑의 학생이고 뭐라고 해야하나 헌터 육성 시설에서 자라서 좀 순진하면서 고집센 면이 있는 편이에요.
주인공에 대한 것도 영웅의 아들이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기네 팀의 추천 대상이다. 그 정도만 알고 있고 있는 상태이기도 해요.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제가 글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부터 보자면
지금 질문의 핵심은 주인공 캐릭이 히로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 자기 한테 호감이 있는(스카웃을 하려 했으니)헌터 A에게 접근을 하는 장면에서 주인공의 불운 했던 과거 배경을 아는 장면을 넣으셔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 개연성을 해치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알고 싶으셔 하시는 거라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결국 헌터 A랑 주인공 사이의 문제니까 '그녀' 라고 되어 있는 존재가 헌터 A인지 아니면 히로인인지 명확하게 파악을 못 했습니다

만일 그녀가 헌터 A 라면 이미 과거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거라서 따로 배경조사가 필요할까 싶기두 하구요